착한대리협동조합과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지난 7월18일 '대리기사 생존권사수연대'(대리연대)를 결성하여 1주일간 서울 강남교보타워사거리(신논현역사거리)에서 대리운전업자들의 횡포 중지를 요구하며 서명운동과 새벽집회를 개최해왔습니다.
이제, 2016.7.28 새벽 2시 서울 강남교보타워사거리(신논현역 사거리)에서 1주일간 집회를 마무리하면서 생존권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리기사 퇴출이라고? 너희 먼저 퇴출된다!!!
약 50명의 기사들이 모인 이날 집회에서 대리연대는 로지연합사 등 대리운전업체들이 대리기사들에게 등급을 매겨 카카오드라이버 사용기사들의 일거리 확보를 봉쇄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의 중지와 수수료인하, 반성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 로지연합 퇴출운동 전개를 결의했습니다.
(사진= 신문고뉴스)
대리연대의 김종남공동대표(착한대리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날 집회가 새로운 투쟁을 위한 결의의 자리임을 강조하며 대리기사들의 단결과 업자들의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김종용 공동대표(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장)은 업자들의 횡포가 결코 성공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카카오의 반성도 함께 촉구했습니다. 허준환집행위원장은 이후 국회 기자회견과 문제업체 항의방문,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및 법적 조치들을 취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다음과 같이 로지연합 퇴출운동 행동방침을 밝혔습니다.
1. 로지연합 퇴출운동 전개
2. 업자들의 각서 강요 거부
3. 부당사례 신고
4. 무능하고 무책임한 카카오 각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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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새벽집회]1주일간 계속된 새벽집회
- 사무치는 원통함과 다가오는 생계 위기, 단결하여 헤쳐가자!!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와 착한대리협동조합이 대리운전업자들의 극심한 횡포에 맞서기 위해 결성한 '대리기사 생존권사수연대'(약칭 대리연대)는 7월21일, 생존권사수를 위한 새벽집회를 시작했습니다.
MBC방송국 2580 프로그램 제작진의 촬영 취재와 함께 시작된 첫날 집회에서 수십명의 참가자들은 주변 대리기사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서명운동을 벌여나갔습니다, 허준환 집행위원장은 로지사와 로지연합의 기사퇴출 소동의 부당성을 강조하고, 노예각서와 다름 없는 확약서 강요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종용회장은 연설을 통해 불량업자들의 횡포가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임을 강조하고 지금이라도 반성과 상생을 통해 대리기사들과 공존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대리연대'는 7월18일, 서울 강남 착한대리회관에서 양단체 회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성된 공동대책기구로서,카카오드라이버 사용기사에 대한 횡포에 맞서고 수수료 인하와 관리비 수탈 중지 등을 내세우며 로지연합 퇴출 운동을 벌여나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를 위해 7월21일부터 28일까지 강남 교보타워 사거리에서 매일 새벽집회를 개최하여 홍보와 서명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자체 제약을 받고 있던 기사들에게는 조치 해제를 조건으로 ‘이행확약서’에 서명할 것을 통보했다. 해당 문서에는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겠다’, ‘업체 조치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 등의 조항이 담겨 있다. 업체 측은 “본사만 이용하는 기사를 보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리기사단체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국대리기사협회 김종용 회장은 “대리기사가 소속 직원도 아닌 데다 앱에 대한 합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이뤄지는 정당한 영업행위를 시장 내 독점적 지위로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
"...대리운전 기사들은 ‘카카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대리운전 기사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 전국대리기사협회와 착한대리협동조합은 “카카오가 단순 중개업자라는 무책임한 자세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으라”고 요구. 대리운전 기사들은 생존권을 위해 대리운전 업체와 싸우고 있는데 당사자인 카카오는 아무 조치가 없다는 것에 대해 서운하다는 입장. ..."
첫댓글 생존권사수를위한 결의를 하였습니다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대리기사님들이 새로이 단합하는
모습을 보이면 좋겠습니다
좋은 지적이십니다. 항시 격려와 배려를 아끼지않으시니 깊이 감사드려요.
단합하여 상생의 길을 찾았으면 합니다.
그럴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힘 모아 보십시다.
'을' 중의 '을' 대리기사의 생존권보장과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당사자들이 스스로 강건한 조직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강건들 하십시요.
감시힙니다.
어려운 시절, 좋은 인연으로 헤쳐나가실 수 있기 바랍니다.
주기적인 업데이트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팔로우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