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서울시족구연합회장에서 발생한 경기장내 폭력사태와 기물파손 그리고 이에 동조한 회장으로서 전국족구동호인들에게 다시 한번 사죄의 글을 올립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경기장내 폭력 사태는 용납 될 수 없으며 이번 일로 회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재발 방지에 주력하겠습니다.다만 아쉬운 점은 재심청구에서도 밝혔듯이 징계위의 출석을 했더라면 평소 정리한 생각을 진솔하게 전달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선처를 구하는 자리가 되었을텐데 절차를 생략한 것이 서로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좋지 않은 결과로 귀결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이제 저는 재심을 청구 하였고 재심을 받아 들인 만큼 재심일에 출석하여 소신을 말씀드리고 좋은 결과를 여러분들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오리라 생각 합니다.
동호인 여러분!
잠시 소란과 혼란을 야기한 책임 또한 마음의 짐으로 받아 들이며 소모적이고 분열된 모습을 추스리고 새롭게 거듭 날 수 있도록 힘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 글을 마지막으로 이전 모든 글들은 삭제 하겠습니다.별도로 사무장님이 올린 글은 오늘 저녁까지 삭제 하기로 하였습니다.
첫댓글 환영합니다. 지나간 현상을 안탑갑게 생각하며 본글이 먼저 대회후 곧장 올렸더라면 상황은 원만하게 풀어졌을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 족구발전과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더 좋은 모습으로 함께 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