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봉고데기'로 머리를 뽂는 스타일에 푹 빠져서요,
유투브에 고데기로 머리 마는 법 이런것만 보고 있어서리,
오늘도 고데기로 머리 말다가,
이런,,,, 원래 제가 한 이십분 정도 일찍 도착을 하는데,
거의 일곱시 다 되어서 도착을 했습니다.^^
투썸 플레이스 이층에 제가 오늘 주문한 음료 레몬스파클링과 얼음잔 들고 올라갔는데,
정말 정말 오랜만에 와 주신 원식씨가 미리 오셔서 열공하고 계시더라고요.^^
많이 많이 반가웠어요!!!!!!!!!!!!^^
우리 멋진 원식씨와는,
작년에 같은 테이블도 자주 하고,
그리고,
제가 좀 일찍 모임에 도착을 하는 편인데,
원식씨는 공부하는 것을 즐겨하시는 듯해서,
오시면 늘 일찍 오셔서 공부를 하고 계셔서,
제 잉글리시 홀릭 나오면서,
가~장 대화를 많이 나누었던 멤버로 항상 기억을 하고 있지요.^^
오늘 제가 손으로 따서 얼음잔에 따라서 마시는 음료를 주문을 했는데,
제가 정!말! '내숭'이 아니고요,
손에 '땀'이 나서,
레몬 스파클링 병에 든 음료 뚜껑 좀 따 달라서 원식씨한테 부탁 드렸는데,
흔쾌히!!! 따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내!숭! 절 !대! 아니었쪄요.^^
하하하하^^
오늘은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 주셨는데,
특히 외!쿡!인! 뉴커머 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는데요,
comes from 캐나다 미스터 어셔
comes from 사우스 아프리카 미스 샤를리즈,
comes from 유나이티드 스테이스 미스터,,,아~~~ 이름을 까 먹어 버렸네요.^^
옷 잘 입으시는 빈폴 그이!!! 동민씨도 쉬크하게 겨울 베이지 롱 코트 입고 와 주셨고요(스타일리쉬하셨습니다^^짝짝)
늘 멋진 우리 스캇도 와 주셨고,
미국 출장 다녀 오신 프랭크씨도 와 주셨고,
우리의 그녀!!! second round의 그녀!!! 미스 카트리나도 와 주셨고,
오랜만에 미스 수잔나씨도 와 주셨고,
스칼렛님도 와 주셨습니다.^^
많이 많이 와 주셔서 세 테이블로 나누어서 토크 하였습니다.^^
스노화이트를 닮은 오늘의 그녀 남아프리카가 낳은 샤를리즈 테론과 똑같은 이름을 쓰시는 미스 샤를리즈와,
언제나 재미있는 제스추어와 아주 걸리시한 롱 스트레이트 생머리 그녀 카트리나,
그리고 스물 여섯살이라 하셔서 쪼큼(?!)은 놀란 오늘의 뉴커머 미스터 아셔,
그리고 호스트인 스칼렛님과 함께 오늘의 토픽에 대해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대화 내용은,,,, '비밀!'이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모임 참석해 주셔서,
많이 많이 영어로 대화 나누자고요.^^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second round가 있었는데요,
제가 아쉽게도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지금 어디가 좀 아픈 관계로,
약을 먹고 있어서 알콜이 속에 들어가면 간이 많이 손상된다고 약사님이 술을 마시지 말라고,
신신 당부를 하셨기에 오늘은 이만 패스를 하였는데,
지금도 아쉬운 마음 그지 없습니다.^^
오늘 정말 뜻밖에 반가운 얼굴들도 많이 보고,
뉴커머 외국인들도 많이 보고,
요즘 들어 왠지 속절없이 떨어지는 낙엽들을 보면 왠지 모르게 센치해지곤 했는데,
마음 속에서 낙엽 태우는 모닥불이 모락모락 피어나는듯 따뜻해졌습니다.^^
어느덧,
2018년 12월 1일 이네요.^^
벌써 '연말'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잉글리시 홀릭 여러분,
2018년은 그대들에게 어떤 느낌이셨나요?
그리고 또 어떻게 마무리하고 싶으신지요?^^
아름다운 2018년으로 기억을 하고 싶은 메롱메로이었고요,
그럼 다음 번 모임도 많은 참석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랑해요!!! 사랑해요!!!사랑해요!!!
love~~~~ 잉글리시 홀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