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영국일주’는 지인 또는 가족과 함께 영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치를 즐기시는 여행패키지로,
이제 까지 방문하신 많은 분들이 매우 뜻 깊은 여행을 하셨습니다!
- 이에 더하여,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여행하시면 '영국일주'를 통해 누리시는 혜택과 함께
관심분야에 대해서도 영국을 훨씬 깊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몇 가지 분야를 아래에 소개드립니다!
1. 교육
‘Golden Triangle’이라는 영국지성을 대표하는 6개의 대학을 방문하고 이들이 위치한 도시들을 여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옥스포드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은 Times Higher Education 세계대학순위에서 최근(2019년) 까지 2년 연속 세계 1-2위를 차지한 세계 최고의 대학이며 Oxford와 Cambridge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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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3대 공대로 꼽히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최대의 종합대학 UCL, 유럽에서 가장 많은 억만장자(billionaire)를 배출한 런던정경대,
유럽 최대의 의과대학을 보유한 King’s College London은 모두 런던에 위치하고 있어 런던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다수의 영국수상을 배출한 Eton College와 같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립학교와 이런 학교들이 위치한 유서 깊은 도시(Windsor
등)들도 아주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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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ient Universities’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1,600년 이전에 만들어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들입니다.
잉글랜드의 옥스포드 & 케임브리지대학,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대학,
글라스고대학, 세인트엔드류스대학,
에버딘대학 그리고 더블린의 트리니티칼리지가 이에 속하며 대학들이 위치한 도시들 역시 상당수가 저희 영국일주에 포함되어 있을 만큼 관광지로도 유명한 곳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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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독교
영국은 역사적으로 매우 오래된 기독교전통을 간직한 나라로 기독교역사를 대표하는 수 많은 위인들과 유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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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창시자인
John Wesley와 그 동생으로 6,500개의 찬송가를 만든 Charles Wesley 그리고 이들과 함께 옥스포드대학을 다닌 탁월한 옥외설교가 George Whitefield, 16세기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을 이끈 John Knox, 19세기 위대한 설교가로 설교의 황제라 불리는 Charles Spurgeon, 찬송가 ‘Amazing Grace’의 작사가 John Newton, 만명이 넘는 고아를 돌보며 ‘5만번 응답받은 기도’의 비밀을 간직한 George Muller, 중국 내륙선교의 창설자 Hudson Taylor, 외과의사 출신의 설교가로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30여년간 목회한 Martin Lloyd-Johns, 빌리 그레이엄 목사로 부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성직자’로 인정받은 John Stott등… 이들의 생가와 교육받은 학교와 그리고 사역지들 방문하며 이 시대에(또는 시대에 상관 없이)
요구되는 신앙에 대한 영감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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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국성공회(Church
of England)를 대표하는 성당(캔터베리 대성당,
요크 민스터)과 이들이 위치한 도시(Canterbury,
York)들도 방문하시면 매우 훌륭한 여행이 되실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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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골프
스코틀랜드의 St. Andrews는 골프의 발상지(Home
of Golf)로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입니다. 이곳은 1754년 세계 최초의 Golf Club이 생겨난 도시로,
이 클럽은 2004년 까지만 해도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골프대회 관련 규칙을 정하기도 했습니다.
St. Andrews Links의 Old Course는 4개 major 골프대회 중에 가장 오래된 The British Championship을 가장 많이 개최한 곳으로,
이곳에 tee time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추첨(ballot)을 신청하여 그 결과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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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코틀랜드 다른 지역에 있는 Kingsbarns, Carnoustie Golf Links, Gleneagles 등도 모두 The British Open이나 Ryder Cup을 개최했던 코스들로 영국과 세계를 대표하는 코스들입니다.
또한, 현 미국 대통령 소유의 Trump Turnberry Resort는 골프코스에 리조트 시설을 겸비하여 럭셔리한 골프투어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100대 유명 골프코스들은 스코틀랜드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와 웨일즈 그리고 아일랜드에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예약하면 tee time을 구입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오전에 라운딩을 하시고 오후에 주변의 관광지를 둘러보시면서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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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트레킹
영국 하면 ‘역사’와 ‘전통’,
‘왕실’ ‘산업혁명’등을 먼저 떠올리시지만,
영국일주를 위해 방문하신 분들 중에는 영국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사실, 영국에는 차에서 내려서 몇 시간을 걸어서 이동하지 않으면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기 어려운 곳들이 아주 많습니다.
차 안이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를 ‘트레킹’하시면서 피부로 직접 느끼고 향기 까지 맡으실 수 있으면 훨씬 오랜 동안 여운이 남는 여행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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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는 트레킹과 관련한 비정부 단체들과 동호회들이 많아서 어떤 지역에 어떤 난위도의 코스들이 있고 시간은 얼마나 걸리며 어떤 경로를 통해서 이동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관인 The National Trials는 잉글랜드와 웨일즈에 16곳의 공식적인 trails을 운영하고,
매년 8천3백만명이 이곳을 방문하며 8만 명 정도가 이 16개의 트레일 코스를 모두 마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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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 되면 잉글랜드를 해안가를 따라 이동하는 ‘England Coastal Path’가 완성되는데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긴 해안가 트레킹코스가 될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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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싸이클링
트레킹의 장점은 잘 알겠지만,
제한된 시간에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곳들이 몇 군데나 되겠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싸이클링을 추천드립니다.
영국이 배출한 현대문명을 이끈 수 많은 발명가들 중에는 1885년 지금의 자전거와 유사한 Rover를 발명한 John Kemp Starley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19세기 Coventry는 세계 최대의 자전거 생산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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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이용하여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The National Byway는 3,200마일을 커버하는 cycling route입니다.
이 루트는 차량의 통행이 드문 길들을 자전거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정표도 잘 되어 있어서 길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Coast
to Coast Cycle Route’는 영국 서해안의 Whitehaven(또는 Workington)으로 부터 2017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Lake District National Park를 지나 동해안의 Sunderland 까지 140마일을 이동하는 코스로,
가족 단위나 싸이클링클럽들 사이에서도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cycling route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12,000명에서 15,000명이 이 거리를 완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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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소개드린 분야 중에 하나를 '영국일주'에 결합하여 여행하기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추가비용 없이 제공해드립니다.
1)날짜와 기간 그리고 관심있으신 분야를 정해주시면 '영국일주'와 주제를 결합한 일정을 정리하여
추천드리겠습니다.
2)추천일정을 근거로 추가로 방문을 희망하시는 지역이나 경험하고 싶으신 activity 등이 있으시면
가이드와 상의하신 후에 최종일정을 정하실 수 있습니다.
3)일정에 대하여 상의하는 과정에서 해당 분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 인력과 비용에 대해서도 파악하여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영국이라면 가보고는 싶었지만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요크 임선생님의 글을 읽으니 새삼 가야겠다는 의욕이 솟습니다. 특히 사이클링 코스는 도전하고 싶은 욕망이 솟구치네요.
저도 우연한 기회에 영국에 와서 살면서 이곳을 계속해서 알아가고 있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구요,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언제 든지 알려주세요~
영국 참 좋네요.
감사드려요
저도 위에서 설명드린 모든 것을 100% 즐기며 살고 있지는 못하지만 여러 가지로 매력이 많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도 자부심이 강하구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설날되세요.
영국에서 해피하세요
네 이사님, 여기는 설날에 대한 감흥이 전혀 없네요^^ 행복한 설말 보내세요!
@요크 임선생 여기도 예전같진 않죠 ㅋ
나이드니 더 그래요
@카페지기 그래도 가족과 함께 명절보내실 수 있으신게 부럽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시간 내서 정리한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