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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주일 예배
본문<마>19;27~29
제목; 버려라
버려라 포기하라 내려놓으라는 이 말은
맡기라는 뜻이요
내 생각, 내 지식이나 경험이 아닌 주의 뜻에 맡기라는 역설적 표현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새로운 도전도 가진 것에 연연해하거나
소유하여 간직하려 애쓰고
각자의 소견에 옳은 대로 내가 하려 하면 어려워질 것이니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버리며 내 뜻은 포기하고
미련 둔 것은
버린 자들마다 29절의 마지막 구절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그런데 이렇게 말을 해도 많은 사람들은 그것이 사람으로서 어떻게
가능한 일이기나 한가
이렇게 반문하지만 이에 대해
26절은 예수께서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다]고 하시자
이에 대해 베드로가 도전하는 말에서 오늘 말씀은 시작합니다
그렇습니다..교회 부흥도 억지로 되는 것은 아니니
전도하며
기도할 뿐이지..애를 쓰고 안타까워하니까 지치고 힘만 빠지는 것처럼
여러분의 일터와 사업도 열심히 땀흘리며 도전하기는 하되
내 뜻, 내 지식 내 경험과
내 정욕, 내 것은 다 포기하고 맡기면 주께서 다 이루시는데
26절의‘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다’는
이 말씀이 우리의 어룩이 되어야 합니다
27절입니다.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베드로의 도전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는데 이제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겠는가..하는 질문입니다
유대인들과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와 무리들에게는 우리네처럼
많은 소망이 있었습니다
특히 그들의 메시야 대망론에는 식민지로 살아가는
자신들의 처지와
이런 처지가 로마 정부에 있다든 전제로
이제 로마 정부를 뒤엎고 다시금 유대인의 나라
다윗과
솔로몬의 시대처럼 강한 나라를 세우는 일에 대한 갈급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와 여러 제자들 역시 예수를 따르는 데에는
이런 로마 식민지 치하에서
로마 정부를 뒤 엎고 유대인만을 위한 새로운 세상에 대한 갈급함과
이런 세상이 된 후에
예수를 따르는 우리가 과연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도전입니다
그리고 27의 베드로의 질문에는 이 일을 위해
모든 것
세속적인 일상의 삶은 물론이고 가족까지도 희생하고
메시아라고 생각되는 주님을 따라 로마 정부를 뒤엎고
새 시대를 갈망하며
거기서 한 자리 차지하여 호의호식할 것을 바라는
지극히 세속적이며 정치적인 안목에서 한 말인데,그리고 이 당시
유대인들이 갈망하는 메시야 역시
정치적 메시야를 갈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주님은 영혼 구원에 영생 천국을 말씀하는데
베드로의 도전은
세속적이고 정치적인 것에 역점을 둔 질문이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여 주님은 영적인 구원을 말하고 있고 베드로와 많은 유대인들은
생활 구원을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새롭게 된 세상에서의 새 일을 말씀하십니다
28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여기서도 우리는 베드로의 속생각과 주님의 뜻은 다름을 알게 합니다
베드로의 입장에서는
세상이 새롭게 되는 일의 기대는
로마 정부를 물리치고 유대인의 나라가 되는 새 일이지만
예수님의
세상이 새롭게 된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통치로 이 땅이 새롭게 될 때를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주기도문에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나라가 세상에 임한 때를 말합니다.
심판 후에 있을 새 하늘 새 땅에서의 통치를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마6:10의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나라..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기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마6;10의 주기도문에서 고백하는 나라는
하나님 나라요
하나님의 통치를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일은 주님이 오심으로 이루어졌고
임마누엘의 임재로
이 땅에 이미 십자가와 주님의 지상 보좌인 교회를 통해 이루어가십니다
그리고 또 한 편으로는 베드로의 도전에 대해 주님은
장차 앞으로
하나님 나라에서의 직분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이 직분에 대해 본문에서는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아멘
그렇습니다..베드로와 제자들뿐이 아니라 주를 따르는 너희도
나도 여러분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아멘
그리고 심판은 다스리는 권세인데 눅19;17은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또 19절은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아멘
그렇습니다
이렇게 차지하게 하시고 다스리게 하시겠다는 것은
저와 여러분도 이런 직분과 이런 권세와 이런 보상에
거룩한 욕심을 내 보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잘 못 해석한 제자들과 세베데의 아들의 엄마가
치맛바람을 일으키며
자리 다툼을 하는 헤프닝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마20;21입니다[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아멘
그러나 이 치맛바람에 대한 로비 활동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고
28절의 이 열두 보좌를
계시록 4장 4절에 의해 설명하면
하나님의 보좌 둘레에 24 장로들이 둘러 서 있는데
여기서 24장로는
12지파와 12제자를 말하고 이들이 주님이 앉으신 보좌에 둘러 서 있는데
24장로들 중
예수님의 둘레에는 12사도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28절 후반부를 살펴보면 나를 따른 너희도
이 반열에 들어 있어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새 세상을 감독하고 통치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치적 메시야를 요구하던
제자들과 당시의 사람들은 마구마구 헷갈린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분문을 영적으로 해석하여
예수를 따르는
저와 여러분도 예수 믿고 변화되면
이 제자들처럼 열두 반열에 들게 되고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아멘
즉 심판 후에 감독하고 통치하는 자리에 앉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부분을 왜곡시키고
색칠하여 자기들 입맛에 맞도록 해석하여 빗나간 집단들도 있으니
이 정도로 하고 오늘 우리는 이 부분을
오직 주를 믿으며
십자가의 길을 걷는 저와 여러분이
천국에 입성하여 앉을 자리이기를 소망하며
예수 잘 믿고
잘 살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나 그 자리는 주님이 우리에게 영광을 얻게 하시는 자리입니다.
내가 가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해 주셔야만 가능한 자리라는 것입니다.
주 안에서 잘 되는 것이 참된 보상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영의 직분이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땅에서 새로운 세계가 열리려면
우리가 세속적 가치 기준이 아닌
성경적 가치관 위에 바르게 서 있어야 합니다.
29절입니다.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여러분은 29절 본문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단어가 무엇입니까?
저는 여러 배를 받는다는
이 말씀이 가장 맘에 드는데
여러분 이렇게 여러 배를 받기 위해서는 집, 형제나 자매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 배만 받는 것으로 끝나니 않고
영생마저도
상속하리라..아멘
그러나 이 말씀을 잘 귀 기울여 들어야 할 것은
내 이익을 위하고
나 잘 살자고 버린 자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또 내 이름을 위하여 버린 자들에게 그 보상을 여러 배 받고
영생도 상속된다 하십니다
그러니까 저와 여러분은 재물 때문에 예수를 떠나고
배부르고 등 따심으로 교회를 떠나며 보암직하고 먹음직하여
지혜롭게 할 만한 것에
눈이 돌아가 십자가를 내녀 놓는
그런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잠시 놔두고
또 한 말씀의 뜻을 알아야 하는데 본문은 [또 내 이름을 위하여..]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또 내 이름을 위하여의 뜻은 ‘복음을 위하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저와 여러분 무엇을 위하여 사시겠습니까?
내 이름/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하나님의 이름, 복음을 위한 일을 위해 ‘집, 형제, 자매, 부모, 자식,
전토를 버린’자들은
그 보상을 받는데 여러 배를 받는다는 말씀으로 알아들어야 할 것이고
저와 여러분이 복음을 위해, 십자가를 위해 주의 일을 하는 분들이라면
여러 배를 받을
거룩한 욕심을 좀 내고 충성을 다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니까 개인의 사적인 일 때문에 예배를 등한시 하지 말라는 뜻이고
세상일보다는
영적인 일을 위해 내 삶과 인생과 시간과 몸과 마음과 물질로 헌신하라는 것이요
삶의 우선 순위를 예배로 하라는 뜻입니다
개인 스켈줄
가족의 스케줄 따라 살지 말고
하나님의 스케줄 따라 살아가면 이렇게 살다가 비어진 곳은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아멘
그리고 여러 배를 받는 다는 말씀을
막10;30절에서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으면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는 말씀으로 해석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린 보상은
천국에서의 영생을 허락하시는 일로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잘 알아야 할 것은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예수님을 위하여, 십자가 여정을 걷는 자들은
가족 우상을 버린 성도들을 말합니다.
여기서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리라는 것은
가출하라는 뜻도 아니고
세상을 끊으리라는 말씀도 가정을 버리고 형제자매 부모 자식과 관계를
모두 다 끊으라는 말씀이 아니라
복음을 위하여,
세상의 잣대나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예수 정신으로 예수에 미쳐 살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주를 위하여
손해도 참고 고난도 참으며 희생을 감수하면
보상도 배나 받고 유산 상속도 받는 자들 모두가 다른 사람이 아닌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이 모두를 사람의 힘이나 권력 재물로는
이루지 못하지만
26절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다’아멘
그러나 참으로 세상은 주님이 하신 영적 말을 못 알아듣고
왜곡하며 확대해석하여
핍박과 조롱 비난의 대상을 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모든 영적인 일을 정치적으로 세상의 잣대로
해석했기 때문입니까
주님이 너와 나는 한 가족이요 형제자매라 하니까
로마 정부와
세상은 근친상간이라 공격하였고
최후의 만찬에서 내 살과 내 피를 먹으라 하신 이 말씀을
기독교인은 식인종이다 하며 핍박함으로
로마의 박해를 피하고 믿음을 지키기 위한 도피처로 삼은 곳이
카타콤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예수의 신부이심을 믿으십니까?
교회 역시 예수의 신부입니다.
이 말을 왜곡하여 쓰여진 어떤 고대문서를 통해
예수님이 결혼했고
아내가 있다는 왜곡된 화제를 일삼는 세상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참으로 저와 여러분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는 달리
신앙의 말,
즉 영적인 말을 잘 알아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습니다. 29절의 말씀처럼 다 버리라는
이 말의 영적 의미는
가족을 버리고 포기하라는 말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가족 우상을 버리고 세속과 세상의 집착과 욕망
정욕을 버리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여 집, 자식, 부모 형제 전토는
세상에서 인간들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무릇 주를 믿는 주의 백성들은
하나님 나라와
천국 영생을 무엇보다도 귀하게 여겨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늘 하는 말로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시고
마6;33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렇습니다..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로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이 땅에 구하고 찾고 발견하여
복음을 이식시키는 일로서
우리가 이 일을 잘 감당하게 되면
우리에게 필요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주를 믿고
주의 일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더하시리라..아멘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세상의 소유물을 희생하는 것은
가장 가치 있는 일입니다.
이런 자에게는 영생과 천국의 축복이 보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믿는 자인 우리는 주를 위해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오늘 우리는
예수를 위해, 복음을 위해 내가 버릴 것이 무엇인가를 점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배나 보상을 받고 상속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정리하는데
버린다는 말은 다 맡긴다는 역설적인 의미임을 기억하여
믿어야 합니다.
주께 맡기면 그가 다 이루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버릴 것은 예수의 이름으로 버려야 합니다.
모든 제자훈련의 목적과
우리가 진리를 추구하는 이유는 자유하려고 함에 있습니다.
그런데 버리면 자유 해 집니다. 버리지 못하면 집착이요
멍에가 되지만
버리면 자유 해 짐을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영의 가족은 핍박을 받지 않고서는 회복되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버리면 회복됩니다.
예수님을 위해 세속적인 모든 가치를 버리면
영의 가족으로
회복이 됨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체면 때문에 버리지 못하면 회복이 안 됩니다.
안에서 내가 거듭나고
내 상처가 치유함을 받아 회복되니
내가 영의 가족이 된 것이 바로
내가 살았던 세상이
나의 삶과 가치관이 새롭게 되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주님이 나를 위해 해 주시는 것임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세속적인 가치관을 성경적 가치관으로 바꾸고
인본주의를 신본주의로 바꾸고 맡기는 삶을 살면서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은 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구원의 길 위에서
영생 천국 또한 하나님이 이루워가심을 믿고 끝까지
십자가 여정 속에서
순종과 청종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