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그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찌어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인하여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광대하심을 좇아 찬양할찌어다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찌어다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찌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찌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찌어다 할렐루야" - 시편 150편 -
화요일은 아침에 정비소에 자동차 수리를 맡겼습니다.
정비소에서 집까지 걸어오면서 전도지를 나눠주며 복음을 전하고 아내의 마티즈 자동차를 빌려서 다시 정비소로 가게
되었는데 다행히 엔진은 이상이 없는 것 같다며 부품도 서비스로 바꾸어 놓았고 문제가 있었던 다른 부분도 고쳐났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거기다가 아내의 자동차 전등까지 공짜로 교환에 주셔서 더욱 감사하였습니다.
그런데 계산을 하려고 사무실로 들어 갔더니 사모님과 함께 사장님이 계시는데 저의 대해서 이것저것을 물어보시더니
처음에는 저를 이단은 아닌지 의심도 하였지만 전도지를 보니까 이 전도지 한장만 가지고 있으면 복음을 전하는데 어려움이
없겠다며 소속과 신학교와 인적사항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오셨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저의 상황은 아내에게 생활비로 주기로 약속한 날짜는 코 앞으로 다가 왔는데 저번주 내내 자동차를 알아
보느라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생활비를 아직 채우지 못한 상황이라 한시가 급하게 일을 나가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대화를 하면서 조바심도 들었으나 이것도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믿고 계속 믿음의 교제를 나누게 되었고 신앙의 열정이
많으시다는 생각에 성실히 대답해 주었는데 이번에 집사님 교회에서 전도를 본격적으로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대구에서 자장면 가게를 하면서 여러 교회와 기업과 단체에서 초청을 받아 전도 간증하는 집사님을 알려 주시는데
그 분의 간증을 들으려면 1년 전에 예약을 해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교회는 130명 정도되며 통합 교단인데
통합교단은 여자들에게 목사 안수를 하지만 합동은 여자에게 목사 안수를 하지 않고 있으며 경산에는 90%가량이 합동 교회이며 경산에서 뿌리가 되는 교회는 앞전 일기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다고 하였던 경산교회가 130년 된 가장 오래된 교회이고 거기서
보수,진보가 갈라져 나온 교회가 교인 5000명 정도되는 지금의 경산중앙교회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는 제일교회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같이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손꼽힌다며 내년 1월 달에 집사님의 교회에서 초청을 할테니 낮 예배를
같이 드리고 오후 예배가 끝나면 목사님께서 소개를 하고 난뒤에 간증을 해달라고 부탁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엄청 부담감이 들면서 피하고 싶고 거절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들었습니다. 이유는 저는 입술이 둔하고 명석한 사람이
아니며 전도간증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사람이고 생각하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리고 사실 지금도 사람들 앞에 서서 무엇을 말하려고 하면 머리가 백지처럼 하얗게 되고 복음을 전하는 것을 제외 하고는
사람들 앞에서 무엇을 말하는 것을 이 세상에서 제일 꺼려하며 피하는 사람입니다. 사실 부끄러운 얘기이지만 초등학교
시절에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엇을 말하기 위해서는 옆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 통역을 해줘야 될 정도로 말을 버벅거렸던
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 앞서 창성교회 간증에서도 간증문을 읽으며 말씀을 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에는 사명이 없다고 믿기 때문에 목회를 하지 않고 오직 전도자로 지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앞서 전도간증을 하면서 다음에 다시 전도간증을 부탁받으면 이번에는 잘 준비해서 하자는 생각을 하였었기에 피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한번 부딪쳐 보자는 생각에 만약에 초청을 해주셔서 제가 간증을 하게 된다면 간증문을
읽으면서 말씀을 전하겠다고 미리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더욱 감사하였던 것은 사장님께서는 그날 자동차 수리비를 전도 후원비 차원으로 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영업 한개를 성사시키고 수리비로 내지 않은 돈까지 합하니 하루 일당정도는 되어 보여서 일보다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고 믿음의 교제를 나누었더니 이렇게 전도 간증까지 부탁받고 하루 일당까지 벌게 되었다는 생각에 놀랐습니다.
오후에는 일을 하며 복음을 전하였고 아내의 마티즈 자동차를 빌려 갔었기에 어린이집에서 퇴근하는 아내를 픽업하고 자동차가
있는 곳으로 다시 데려다 주고는 경산 시내를 다니며 차량으로 복음을 전하다가 나중에는 시내에서 전도지를 나눠주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복음을 전하다가 교회를 다닌다는 아이가 있어서 어느 교회를 다니고 있냐고 물었더니 걱정하였던
대로 엄마를 따라서 하나님의 교회를 다닌다는 아이를 만나게 되어 그곳에 있으면 지옥에 간다며 나오라고는 하였지만
엄마가 그곳으로 아이를 데리고 다니니 참으로 걱정이였습니다. 사실 최근에 대구 경산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하나님의 교회를
다닌다고 하는 아이들을 몇 명 만나게 되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단,사이비 집단들도 교회라는
이름을 사용 한다는 것입니다.
경산 시내 중심인 경산시장 입구 맞은편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맞은편에서 명상과 기수련을 하는 단원들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홍보 종이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주는가 해서 가까이 가게 되었는데 그중에 한명이 저의
전도지를 달라고 하더니 바꿔 보자며 자신들의 홍보 종이를 저에게 내밀기에 전도지를 받았기에 내키지는 않았으나 받기는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질문하기를 이곳은 종교 집단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아니라며 자신은 카톨릭을 다닌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을 전하면서 자신은 카톨릭을 다닌다는 사람들을 제법 만났고 아침에 복음을 전할 때도 묵주를 만지는 나이
많은 카톨릭 아주머니를 만나게 되어 왜 묵주를 만지냐고 묻기도 하였었는데 그분에게서 묵주를 돌리며 기도를 한다는 말을
듣고는 마치 불교의 염주가 연상되기도 하였었는데 이처럼 카톨릭은 혼합 종교이면서 진리가 없는 배교 집단인 것입니다.
참고로 여기서는 카톨릭을 믿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사탄이 만든 카톨릭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사실 구태여 카톨릭의 잘못됨을 일일이 말하지 않더라도 참된 진리가 그 속에 있는 사람이라면 카톨릭이 이단,사이비 집단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시내에서 좀더 복음을 전하면서 추운 날씨였지만 대부분 전도지를 잘 받아 주었으며 그 중에는 믿는 사람들도 있었고 복음을
전하니까 할렐루야라고 말하는 학생도 있었는데 이번에 그렇게 말한 학생은 장난스럽게 말을 하였지만 어제는 신학생인지는
모르겠으나 신실하게 보이는 청년 두명 중에서 한명이 '할렐루야'라며 화답해 주어서 참 신실한 청년 같았으며 복음을 전하는데
보람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 전자 담배가 유행인지 많은 사람들이 길에서 전자 담배를 피우고 있기에 그 중에
한명에게 예수님을 믿으면 담배를 끊을 수 있다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빌립보서 4장 13절 -
그렇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안됩니다. 주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도지를 전부 나눠주고 자동차로 돌아오는데 저번 처럼 이번에도 자동차를 어딜 두었는지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한 것은 저는 왠만하면 길에서 자동차를 어디에 두었는지 헷갈려 하는 사람은 아닌데 앞전에도 중방동
이 근방에 주차를 하고는 시내에서 복음을 전하고 돌아와서 자동차를 찾아 이리저리 헤매게 되었고 그러다가 주차한 장소 근방에 있는 아동센터를 하는 마가교회를 발견하였다고 앞서 일기에 적었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지역에서 자동차를 잊어 버리고 찾아
다니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번에도 자동차를 찾아 다니다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마가교회를 발견 하였듯이 이번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에는 주변에 어떠한 건물과 상호가 있는지 유심히 보면서 자동차를 찾게 되었는데 저 멀리서 복음이 들어간 저의 자동차가 보이고 자동차 옆에 상호가 눈에 들어오는데 횟집 '천국'이였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저번에도 저의 자동차를 그냥 지나쳐 왔는데 이번에도 제 자동차를 그냥 지나쳐 왔던 것입니다.
사실 제가 타고 있는 자동차는 다른 자동차와 다르게 자동차 유리에 밝은 색으로 말씀 문구를 넣어서 어두운 밤에도 눈에
잘 들어옵니다. 거기다가 도로가 넓은 것도 아니고 골목길인데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 자동차 바로 옆으로 걸어갔기에
제 자동차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 미스테리였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되어 자동차 옆에 있는 00 천국 이름을 묵상하게 되었는데 복음 메세지가
들어간 자동차와 연결해 보니까 복음을 믿으면 천국에 간다는 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앞서 자동차를 찾으러 다니다가 발견한 마가교회와 상황이 매우 흡사하였기에 이것도 같이 연결해야 된다는 감동을
받게 되어 전부 연결해 보니까 "교회에 나가서 복음을 믿으면 천국에 간다."는 메시지가 되는 것입니다.
사실 근래 부터는 복음을 전하면서 사람들에게 교회를 나가라고 많이 권면하고 있는데 이유는 교회 안에서 구원의 복음이
선포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는 말씀으로 양육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파송 받은 하나님의 교회들이여, 구원하는 복음을 선포할찌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