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4월 1일 작은 민들레국수집을 시작했습니다.
벌써 만 21년이 흘렀습니다.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첫마음을 생각합니다.
작고 여리게...
민들레국수집은 민들레처럼 작고 여리게 가난한 이웃에게 다가섭니다.
가려운 등이라도 살짝 비빌 수 있는 그런 언덕이고 싶습니다.
민들레처럼 가난한 이웃의 동무가 되렵니다.
민들레국수집은
하나.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는 데 정부 지원은 받지 않는다.
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프로그램 공모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
셋. 후원회라든지 봉사자 모임 같은 조직을 만들지 않는다.
넷. 생색내면서 주는 것은 받지 않는다.
가난한 이들과 함께 밥 한 그릇 나눌 수 있게 도와 주신 분들 덕분에 재미있게 보낸 세월입니다.
민들레국수집 21주년 감사미사를 조촐하게 드렸습니다.
하느님 고맙습니다.
"가톨릭교회는 중심에 자리잡고 앉아 기다리지 말고 변방에 있는 비그리스도인과 무신론자들은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님 말씀)을 따릅니다.
또, 교황님은 "세상은 우리에게 약간의 누룩과 소금이 되길 바라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을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돈으로 대접하는 이 치사한 자본주의의 삶이
숨을 가쁘게 할 때, 민들레교정사목에서 평화와 행복을 느낍니다
매번 정성을 다하여, 곳곳을 다니시는 그 열정이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전국 곳곳에 외롭고 어려운 교도소 형제분들을
위해 사랑을 전하러 한상차려 면회를 가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세요
교도소 분들에겐 두 분이야말로 진정한 가족이 아닌가 싶네요
언제, 어느곳이든 먼길 다니시느라 정말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힘내세요*
자신에게는 짠손, 남에게는 큰손
가난한 이웃들의 '밥'이 되어 하루하루 기적을 만든
민들레국수집의 큰 사랑이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희망차고 아름답게 세상을 밝게 만들어 주시고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자신을 태우는 촛불같은 삶을 사시는
민들레 천사님들의 행복과 건강을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사랑으로 엮어진 삶 속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대표님과 베로니카님, 그리고 민들레 노숙 손님들의
모습을 응원하고 늘 기도합니다!
💛사랑으로써 많은 사람들을 안아주시는
민들레 수사님과 민들레 베로니카님을 존경합니다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두 천사님들에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또 알아갑니다..
진실하게 동행하는 사람들과 함께
삶의 기쁨을 나누며 사는 세상을 꿈꾸며~
민들레국수집에 언제나 행복과 희망만 가득하길
그리고 모두들 `몸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민들레 공동체 안에선 누구나 가족이 됨을 느낍니다!
사진을 보고 일기를 읽으며, 노숙인들을 다른 눈으로 보게 되네요
가난한 이웃들과 밥을 나누는 민들레의 깊은 사랑에 응원을
기쁜 소식를 전하는 사랑이꽃피는 민들레공동체가 되어주길 빕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진지하게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생각하게 됩니다... 힘든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
저도 본받아 착한 마음으로 힘든 이웃들과 더불어 살겠습니다
민들레국수집 한결같은 사랑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사람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세상을 편견으로 보았던 저의 시선을
부끄럽게 해준 민들레공동체
겉치레가 아닌, 가난한 이웃들에게 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주는
민들레사랑은 바라보기만 해도 참 따스하네요.
아름다운 나눔을 온세상에 흩날리는
민들레 공동체를 아낌없이 큰박수 보내드립니다..
칭찬합니다. 지금처럼
민들레 공동체가 세상 곳곳에
힘든 이웃들의 고통과 아픔
슬픔을 끌어안을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매일 기도로 함께 할께요^-^
가난하고 싶어 가난한 사람은 없습니다.
길에 나앉고 싶어서 나앉은 사람 또한 없을 것입니다.
개인의 잘못도 있겠지만, 사회의 잘못이 큽니다
우리가 이 사람들을 따뜻하게 배려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매일매일 든든한 식사를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민들레 천사님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가슴 따뜻해지는 나눔 감사합니다.
행복도~ 사랑도 나누면 나눌수록 배가 됩니다~
행복을 나눠주는 민들레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