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우찌 기회가 되어 제주에서 있는 교육에 참가하였다가
선진 물류 시설을 견학하고 마라도까지 갈 기회가 생겼내
제주 최남단 에서 배를 타고 30분 거리의 국토 최남단 마라도 왠지 설레임으로 찾는다
마라도 가는길 가파도의 모습
푸른 바다의 눈부심이 좋구
가는길 푸른 바다도 좋은데
이곳이 해류의 길목이라 파도가 높다내
바람두 많이 불고
그래두 다행이 이날은 바람이 잔잔한편이구
마라도 들어가는 곳은 몇곳 되는데 마라도엔 선착장이 한곳이라내
마라도 선착장의 모습
용암이 굳어 생긴것같은 지층들이 특이하다
살레덕 선착장
거의 아침 10시에 출발하는 배가 첫배인데
다른곳에서 들어온 배들이 있는지? 관광객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 넓지않은 섬인지라
걸어서 구경할수도 있고
골프장 카트 같은 이동 수단도 있내
바람이 많다
개그맨 이창명이 짜장면 시키신분이라는 광고로 유명해진
마라도 중국집 어느곳이 원조인지는 몰라도 지금 대여섯곳의 중국집이 있고
저마다 가게 홍보에 열심이내
그래도 이왕 왔으니 맛은 보구 가야겠지?
두명이서 이것 저것 맛보게 하나씩 시켜본다
육지보다 시선한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지
짬뽕 국물 시원하니 끝내주는데
가격은 육지의 두배 정도 되나? ㅎㅎㅎ
이제 밥두 먹었으니 본격적으로 구경에 나설까?
해녀상이 있내
머리가 나쁜지라 주변 잔잔한 풍경까지 카메라에 담아본다
여긴 초미니 학교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장
운동장은 천연 잔디 구장이다
여긴 마라도 복지회관두 있내
바다를 조망 할수 있는 정자두 있구
파도가 높은지라 갯바위에 부딪쳐 부서지는 파도도 멋있다
마라도에도 없는것 빼 놓구 다있지?
먼저 보이는것은 절이내
여긴 마라 방송국
음악이 흘러 나오구 있다
여긴 관광객의 쉼터 겸
선물을 살수 있는 곳
이제 나왔내
선착장 반대편에 위치한 대한민국최남단 표지석
마라도 그 앞바다 수많은 배들이 어로 작업에 열심이다
그 배들의 모습조차 정겹다
여긴 마라도 성당
상주 하지는 아니하고 주일이면 들어 온다나?
마라도 등대
우리나라 최남단의 등대이겠지?
여기서 이어도는 얼마나 떨어져 있을려나?
바다옆에 위치한 언덕에 자생적으로 자라고 있는 선인장 군락지
마라도 위치 표지석
해발 39미터라내
마라도 선착장의 모습
많은 배들이 들어오니 약 20분 간격으로 탐방객들이 들어온다
우리 일행도 10시 30분에 들어 왔다가 12시에 나가는 일정이라
부지런히 마라도의 풍경을 눈과 카메라에 담아본다
어느듯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마라도의 풍경에 빠져있내
마라도
그 상징적인 의미 탓일까?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푸른 바다와 맑은 공기
그리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좋다
그리고 그바다에서 고기잡이에 여념없는 배들의 모습도 보기 좋구
돌아오는 배위에서 몇컷 더찍어 본다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그 그리움과 설레임을 묻어 두고 제주도를 향한다
눈부신 햇살과 바다의 모습
3시간여 마라도와의 만남을 뒤로하구
제주도 모슬포항으로 귀향
짧은 시간이나마 오래 남을 여운이었다
첫댓글 마라도 구경 잘 했소
재주도 짬뽕 한번 먹어봐야 되겠다 엄청 맛있게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