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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木浦驛 , Mokpo Station]
기본정보
호남선 시종착역으로 임성리역 다음에 있다. 1913년 5월 15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목포라는 지명은 흔히 나무와 목화의 생산이나, 배들이 오가는 길목이라는 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순수한 우리말의 무시(물)개가 모시개 → 못개 → 목개로 바뀌었고, 이를 한자로 옮기면서 목포(木浦)로 쓰게 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지명에 따라 역명이 정해졌다.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가 운행되며 여객, 화물, 승차권발매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인근에 유달산이 있다.
연혁
날짜내용
1913. 5. 15. | 역사준공과 동시 개통역으로 영업개시(목포~학교간개통)(조선총독부관보 고시 제 1913-113호) |
1943. 12. 1. | 목포역을 폐지하고 목포부두역으로 변경(조선총독부관보 고시 제 1390, 1391호) |
1971. 9. 10. | 민수용 무연탄 도착취급역 지정(철도청고시 제1971-37호) |
1978. 6. 12. | 역사 신축 착공 |
1979. 7. 3. | 역사 신축 준공 |
1980. 8. 1. | 민수용 무연탄 도착취급역 지정취소(철도청고시 제1980-26호) |
2004. 4. 1. | 고속철도 운행 개시(서울~목포 간) |
2006. 5. 1. | 소화물 취급 중지 |
주변 관광지도갑사
산세가 빼어나고 풍광이 아름다워 옛부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 호랑이가 앞발을 들고 포효하는 형상이라는 산자락 아래 자리잡고 있다. 신라의 4대 고승 가운데 한 분이신 도선(道詵)국사께서 창건하신 대가람으로그 뒤를 이은 수미왕사와 연담선사, 허주선사, 초의선사 등 역대 고승대덕들이 주석하시면서 깨달음의 참다운 이치를 널리 펼치셨다. 해탈문(국보 제50호)과 마애여래좌상(국보 제144호), 석조여래좌상(보물 제89호), 문수 보현보살 사자코끼리상(보물 제1134호), 5층석탑(보물 제1433호), 대형석조, 그리고 도선수미비 등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고찰이다.
• 분류 : 고궁유적지
• 주소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 전화번호 : 061-473-5122
• 역에서의 거리 : 36.12km
땅끝마을
해남 땅끝송호마을은 한반도의 첫땅 ‘땅끝’이라는 고유 브랜드와 수려하고 청정한 해안경관을 가지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관광지형 정보화마을입니다. 수많은 관광지가 산재되어 있는 저희 마을은 우선, 정보화마을 앞에 펼쳐져있는 송호해수욕장을 소개하자면, 해변가 뒤쪽으로 수많은 노송들이 무성하여 해수욕장을 찾아오신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충분한 휴식처, 쉼터가 되고, 바닷가의 고운 모래 넓게 펼쳐져 있어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고의 명소입니다. 송호 해수욕장은 노송이 무성하고 바닷가의 고운 모래와 맑고 잔잔한 물결이 호수같다고 하여 붙여졌습니다. 또한, 송호해수욕장과 더불어 땅끝전망대, 땅끝탑, 땅끝 모노레일, 해안경관도로 등을 갖추고 있는 땅끝 관광지, 유래깊은 사찰인 달마산 미황사까지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지들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마을입니다.
• 분류 : 관광단지
• 주소 : 해남군 송지면 송호길 35번지
• 전화번호 : 070-8826-9806
• 역에서의 거리 : 92.81km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지구온난화로 대변되는 생태계 교란과 환경파괴 등 인간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가중된 시대흐름에 발맞추어 현대적 전시시설로 꾸며져 있으며, 지구 46억 년 자연의 역사를 인증하는 공룡화석, 광물, 곤충식물, 조류, 포유류, 어류, 해양생물 등 세계적 희귀자료와 서남권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 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 전시하여 손색없는 국제적 박물관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 6월 27일 천연기념물 제535호 국가지정문화재로 등록된 "육식공룡알둥지화석" 원본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본 화석은 2009년 목포와 신안군 압해도를 연결하는 압해대교 건설현장 주변 지표 지질 조사과정에서 발굴된(중생대 백악기 때 하나의 땅덩어리인 동아시아 고 환경지대) 화석으로 세계적으로 그 산출지가 희귀하며 국내 최초 "육식공룡알둥지화석"입니다.
또한, 세계에서 단 2점만이 발굴된 공룡화석 프레노케라톱스와 콘코랩터, 그리고 희귀한 해양파충류 등 오랜 지구역사를 추측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원본 화석들을 비롯한 잘 보존된 표본 2만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문예역사관에는 살아있는 미술관 운린산방 4대의 작품실과, 수석전시실 등 다양한 지역문화와 역사를 살펴볼 수 있고, 전남지역의 도자기 산업부터 첨단세라믹 산업분야의 발전사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생활도자박물관과 2013년 2월 5일 우리나라 최초로 개관한 어린이바다과학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 분류 : 지역문화
• 주소 : 전라남도 목포시 남농로 135
• 전화번호 : 061-276-6331
• 역에서의 거리 : 4.51km
영산호 농업박물관
전라남도는 따뜻한 기후와 기름진 들녘을 바탕으로 찬란한 농경문화를 간직한 고장이다. 농업박물관은 이러한 농업지역의 특성을 살려 현대화의 물결 속에 소멸되어 가는 전통농경문화 유산을 수집 · 보존 · 전시하여 우리 삶의 옛 모습을 항상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하고자 1993년 개관했다. 부지 9,000평, 연건평 1,250평 규모의 박물관 전시실은 크게 본관, 농업관, 야외전시장 등으로 꾸며졌으며 여러 전통 농기구와 함께 농경문화의 발전, 사계절 농사정경, 현대농업 그리고 옛 농촌의 모습 등을 보여주고 있다.
• 분류 : 자연
• 주소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녹색로 653-11
• 전화번호 : 061-462-2796
• 역에서의 거리 : 11.26km
왕인박사유적지
왕인은 백제의 학자로 일본 응신천황의 초청을 받고 일본으로 건너가 유학을 전해주었지요. 일본 학문의 시조로서 아스카 문화를 꽃피우게 한 왕인은 일본 땅에서 생을 마감했으며, 묘지는 일본에 있습니다(오사카 사적 제13호). 우리나라에서는 왕인박사의 탄생지인 성기동에 유적지를 조성하여 위패와 영정을 봉안하고 있는데요, 사당 입구인 백제문을 거쳐 들어가면 왕인박사의 탄생과 수학, 도일 학문전수도 등 기록화가 보관된 전시관과 기념정화비가 있다고 합니다. 안쪽으로 학이문을 거쳐 들어가면 사당 왕인묘가 있으며, 영암에서는 매년 4월 초에 한 · 일 양국의 왕인 후예들이 모여 왕인박사 추모제를 겸한 축제를 벌인다고 합니다.
• 분류 : 고궁유적지
• 주소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 전화번호 : 061-470-2560
• 역에서의 거리 : 30.65km
유달산
노령산맥의 큰 줄기가 무안반도 남단에 이르러 마지막 용솟음을 한 곳, 유달산은 면적 140ha, 높이 228.3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끝인 산이다. 유달산은 옛부터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 불리웠으며 도심 속에 우뚝 솟아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굽어보며 이곳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예혼을 일깨우고 있다.
'호남의 개골' 이라고도 하는 유달산에는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 등의 5개의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산 아래에는 가수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기념비 등이 있다. 1982년 발족된 추진위원회의 범시민적인 유달산 공원화 사업으로 조각작품 41점이 전시된 조각공원과 난공원 등이 조성되어 볼거리가 많으며 산 주변에 개통된 2.7km의 유달산 일주도로를 타고 달리며 목포시가와 다도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영혼이 심판을 받는다 하여 이름 붙여진 해발 228m의 일등바위(율동바위)와 심판 받은 영혼이 이동한다 하여 이름 지어진 이등바위(이동바위)로 나뉘어진 유달산은 갖가지 기암괴석과 병풍처럼 솟아오른 기암절벽이 첩첩하며 그 옛날 소식을 전하기 위해 봉수를 올렸던 봉수대와 달성사, 반야사 등의 전통사찰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임진왜란 때 이엉으로 바위를 덮어 아군의 군량미처럼 가장해 왜군의 전의를 상실케 하였다는 이순신 장군의 설화가 전해오는 노적봉을 비롯하여 유선각, 오포대 등 역사상 의미 있는 곳이 많으며, 특히 유달산에는 이곳에서 멸종되면 지구상에서 영원히 소멸되는 왕자귀나무가 서식하고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다도해의 경관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고 그 사이를 오가는 크고 작은 선박들의 모습이 충분히 아름다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목포의 뒷산 유달산. 그 위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일몰이나 목포항의 야경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 분류 : 자연
• 주소 : 전라남도 목포시 노적봉길 45
• 전화번호 : 061-270-8430
• 역에서의 거리 : 2km
조각공원
목포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유달산 이등바위 아래 위치한 조각공원은 48,000m2 규모로 지난 1982년 11월 우리나라 최초 야외 조각공원으로 개원하여 한국조각공원연구회 회원들의 우수한 작품들을 임대 전시해왔으나 전시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대부분의 작품이 교체되었다. 이번 작품들은 해양 준심 도시로서 문화를 상징하는 “자연, 문화, 조각”이라는 주제로 추천 심사를 통해 선정 교체하였으며 설치된 조각작품들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세심하게 고려하여 2008년 8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특히 유달산 조각공원에 설치된 외국의 저명한 조각가들의 작품들은 국제조감 심포지엄을 통해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들로 국내 조각가 작품들과 함께 높은 예술성을 보여주고 있다. 관상수 등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유달산을 찾는 관광객의 기념사진 촬영지로 각광 받이고 있다. 또 야외음악당, 분수, 휴게소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노적봉에 서 있는 유달산 초입의 도로에 들어선 다음 오른쪽의 순환도로를 따라가면 이등바위의 위용이 한눈에 올려다 보이는 낮은 구릉에 조각공원이 설치되어 있는데, 조각 하나하나가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고, 조각 주변에는 희귀목들을 일부러 심어 놓아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가며 조각작품을 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원에서 이등바위로 오르는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어 유달산 등산도 겸할 수 있다.
• 분류 : 관광단지
• 주소 :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189
• 전화번호 : 061-270-8430
• 역에서의 거리 : 1.61km
홍도
신안이라는 이름보다도 더 널리 알려진 홍도는 해마다 수십만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아름다운 섬이다. 홍도는 동경 125° 12', 북위 34° 41'에 위치하며, 목포항에서 서남쪽으로 115km, 흑산도에서는 22km 떨어져 있다. 총 면적은 6.47km2이며, 동서로 2.4km, 남북으로는 6.4km, 그리고 해안선 길이는 20.8km이다. 해질녘에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 하여 "홍도"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본섬을 비롯해 20여 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에 모양을 한 홍도는 섬의 2/3를 차지하는 북쪽과 1/3을 차지하는 남쪽이 대목이라는 좁은 바닥으로 이어져 있다.
섬 전체가 홍갈색을 띤 규암질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전설과 기묘한 형상을 간직한 기암, 그리고 섬 주위에 펼쳐진 크고 작은 무인도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들은 오랜 세월의 풍파로 형언할 수 없는 절경을 이루고 있다. 또한,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의 조화가 절묘해서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리우며, 물이 맑고 투명하여 바람이 없는 날에는 바다 속 10m가 넘게 들여다 보이는데 바다 밑의 신비로운 경관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 분류 : 관광단지
• 주소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
• 전화번호 : 061-246-3700
• 역에서의 거리 : 116km
흑산도
이 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이후부터라고 전해지며, 바닷물이 푸르다 못해 검다해서 흑산도라 불리우고 섬의 면적은 19.7km2, 해안선 길이는 41.8km에 달하는 제법 큰 섬이다.
산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논농사는 전무한 실정이고 수산업과 관광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흑산도 예리항은 동지나해와 서남해 인근 어장의 전진기지로서 중국어선들이 많이 입출항하고 있고 대규모 관광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최서남단 가거도(소흑산도)는 어업전진기지로 개발되고 있다.
대흑산도를 중심으로 한 인근의 영산도, 다물도, 대둔도, 홍도 등은 천혜의 관광보고로 섬에 특유의 문화유적이 많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흑산도에는 해안을 따라 섬 전역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연장 24km의 일주도로가 닦여져 있어 이 길을 따라가면 흑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적을 거의 다 볼 수 있으며, 섬 여행의 제 맛인 해상관광을 하려면 예리항을 출발해 열목동굴→홍어마을→범마을→칠성동굴→돌고래바위→스님바위→촛대바위→남근석→거북이바위 등을 돌아보면 되는데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흑산도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옛날에는 많은 인물들이 유배생활을 하던 섬이기도 했다. 다산 정약용의 둘째형이자 조선 후기 문신인 정약전 선생이 유배생활 15년 동안 근해에 있는 물고기와 해산물 등 155종을 채집하여 명칭, 형태, 분포, 실태 등을 기록한 자산어보를 남겼으며, 학자이며 의병장이기도 했던 면암 최익현 선생의 "기봉강산 홍무일월"이라는 친필은 흑산면 천촌리에 있는 손바닥 바위에 새겨져 있다. 지장암 앞에는 후일 그의 문하생들이 면암 최익현 유헌비를 세워 선생의 고매한 애국정신과 후학양성을 위한 뜻을 후손에게 전달코자 하였다. 그리고, 한때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했던 초령목(招靈木)은 가지를 꺾어 불전에 놓으면 귀신을 부른다는 나무인데 주위에는 상록수림과 성황당이 있으며,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진리 지석묘 군락지, 삼층석탑 및 석등과 사촌서당 같은 수많은 문화유적이 있다.
대흑산도 인근 도서로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 영산팔경과 석주대문 바위의 절경을 품은 영산도, 촛대바위와 현대화 시범어촌마을의 다물도, 연중 바다낚시의 명소로 이름난 상 · 중 · 하태도, 그리고, 바다낚시와 중국 땅의 닭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서해의 최서남단 섬인 가거도(소흑산도)가 있다.
분류 : 관광단지
주소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전화번호 : 061-275-9300
역에서의 거리 : 90km
2023-11-15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