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대강좌 2강 - 4 - 3
31. 於諸聲聞衆 佛說我第一 我今自於智 疑惑不能了
어제성문중 불설아제일 아금자어지 의혹불능료
모든 성문대중 가운데 佛說我第一이나, 성문대중 가운데 사리불보고
“네가 지혜 제일”이라고 모두들 다 그렇게 나보고 한다 이 겁니다.
그리고 부처님도 그렇게 말씀하시고요.
佛說我第一. “지혜 제일”이라고 그렇게 하신다 이겁니다.
我今自於智로 내가 지금 스스로 이 지혜에 疑惑不能了니다.
제 지혜로서는, 부처님도 저를 “지혜 제일”이라고 인정하고,
세상 사람이 모두 저를 “지혜 제일”이라고 하지만,
저도 도대체가 알 길이 없습니다. ←이런 말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사리불은 부처님 살아생전에 제자로서는 가섭. 아란 같은 이는 안중에 없고,
사리불하고 목건련이 제일이었습니다. 우리 불교 역사상 최고 화려하고 가장 멋있고
가장 근사한 절 기원정사. 그것도 부처님이 사셨던 기원정사를 설계에서부터 감리감독.
자재구입 일체 총 도감을 사리불이 했습니다. 그런 사람입니다.
지혜가 보통 출중한 이가 아닙니다. 그런 정도 뛰어났기 때문에 정말 자타가 공인하는
“지혜 제일”입니다. 부처님도 인정 했지만... 그런데도 모르겠다 이겁니다.
“부처님이 오늘 말씀하시는 것을 도대체 내가 알 길이 없다.”
爲是究竟法 爲是所行道 佛口所生子 合掌瞻仰待 願出微妙音
위시구경법 위시소행도 불구소생자 합장첨앙대 원출묘음왕
時爲如實說(시위여실설)
爲是究竟法이닛가 이것이 구경법입니까?
爲是所行道닛가? 소행도가 됩니까? 행할 바의 도입니까? 이것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佛口所生子는 合掌瞻仰待하니, 佛口所生子 = 참 좋은 말이지요?
부처님 입으로부터 태어난 제자. 이것은 번역 하는데 부처님 설법 듣고 태어난 사람.
부처님의 설법 듣고 태어난 사람. 그것이 佛口所生子로 부처님 입으로부터 태어났다.
그것이 설법 듣고 제자가 되었으니까요. 표현이 아주 근사하지요?
佛口所生子. 부처님 입으로부터 태어난 저는 합장하고 瞻仰해서 기다립니다.
願出微妙音하사, 원컨대 미묘한 음성을 내시사
時爲如實說하소서. 우리들을 위해서 如實히 說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