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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 |
총 PAGE |
ISBN |
단행본 |
188 |
978-89-87103-61-7 |
<책 소개>
지금,『모형적인』물건들은 전세계에 걸쳐 넘쳐나고 있습니다.프라모델이나 레진 키드등, 기존의 모형은 물론이고 장난감, 피규어, 인형, 음식 미니어쳐 등,소재도 대상도 다양한 물건들을 쉽게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어, 많은 이의 책상에 장식되고 있습니다.
입체물로서의 매력을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모형, 입체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특히 모형을『만드는 것』에 빠진 사람들에게 보내는 모형제작을 위한 테크닉 가이드입니다.
모형을 만드는 것은 확실히 수고스러운 작업입니다. 하지만, 스스로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다른 곳에는 없는 것을 스스로 만들어 완성시키는 것은 무엇과도 바꾸기 힘든 매력이 있을 터입니다.또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작은 성공과 실패를 반복함으로서, 하나하나의 테크닉을 터득하고 그것을 완성도에 반영해 나가는 것도 또한 모형을 만드는 즐거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공구나 재료의 소개부터, 프라모델의 조립, 개조법, 처음부터 만들어 나가기 위한 조형적인 기법, 마감과 도장, 그리고 복제까지를 망라하여 풍부한 사진과 함께 해설해 나갈 것입니다.
이것을 읽은 당신의 모형제작에 참고가 됨과 동시에 만드는 것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자 소개>
노모토 켄이치
: 1967년생, 니이가타현 출신. 프라모델러
프라모델, 래러지킷 등의 목형 및 원형제작에 관여하는 동시에 모형잡지에 제작기사를 집필.
1986년「월간하비재팬」에 제작 사례를 처음 게재.
장르를 불문하고 다수의 제작 사례와 ‘HOW TO’ 기사를 발표
2003년 11월에「NOMOKEN 노모토 켄이치 모델링연구소」, 2006년 9월에「NOMOKEN2. 노모토 켄이치
모델링연구소 프라모델을 만들자!」를 저술.
<목차개요>
1. 모형공구 카탈로그 - 자르고, 깎고, 붙이고, 측정하는 등 모형제작의 필요한 공구를 소개
2. 모형재료 카탈로그 ? 접착제, 프라판, 퍼티, 세페이서 등 모형재료를 망라
3. 공작테크닉/조립편 ? 부품 떼어내기부터 표면처리까지, 프라모델제작의 기본
4. 공작테크닉/개조편 ? 개조법에서 스크래치빌드까지, 프로의 테크닉을 전수
5. 도색용구 카탈로그 ? 도료, 붓, 스프레이, 에어브러시 등 도색용구를 철저해설
6. 도색테크닉 ? 도색의 기본에서 응용테크닉까지, 데칼 자작법도 소개
7. 본뜨기,복제 ? 실리콘에 의한 형틀제작에서 본뜨기까지, 이것으로 복제도 OK
책 내용은 위에도 나와있듯 초보자부터 중고급 모델러에게 두루 통할 다양하고 따끈한 신제품 위주로 각종 모델기자재와의 소개와 사용법 그리고 모형 만드는 법 부터 도색과정 까지 모형에 관한 백과사전이라 불리울 정도로 다양하고 내용 역시 풍부한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이번 번역판은 원본에 가장 충실하게 한글화 작업을 해놓은 점과 동시에 최대한 일본 원판의 디자인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한글화 작업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더 높다 하겠습니다.
[원판과 비교해 전혀 차이가 없을 정도로 활자나 디자인등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이는 번역사이면서 한국내 출판을 맡고 있는 AK 커뮤니케이션스가 이미 오랫동안 일본서적 관련 번역일과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등을 번역해온 회사로서 그 노하우와 무관하지 않은것으로 생각 됩니다.
2. 내용 및 특징
첫장을 펴면 반가운 한글어 메뉴판이 등장합니다. 사실 어색한 히라가나나 가타가나로 더듬으면서 읽어내려가는 것보다 몇배나 더 경쾌하고 일고 또 명확하게 뜻을 알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 종이질이나 내부 인쇄 상태 역시 일본 mook 지의 확실한 지원을 받아서 인지 일본어판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특히 역시나 반가운건 알기쉽게 번역해둔 한글내용으로 이제 더이상 사전을 뒤?이거나 일일히 스캔하여 번역기를 돌려가면서 뜻을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데 감격의 눈물이...]
이 책은 이책의 원 출판사인 일본의 " Hobbt Japan MooK" 지와의 정식계약으로 한국어 판으로 출판된 책이니 만큼 종이질이나 인쇄상태가 일본 원판과 전혀 다른게 없을 정도로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거기에다 오랫동안 일본관련 서적을 번역해온 AK 커뮤니케이션스 의 번역 노하우 까지 더해져 한글어판 치고는 상당히 매끄럽게 내용전달이 잘 되는 편입니다. 한편 감수에는 국내 제일의 건플라 동호회인 '민봉기의 건플라월드' 중요 운영진들이 다수 참여해주어 틀린 부분의 수정을 도맡아 주셨다고 합니다.
[앞장에는 최신 모형 부수기자재를 소개하고 있다면 3장부터는 본격적인 조립강좌가 시작됩니다.]
[조립강좌 뿐 아니라 4장에서는 간단한 디테일업 부분이나 플라판 다루는 방법등 이 소상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건플라 매니아들을 위한 관절 개조 강좌등은 상당히 유용해 보입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깊게 본 도색관련 강좌.. 대체로 잘 된 편이나 에어브러쉬 관련 명칭이나 작동 방식에 대해서는 다소 실망...기본 지식이 전무한 사람이 반역했다는게 티가 낭정도로 어색한것이 사실이다. '니들' 이라는 정식 명칭이 있음에도 철필 이라 표기했다던지.. 니들캡 등의 명칭에 대해 전혀 다른 의미로 해석될 정도로 번역을 해놓았으니..]
[바로 이부분의 문제의 그 부분 이 설명 가지고는 도대체 어캐 청소하라는지 감도 안잡힐 정도이다. 차라리 여기에다 문의라도 하지... 아쉬운 부분중 하나..]
[특히 제가 관심깊게 본 부분중 하나인 도색강좌편에서는 붓도장뿐 아니라 에어브러쉬 도장 방법에 까지 아주 상세하고 친절하게 셜명되어 있습니다. ]
이 책은 186 페이지에 달하는 전 부분이 올칼라로 제작되었으며 적당하게 사진과 글을 첨부하고 있어 초보자들이 보기에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특히 개조강좌들은 중고급 모델러들도 모르는 최신의 기술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최신 일본 모델러들의 실력을 살짯 맛볼수 있는 좋은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특히 챕터 7장에는 그동안 상세하게 알려지지 않았던 실리콘 복제방법에 대해 사진을 겯들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실리콘 복제를 배우고자 하는 고급모델러들에는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7장에는 실리콘 복제기법까지 다루고 있어 이 한 챕터만으로 가치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3. 단점
전체적으로 최신 모형기술과 자료들로 가득한 충실한 내용으로서 이런 모형교재가 거의 전무한 우리나라의 모형현실에서 또 하나의 교과서 이자 참고서로 큰 도움을 줄만한 교재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단 내용이 지극히 일본적이라 현재 국내에서 구입하기 힘든 부수기자재가 상당히 많다는 점입니다.(현재는 국산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는 질좋고 우수한 많은 부수기자재가 잇음에도 불구하고 소개가 전무한 점도..) 이점에 대해 작은 설명이라도 해주었으면 했지만 그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과 일본책 특유의 구어체적인 설명과 함께 한국 어법이나 어순에 맞지 않은 어색한 번역부분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는 원판을 손대지 말라는 일본 출판사의 강한 의지와 함께 번역에 있어 전문 모델러의 감수 부분이 아쉬운 부분 이기도 합니다.
[어색한 문법부분이 보이는 부분...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감수가 안된점은 아쉬운 부분중 하나이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는 책의 특성상 미리 이런 부분에 대한 사전 공부나 하다못해 다른 싸이트에서의 자문이라도 구했어야 하는데 단순히 단어를 풀어쓴 번역이다 보니 내용중에 자칫 전혀 다른 뜻으로 오해할만한 부분이 꽤 있다는 점이다. ( 특히 에어브러쉬 부분에서는 더더욱 아쉬운이 더하다..)
4. 미라지의 평가
지난번 리뷰에도 잠시 언급했지만 이땅에 모형만들기라는 취미가 들어온지도 어느덧 30여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정확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취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는 정확한 통계가 없어 뭐라 말하기엔 그렇치만 주위에봐도 확실한건 과거에 비해 이 취미에 관해 호의적이거나 적어도 관심을 가진분은 꽤 된다는 점이다.
실제로도 미라지콤프라는 국산 모형용 콤프를 제작 판매하는 판매자의 입장과 회원수 6000 여명이 넘는 모형도색관련 까페인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를 동시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다양하게 만나보는 사람들을 통해 체감되는 모형에 관한 관심은 더 넓고 깊기만 한듯 하다.
하지만 이런 관심에 비해 이렇다할 교재 하나 제대로 없는게 우리네의 현실이다. 최근 주5일제 의 안착과 더불어 과거의 음주가무만이 유일한 성인들의 취미로만 여겨졌던 문화는 이미 구시대의 유물 처럼 변해버린지 오래고 이제 사회의 중심이 되어버린 나와 같은 30~40대 들은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취미로서 또는 어릴적 꿈꾸었던 동경으로 혹은 조용히 차분하게 작은 모형을 만들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볼려는 분들을 위한 여가선용으로서 모형만들기 는 이제 더이상 새로운 것도 이상하게 보는 문화도 아닌것이 자연스런것이 되어 버린듯하다.
이런 새로운 취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배워보려는 분들은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들을 가르칠 마땅한 교재나 책자 하나 없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수 없다.
다행히 이번에 이런 교재를 대신할 참고서로 모노켄의 한글판 출시는 이땅의 모델러의 한사람으써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중 하나라고 할수 있다.
비록 지극히 일본적인 내용이 많다 보니 생초보자가 보기에는 다소 난해하거나 어려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어느정도 생초보수준을 벗어난 초보 모델러나 중급이상의 모델러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전달해주는 참고서로 혹은 소식지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 이책은 생초짜가 보기에는 다소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런분은 먼저 " I LOVE GUNPLA" 라는 책을 먼저 읽어보기 바란다. 기초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다행히 이책 이후에 고급 유저들을 위해 모노캔 2 도 번역되어 나온것이다고 한다]
어찌되었던 책읽는데 인색한 우리내의 특성상 (이 부분에 대해 태클걸지 말것.. 과연 1년에 몇권이나 책을 읽는지 답해보라.. 태클걸수 있는지..!!) 과연 이런책을 출판하여 큰 성공을 이룰지 걱정도 되지만 일단 이런 용기를 낸 출판사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울러 노모캔2로 이어 출시해주길 바라며 이런 작은 시도가 훗날 세계의 모형강국으로 한국이 한국의 모델러들이 우뚝 설날이 반드시 있을것이라 본다. 예로부터 손재주 많은 민족으로는 우리 한국사람을 빼고는 말하기는 어려울것이다.
다시 한번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노모켄 한글판을 완성해주신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www.amusementkorea.co.kr) 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형인이라면 참고서이자 책상앞에 비치해야할 백과사전 으로 꼭 구입해서 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으로 강추하는 바이다.
◆ 제 목 : 중,고급 프라모델러를 위한 테크닉가이드 노모켄 (증보개정판)
◆ 저 자 : 노모토 켄이치
◆ 가 격 : 21,800원
◆ 출판사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www.amusementkorea.co.kr)
◆ 규 격 : 국배판
권수 |
총 PAGE |
ISBN |
단행본 |
188 |
978-89-87103-61-7 |
도 서 명 : ‘ NOMOKEN1 한글판 (개정판) ’ ( Hobby Japan MADE IN JAPAN 원판 )
(한글번역판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스)
작 자: 노모토켄이치(野本憲一 Ken-ichi Nomoto )
출판년도: 2008년 1월 31일 (ISBN 978-4-89425-637-8)
■ 모델러들을 위한 최고의 기초 입문서
■ 186 페이지 올칼러 로 폭넓은 다양한 내용
■ 각종 공구 와 모형기자재 설명과 사용법 그리고 개조방법과 도색방법 등에 대해 상세하게 다룬 내용
■ 건플라 매니아 및 일반 모형 입문자 및 중급자들에게 최고의 교재
소비자가 : 21,800원
책내용 : ★★★★★ (모형제작에 관한 최고의 교과서 )
난이도 : ★★★★★ (이번에 한글판 출시로 더욱 쉽고 명쾌하게 읽일수 있게 되었다 )
가격만족도 : ★★★★★ (설마 했는데 한글판도 나오고 가격 역시 이정도면 참 착한 가격!)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현재까지 나온 모형관련 가이드 북으로는 최고의 내용을 자랑하는 책으로 현재 전문 프로 모델러로 활동중인 노모토켄이치(野本憲一 Ken-ichi Nomoto )씨의 상세한 설명과 폭넓은 지식이 돋보이는 책중 하나 특히 처음 입문하려는 초보자부터 어느 정도 만들기가 익숙한 중급 이상의 모델러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책으로 현존하는 가이드북으로는 최고라는 찬사가 전혀 아깝지 않다 다행히 이번에 한글화 작업완성으로 생각보다 빨리 보게 되었다 비록 번역상에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 어려운 책을 번역해 출간해준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스 에 박수를!! 모델러들이라면 필수적으로 꼭 한권정도는 가지고 있어할 좋은 참고서 이자 백과사전중 하나이다. 노모캔2도 번역중이라고 하니 기대된다! )
참고 싸이트
호비재팬 싸이트 (http://www.hobbyjapan.co.jp/)
http://www.amusementkorea.co.kr/
* Wrighten By Mirageknight (2008.8.27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미라지콤프.com)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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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나, 번역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군요. 이런 건 모(?) 출판사가 계약해서 했으면 그나마 나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만, 모(?) 출판사의 사정상 계약이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으니...
이런식으로 진행되다 일본잡지 번역판도 나오는건......그럴일은 없겠죠^^:::
어찌되건 이미 일본판 지른 사람은 속이 많이 쓰릴 듯.... (그걸 방지하려구 일부 중요한 챕터를 오역투성이로 한 것일런지도..)
입문하시는 모델러에겐 필독해야할 도서인것 같네요.
도색초보인 저한테는 많은 도움이 되는군요... 물론 많은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책보면 쉬운듯 한데 막상 해보면 안되더군요.
전문모델러를 꿈꾸는 사람으로써 꼭 사서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