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민 관심 밖이었던 한국 가야사는 어느 순간 일본서기 임나사로 바뀌어 있었다.
일본 명치유신과 더불어 거세게 불었던 정한론은
그 근거를 만들기 위해 "일본서기 임나 = 한국의 가야"라고 주장하며
임나의 지명을 한국의 경상도, 전라도에 가져다 붙였다.
광복 후에도 이어진 100여 년 간의 작업은
드디어 김수로, 허황후의 가야사를 신화 거짓말로 몰아내고
일본서기 임나사로 국립중앙박물관 가야전시회와
전국 가야관련 박물관 해설에 일본서기 지명과 연대를 표기함으로써
정한론의 완벽한 뿌리내림에 성공하였다.
가야사를 하는 자들은 과거 위서라고
일본과 한국에서 취급 받던 일본서기를 당당하게 정사라고
온라인에 도배할 정도로 커다란 조선총독부 식민사학의 카르텔그룹이 되어
자칭 자신들이 전문학자라고 주장하는 시점에 놓였다.
동북공정에 100% 당해 한국고대사는
중국의 식민지 위만, 한사군으로 시작되었다고
가르친 자들은 모두 잠수를 타고 있고
이젠 '가야=임나'라고 주장하는 임나일본부설을 부활시키는 첨병역할로
남부지역의 고대사를 일본의 식민지로 만들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국민들 앞에서 임나일본부는 폐기되었다는 뻔뻔한 거짓말을 한다.
이웃 일본의 중학교, 고등학교는 임나일본부를 정사로
배우고 있는데 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_yDJ6aomS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