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본인이 기분전환 겸으로 로데오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말아올리고 있는데
언젠가 나에게 풍녀(朋友)라고하던 그 낯익은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래서 감 잡았더랬습니다.
아아~ 참이슬님이 상품권 쓰시러 오셨구나..
예의 그 여자친구분을 대동하시고...
사실 머리말고 있는 모습이 평소의 이지적이고 다소곳한 자태와는 달리
머리채를 죄다 끌어올려 파인애플 같이 엄한 모습으로 있었기에
시침떼고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님께서 가방을 잃어버려,안타가운 심정에 디자이너에게 물어보니
어제 벌써 사정이야기 하고 가셨더라고요.
공짜로 상품권 쓰시기 미안하셨던지 연방 청도도우미 카페를 팔고(어찌보면 홍보를)
하시고 계시더군요.
비스듬이 거울속으로 확인해보니 커트 예쁘게하시고 갈색으로
염색을 하신것 같은데 스트레이트 파마 한것처럼 머리결도 찰랑찰랑하시더군요.
상품권 어떻게 쓰셨는지 우리도 알권리가 있겠지여.
여친의 변신 모습 사진으로 좀 올려주셔요.
라면가져가신 분도 맛에 대한 후기도 좀 써주시고요,
그래야 상품 협찬해 주신 분들도 보람있고 흐뭇해하실테고 ...
참고로 우린 라면을 탔는데 후앙까를로님의 해피데이 100원상품권과
교환했습니다.
난중에 가서 김밥도 사먹고, 오뎅도 사먹고, 10원에 6개짜리 붕어빵도 사먹고
떡복이도 사먹을 겁니다. 부러우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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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님 여자친구에게 파마와 염색을 선사하시다.
별이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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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3
03.12.30 15:02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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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드 델끄 가세여~~~~~~ ^0^/
라면 타신분들 그안에 씨디가있습니다 천당씨디 그봉투안에 영어와 숫자 조합으로 되있는 쪽지 필요없으신분 저에게 알려주세요 ㅎㅎㅎㅎㅎ
저도 불러 주셔야죠. 우리집이 바로 그 건물이라니까요. 기타 오바되는 금액은 제가 협찬하겠습니다.
라면은 산타페님 드렸는데, 나중에 2차가서 별이총총님과, 내가 누군지 알어님에게 엄한소리 들었습니다. 남 줬다고.. 그럴거면 상품권 줄 때 그냥 받지 라면이랑 바꾸기는 왜 바꿔요?
전 정말 공짜로 뭐 받는거 잘못해요, 성격상...그래서 드린건데,,,아직 사모님 안오시고 하셨다길래. 라면이 유용하잖아요, 홀아비한테는....글구 CD는 또 뭔가요?
해피데이 가실때 저 빼면 알죠? 음....근데 총총님이 공짜로 받는거 못하신다구요??????? 저엉말????????
어제 집 근처에 있는 사천 요리점에 갔습니다. 고기볶음,팔보채 비슷한 거, 탕하나 시키니까 52원이데요. 양은 한4명 먹을 분량이고. 같이 가실 분 연락주시면... 밥값은 제가 내고요. 중국말 한마디도 못하니까 도대체 재료가 뭔지도 모르고 시키는지라.저 퇴근하고 집에 가면 6시인데 식사같이 하실분.
제가 사천요리 좋아한다는거 어떻게 아시고 후안카를로 님이 이런 글을 쓰셨는지.. 흑흑.. 감사감사... 언제든지 연락가능합니다. 연락처 남겨주세요.^^
오~~ 긴급반상회 소집....저.글구 계수나무님,또????
오늘 저녁 먹읍시다. 139 698 30775 입니다.
오호라~~드뎌 여친에게 쓰셨구만요.....망년회 다시 하자믄서요 참이슬님...그때 여친도 같이 델고 오숑..
계수나무님...제가 아끼고 아끼는 인도제 크리스탈 바나나핀 잠금장치 부분의 플라스틱이 똑 부러졌습니다....어떡하지요? 이게 힘을 받는 부분이라 대강 부치면 또 떨어질것 같은데.....제발 도와 주세용....엉엉
오늘도 저녁 혼자 먹어야 하는데. 집에는 냄비 하나 사다 놓은게 전부라 또 사먹어야 합니다. 한국식당 가서 대충 먹기고 싫고.. 같이 가실 분 주저 마시고 연락 바랍니다. (아! 비참하다. 이 큰 청도에 저녁 같이 먹을 사람이 없다니...)
독수리님 먼저 물건을 봐야 수리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긴급 반상회 소집에 독수리님 최측근(별책부록&특별부록)들의 반응이 없네요???
제가 예뿐 처자 저까지 포함 4명 확보했구요....계수나무님은 아마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올때쯤 오실꺼 같아요....여성분들로만 모아서 넘 기쁘시지요? ^^ 6시 30분에 뵙죠...
총총님..낭중에 오뎅 먹으러 갈때 불러주세요... 그 후안무치의 대가로..
빨간 독구리의 사나이! 2차번개팅때에는 독구리도 잊어버리지 마시길......
꼬리글들이 하도 많아서 들어왔더니만 결국 번개였군요... 칭커 하시는 분은 기쁜 마음으로 사시고 맛있게 잡수시는 아낙네님들은 후기 꼭 남기시라요~ 아! 배고프다...
사천요리는 이미 지나갔넵..습~ 2차 번개나 해피데이는 저도 불러주세요. 588-8819 따마이도(청도대 근처)에 살고, 일하는 데는 난징루 민장루 로코. 그리고 저 12.31~1.4 휴가에요. 여행 같이 갈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