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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일요일 - 6월 26일 토요일
368. 날아라 트럼펫/마크 칼린스글쓴이 잭데이비스그림 이선영 옮김/파란자전거
오늘은 버니에게 싫은 날입니다. 잘난 채 하는 사촌 허버트가 파티에 오기 때문이죠. 부모님은 버니에게 허버트를 닮으라고 자꾸만 꾸짖으세요. 버니는 늘상 웃음꺼리만 되죠. 그런 버니에게 음악가 삼촌이 멋진 음악을 선사해 줍니다. 그리고 따뜻한 격려로 버니에게 트럼펫을 선물합니다. 나도 할 수 있을까? 버니는 그날 밤 삼촌이 그랬던 것처럼 하늘을 날며 음악의 세계에 빠지고 싶었던 거지요. 삼촌의 격려와 아름다운 음악을 사랑하게 된 버니는 열심히 트럼펫을 불기 시작합니다. 마침내 사촌 결혼식때 트럼펫을 불게 된 버니, 과연 잘해 낼수 있을까요? 멋진 삽화가 신나는 이야기를 더해주는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보시길 바랍니다
369. 꿈꾸는 아이/에즈러잭키츠글.그림 공경희 옮김/어린이 중앙
미국 어린이 스터디 협회(CSAA) ‘올해의 어린이 책’ 선정
호기심 많고 신 나게 놀던 아이들이 잠드는 시간, 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비로운 이야기입니다. 에즈러 잭 키츠는 잔잔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에 마블링 기법을 이용한 신비로운 그림을 더해 꿈과 현실이 어우러지는 상상의 세계를 멋지게 표현해 냈습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마치 꿈을 꾸는 듯한 장면들로 연출되며,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과 밝고 따뜻한 평화로움을 그림책 한 권에서 모두 느껴볼 수 있습니다.
어느 더운 여름밤, 로베르토는 학교에서 만든 종이 생쥐를 옆집 친구 에이미에게 자랑했어요. 하지만 에이미는 종이 생쥐가 뭘 할 줄 아느냐며 무시해 버리지요. 모두가 꿈을 꾸며 잠든 밤, 로베르토도 창틀에 종이 생쥐를 올려 둔 채 잠을 청합니다. 로베르토는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아 창가로 다가갔어요. 그 때 아치네 고양이가 개에게 쫓기는 걸 보았어요. 상자에 갇혀 꼼짝도 못하는 고양이를 로베르토는 지켜볼 수밖에 없었어요. 그러다 로베르토는 창틀에 둔 종이 생쥐를 무심코 건드렸고, 종이 생쥐는 커다란 그림자를 드리우며 아래로 아래로 내려갔어요. 그런데 고양이를 쫓던 개가 ‘컹’ 하고 짖고는 달아났어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370. 슈렉3/예림당
슈렉과 피오나의 결혼 후 겁나먼 왕국은 평화를 되찾았어요. 하지만 무도회, 기사 파티, 우스꽝스런 예복 등 슈렉에겐 왕실 생활이 갑갑하기만 했어요. 슈렉은 피오나와 함께 보금자리인 늪에서 편하게 살 날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하지만 해롤드 왕이 죽자 슈렉은 피오나와 함께 왕위를 물려받게 되었어요. 늪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음 왕위 계승자인 아더를 찾아오는 것뿐이에요. 슈렉은 단짝 친구인 동키, 장화 신은 고양이와 함께 아더를 찾아 떠났어요. 과연 슈렉은 아더를 찾아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요?
슈렉이 아더를 찾아 겁나먼 왕국을 떠난 사이 프린스 챠밍은 동화 속 악당들을 이끌고 쳐들어 왔어요. 성에 남아 있는 건 피오나와 공주들뿐이에요. 피오나는 백설 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라푼첼
그리고 릴리언 왕비와 함께 겁나먼 왕국을 지키기 위해 악당들에 맞서 싸우려고 하지요.과연 피오나와 공주들은 프린스 챠밍으로부터 겁나먼 왕국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371. 재미마주 옛이야기 선집/재미네골_중국조선족 설화/홍성찬그림/재미마주
허은순 (purpleiris@channeli.net)
재미마주의 그림책들은 정성이 가득한 느낌을 줍니다. 뭐랄 까요... 그림책 한 권을 만들기 위해 만드는 사람들이 서로 많이 의논하고 생각한 것을 어렴풋이 나마 짐작하게 합니다. 저는 재미마주에서 새로 나온 책을 보면 '이 책은 어떻게 해서 만들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됩니다. 재미마주의 새로운 그림책 '재미네골'은 옛이야기 선집의 첫 번째 것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제목 글씨는 굵은 붓글씨로 쓰여있는데, 꾸밈없이 소박하게 보입니다. 이 이야기는 중국 조선족의 설화를 각색한 것으로 조선 사람들이 모여 사는 중국 길림성에 있는 마을이 무대입니다. 이 마을 이름이 왜 '재미네골'인가 하면요, 이 마을 사람들은 마음씨가 고와 서로 도우면서 재미나게 살았다고 하네요.
이 소문이 용왕에게 전해지자, 용궁 사신은 이 마을 사람 중 하나를 제물로 데려오라는 용왕의 명령을 받고 재미네골로 옵니다. 그런데 사신이 이 마을에 온 목적을 안 이 마을 사람들은 서로 자신이 제물로 가겠다고 하는 바람에 사신을 난처하게 만듭니다. 급한 김에 사신은 처녀아이를 데리고 물 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용왕은 하고많은 사람 중 앞날이 창창한 처녀아이가 오게된 이유를 묻습니다. 그 이유를 듣고 감동한 용왕은 그 처녀아이를 제물로 삼기는커녕 금은보화를 주어 마을로 도로 보내지요. 그 처녀아이는 용왕이 준 보물을 혼자 가지지 않고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주었고, 그 일이 있은 후 그 마을은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아 '재미네골'이라 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답니다,그려... 정말 꿈같은 이야기죠.
그림책을 보면 글과 그림의 화풍이 잘 어울리는 것이 있고, 따로 노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이 경우는 물론 이야기와 그림이 잘 어울리는 경우입니다. 능숙한 붓 놀림과 책 전체에 사용된 흙빛이 이야기를 한층 살아나게 합니다. 특히 멋진 부분은 용궁 사신이 처녀아이를 데리고 용궁으로 헤엄쳐 가는 그림입니다. 외국 동화에서 볼 수 없는 신비로움과 어떻게 보면 마치 날이 어둑어둑할 때 깊은 숲 속에 들어온 듯한 약간 긴장된 느낌과 동시에 호기심을 일으킵니다. 뿐만 아니라, 바위와 나무들을 보면 붓끝에 실린 힘이 세게, 때로는 스치듯이 지나가 질감이 실감나게 느껴집니다. 등장인물을 볼까요?
처음엔 마을의 우두머리인 부락장이 기다란 지팡이를 들고 나타납니다.(부락이란 표현은 '마을'을 일제가 낮춰 부르게 한 말인데, 왜 '부락'이라고 했는지 모르겠어요. '아름다운 우리말 찾아쓰기 사전/한길사'에도 보면, 일본말. 일본식 한자말이라는 표시와 함께 '마을', '동네', '고장'이 우리말이라고 되있거든요.) 그리고 목수, 대장장이, 토기장이, 농부, 아낙네 그리고 처녀아이가 나와요. 이들은 자신의 역할 보다 다른 사람의 역할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372. 생각이커지는 명작그림책/나를 사랑해주세요/다니엘라 쿨롯 글.그림/김라합옮김/웅진닷컴
373. 풀밭에서 만나요/네가 벌이니?/주디앨런글.튜더험프리스그림, 이성실옮김/다섯수레
벽이 여섯 개로 둘러싸인 작은 방에서 태어나 애벌레의 모습으로 자라다가 벌의 모습으로 세상에 나오는 벌. 그 중에서 꿀벌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꽃꿀을 찾아서 가득 담고, 집에 돌아와 태어날 동생들에게 먹이를 주는 일벌에서부터 특별한 방에서 영양이 많은 음식을 먹고 자라는 여왕벌의 생활, 수벌 등 벌의 살아가는 모습을 그림과 함께 설명합니다. 책의 맨 뒤에는 벌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풀밭에서 만나요』시리즈는 이제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어린이, 큰소리로 책읽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집 밖에 나가면 곧 만나게 될 작은 생명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스스로 알게 되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동화처럼 얽혀지는 정다운 글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 본 섬세한 그림이 어린이를 자연의 세계로 빠져들게 합니다.
374. 풀밭에서 만나요/네가 잠자리니?/주디앨런글.튜더험프리스그림, 이성실옮김/다섯수레
잠자리가 알에서 태어나 물 속에서 자라다가 허물을 벗고 날개를 가진 어른 잠자리로 자라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눈이 다른 곤충과 달리 특별해서 사방을 다 볼 수 있고, 빠르게 먹이를 잡아먹는 모습 등 잠자리의 살아가는 모습을 그림과 함께 설명합니다. 책의 맨 뒤에는 잠자리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풀밭에서 만나요』시리즈는 이제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어린이, 큰소리로 책읽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집 밖에 나가면 곧 만나게 될 작은 생명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스스로 알게 되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동화처럼 얽혀지는 정다운 글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 본 섬세한 그림이 어린이를 자연의 세계로 빠져들게 합니다.
375. 풀밭에서 만나요/네가 무당벌레니?/주디앨런글.튜더험프리스그림, 이성실옮김/다섯수레
자연속 그 신비함을 아이에게 가르쳐 주세요!
어린이들에게 무당벌레가 어떻게 태어나고, 무엇을 먹으며 자라는지 자세하게 알려 줍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듯이 쓴 정다운 글과 따뜻하고 예쁜 그림은 어린이들이 이 작은 생물과 친근하게 교감할 수 있게 해 주지요.
이제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어린이, 큰 소리로 책을 읽기 좋아하는 어린이들은 집 밖에만 나가면 곧 만나게 될 이 작은 생명체에 매혹되어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될 것입니다.
376. 풀밭에서 만나요/네가 거미니?/주디앨런글.튜더험프리스그림, 이성실옮김/다섯수레
거미의 생김새와 먹이와 살아가는 모습을 자세하게 알려 주는 과학 그림책이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듯이 쓴 정다운 글과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은 어린이들이 이 작은 생물과 친근하게 교감할 수 있게 해 준다. 하찮아 보이는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한다. 또한 책 뒤에는 거미에 대한 정보가 쉽게 정리되어 있다.
377. 내가 만난 나뭇잎 하나/웅진주니어
나뭇잎 하나에서 시작되는 아이만의 '나뭇잎 관찰기'
『내가 만난 나뭇잎 하나』는 나뭇잎의 변해가는 모습이 유난히 눈에 띄는 가을, 아이들에게 나뭇잎에 대해 한눈에 알려 주는 정보 그림책입니다. 어느 날, 한 아이에게 빨갛게 물든 나뭇잎 하나가 날아옵니다. 이전에는 나뭇잎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날아온 나뭇잎이 달렸던 나무를 찾아 나서면서 아이에게 나뭇잎의 세계가 하나씩 펼쳐집니다.
아이가 알게 된 나뭇잎에 대한 생태 정보는 아이가 직접 정리한 느낌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 나뭇잎 공책은 이야기의 흐름에 맞추어 확장되는 정보를 원리적으로 풀어주어, 나뭇잎의 호흡, 광합성 작용, 증산 작용뿐 아니라, 낙엽이 지는 원리, 나뭇잎이 달렸던 자국, 낙엽의 분해와 자연 순환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가 관찰하는 나뭇잎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아이가 알게 된 내용을 그 눈높이에 맞게 아이의 목소리로 표현하고 있으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나뭇잎들을 계절이 변해가는 흐름에 맞춰 담고 있어, 손쉽게 체험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78. 역지사지 세계문화/서아프리카의 중심 국가_나이지리아/권지현글 조재석그림/그레이트 북스
379. 우유귀신 딱지귀신/김영주 글 강전희그림/문학동네
쉬는 시간, 친구들이랑만 있으면 아이들은 정말이지 웃기도 잘 웃고, 놀기도 잘 놀고, 잘도 까불고 잘도 놀랍니다. 모이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는 게 바로 아이들이지요. 무서운 넝마주이 할아버지를 귀신같이 딱지를 잘 치는 ‘딱지 귀신’ 할아버지로 만들 수 있는 힘도, 소리만 벅벅 지르는 선생님을, “가만 있어 봐.” 하고 자기 신발을 벗어 나무 위로 던지며 아랫입술을 무는 귀여운 선생님으로 만들어 버리는 힘도 전부 아이들 힘입니다. 저희가 하나하나 얼마나 빛나고 소중한 존재들인지 아이들에게 알려 주세요. 그 모습들을 지켜보고 사랑스럽게 생각하고 자꾸 이야기해 주는 어른들이 있어야 아이들은 내일도 건강하게 찧고 뛰고 놀 테니까요.
어느 건물 쓰레기 통에 버려진 쓰레기들, 그들은 계란껍질 반쪽인 죠지안느와 태우다 만 담배꽁초인 플로랑느, 그리고 아주 예쁘게 벗겨진 감자껍질 잔느였어요. 이들 사이에는 공통점이 하나도 없어요. 쓰레기통에 함께 버려진 점을 뺀다면 말이에요. 하지만 이 셋은 서로 친구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힘을 합쳐 함께 탈출하기로 결심을 하였어요. 그들은 서로의 우정으로 쓰레기통을 탈출하여 고향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그들은 동료들에게 외면당하게 되지요. 그들이 아무리 용감한 꼬마 쓰레기들이라 할지라도, 바깥 세상의 삶은 그렇게 쉬운 것만은 아니거든요. 용감한 꼬마 쓰레기들의 여행에 우리 함께 떠나볼까요?
381.탄탄 스타트 뮤직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 글. 이자벨 페우르티크 그림 아멜리 자코우스키 여원미디어
382. 이야기 담요 페리다 울프. 해리엇 메이 사비츠 글 엘레나 오드리오솔라 그림 서남희 옮김 국민서관
국민서관 그림동화 아흔 네 번째 작품 『이야기 담요』는 추운 겨울, 차가운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작고 소박하지만 마음은 풍요로운 이곳,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이 마을에는 바바 자라 할머니가 살아요. 할머니에겐 낡고 널찍한 이야기 담요가 있었죠. 아이들은 담요 위에 모여 앉아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곤 했어요. 어느 날 니콜라이의 신발에 난 구멍을 본 할머니는 니콜라이에게 따뜻한 양말을 떠 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눈이 하도 많이 와서 털실 장수가 마을에 들어올 수 없었죠. 고민하던 할머니는 이야기 담요를 조금 풀어서 니콜라이에게 줄 예쁘고 따뜻한 양말을 떴어요. 그러고는 모두 새근새근 잠든 깊은 밤, 니콜라이네 집 문 앞에 양말을 살짝 놓고 왔답니다.
글을 쓴 페리다 울프와 해리엇 메이 사비츠는 점점 삭막해져 가는 우리네 마음을 따스하게 데워 줄 감동적인 이야기를 잔잔하고 차분하게 풀어냈습니다. 스페인 국립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받은 화가 엘레나 오드리오솔라의 우아하면서도 담백한 그림은 책을 보는 내내 여운을 남깁니다. 또 그림 속 여백은 독자들에게 이야기가 담고 있는 따뜻한 정(情)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특히 할머니가 다시금 뜨개질을 하고 있는 마지막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흐뭇한 미소가 떠오르지요. 어쩌면 바바 자라 할머니는 이번 겨울 내내 이야기 담요를 풀었다 떴다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383. 수도꼭지와 꽃무늬 접시 모함메드레저솸스 글 알리 마휘케리 그림 김영연 옮김 큰나
예쁜 장미꽃이 그려진 꽃무늬 접시, 수도꼭지는 꽃무늬 접시를 너무나도 좋아하지만 쉽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벌써 물병, 공기, 대접, 숟가락과 포크까지 그 사실을 아는데.. 수도꼭지와 꽃무늬 접시는 예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요? 이 책은 2006년 나온 동제의 책을 양장본으로 새롭게 출간한 개정판입니다.
384. 다리미야 세상을 주름잡아라 임정진 글. 강경수 그림 샘터
주름협회의 회장을 뽑기 위해 오글오글 회관으로 모여든 주름 회원들은 온몸에 주름이 잡혀있는 코끼리를 비롯해서 주름치마, 아코디언, 주름 빨대, 합죽선, 우산, 애벌레 등 주름을 가진 다양한 주름 캐릭터들입니다. 그리고 우연히 올해의 주름협회 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매끈한 다리미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한층 흥미로워집니다.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력으로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는 임정진 작가와 개성 있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들어낸 강경수 화가가 탄생시킨 그림책 <다리미야 세상을 주름잡아라>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끊임없이 자극합니다.
385. 놀라운 과학 음악회 글.그림 마스오카 다스히데 옮김 고향옥 대교출판
톡톡지식상자는 과학, 인문, 사회, 역사, 지리 등 여러 분야의 주제를 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갖춘 독특한 지식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청개구리 선생님을 주인공으로, 숲과 연못에 사는 생물들과 그들의 생태를 소개하는 자연 과학 그림책으로, 생물들을 의인화 시켜 풀어 가는 재미있는 이야기에 정보를 잘 녹였습니다.
386. 책뜰 사라진 코 글.그림 / 귀도 반 게네흐텐 옮김 / 유헤자 행복도서관
387. 명품 꼬마자연관찰 축축한 곳이 좋은 곰팡이 감수/ 이은주 글/ 고경휘 글/ 변정은 한국차일드아카데미
388. 천둥거인 과학그림책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 김순한 글. 김인경 그림 천둥거인
작은 씨앗 한 알이 싹이 트고 자라 어여쁜 꽃으로 피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씨앗의 관점에서 보여준다. 어미 식물을 떠나는 순간부터 작은 씨앗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몇몇은 벌레들의 공격에 몸이 파헤쳐저 나뒹굴거나, 더러는 흐르는 물에 떨어져 실려 갈 수도 있다. 다행히 씨앗이 땅 위에 떨어져도 춥고 기나긴 겨울이 기다리고 있다. 그 작은 씨앗은 과연 무엇이 되고 싶을까?
씨앗은 겨울날 춥고 어두운 땅속에서 꿈꾸고 있는 존재이다. 긴 겨울을 견디고, 비와 햇볕의 도움을 얻어 마침내 땅을 뚫고 올라오는 어린 싹. 책을 보는 아이들은, 그 일을 해내기 위해 작은 씨앗이 얼마나 오래 기다리고 안간힘을 썼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89. 명품 꼬마자연관찰 끝엇이 변하는 날씨 글. 양주호 글. 조하나 한국차일드아카데미
390.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 6. CSI , 정식 경찰이 되다 글. 고희정. 그림 서용남 감수 곽영직 가나출판사
최고의 과학 영재들, 정식 경찰이 되다!
엄격한 현장 수행 평가를 무사히 통과한 CSI 대원들은
그동안의 활약을 인정받아 정식 경찰이 된다.
경찰 신분증과 멋진 수사복은 막강한 권리이자 막중한 책임.
그리고 그들이 책임져야 하는 새로운 인물들이 나타나는데…….
진정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그들의 활약은 계속된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⑥』에서는 주인공들이 정식 경찰로서 더 큰 권리와 책임 속에 사건을 수사하면서 점점 더 성숙해 가는 과정을 그리게 됩니다. 주인공들이 설명하는 ‘사건 해결의 열쇠’로 사건을 해결하는 데 쓰인,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원리를 자세히 알게 되지요. 이야기가 다 끝난 다음에는 어린이 과학 형사대와 함께 하는, 과학 원리를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간단한 놀이가 펼쳐집니다.
CSI 대원들은 한 학기 동안 계속된 인정사정없는 현장 수행 평가에서 탈락의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겨울 방학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기쁜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동안의 활약을 칭찬하는 의미로 정식 경찰로 임명된 것입니다. 아이들은 더 훌륭한 경찰이 되기 위해, 더 멋진 CSI가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을 다짐합니다.
겨울 방학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들뜬 아이들에게 영재 작은아버지가 사건 해결을 부탁합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새벽에 극적으로 해결된 사건. 그러나 영재는 끈질긴 추론 끝에 숨어 있던 더 엄청난 범죄를 밝혀냅니다. 겨울 방학을 맞이한 CSI 대원들은 유명 화가의 양아들이 의뢰한 백지 유서 사건을 해결하면서 아버지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번에는 어디를 갈까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한 겨울 방학 캠프. 그런데 알고 보니 지옥 군사 훈련! 여기서 아이들은 군사 기밀 유출 사건을 맡아 성공적으로 해결합니다. 개학을 앞두고 1박 2일로 놀러 간 곳에서는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아이들과 만나게 되는 새로운 인물들, 그들이 공개됩니다. 아이들과 새로운 인물들이 함께 꾸며 가는 첫 번째 이야기가 박진감 있게 펼쳐집니다
391.명품 꼬마 수학동화 40. 힘 약한 거인과 마법사 글. 이희주 그림 오승민 . 감수 배종수 한국차일드 아카데미
392. 내 더위 사려! 박수현 글/ 권문희 그림 책읽는 곰
『내 더위 사려!』는 '더위팔기'를 중심에 두고 정월 대보름의 이모저모를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더위팔기는 가장 최근까지 이어져 온 대보름 풍속 가운데 하나에요. “내 더위 사려!”라는 말을 듣는 순간, 한여름 더위를 친구 몫까지 도맡아 타게 되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침나절 안에 다른 친구에게 더위를 되파는 일 뿐이에요. 더위팔기를 하다보면 어느 새 하루가 다 지나가 버린답니다.
오늘은 새해 들어 처음으로 보름달이 뜨는 정월 대보름날이에요. 동이는 엄마 따라 용알을 뜨러 나갔다가 그만…… 이웃집 영수한테 더위를 사고 말았어요. 해 뜨기 전에 이 더위를 되팔아야 올여름을 건강하게 날 텐데. 동이 더위는 누가 사 줄까요? 동이가 더위를 팔 수는 있을까요?
393. 웃지 않는 발레리나/모니크드바렌느글. 아나후안그림.조선미옮김/크레용하우스
394. 참된 학문을 이룬 실학자 정약용/송종호글 박동국그림/한국퍼킨스
395. 불새와 붉은 말과 바실리아 공주/이고르올레니코프그림 이경혜글/시공주니어
396. 역지사지세계문화 중국/ 천하의 중심을 꿈꾼 사람들/백승도글 박진아그림/그레이트북스
397. 우리엄마맞아요?고토류지글 다케다미호그림 고향옥옮김/웅진주니어
398. 긴 머리 여자아이/천롱글그림/청년사
399. 성자가 된 똥지게꾼/김종표글그림/푸른나무
400. 박물관에서 생긴일/주니어랜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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