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알파인산우회 2014년 10월 정기산행(八角山)
◆ 일시 : 2014년 10월 26일 일요일
◆ 위치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達山面) 옥계리 - 팔각산(八角山)
◆ 유래(특징)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達山面) 옥계리에 있는 산으로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163위에 올라있는 팔각산의 높이는 628m이다. 산 이름은 계곡을 끼고 뾰족한 8개의 암봉(巖峯)이 이어져 있는 데에서 유래하였으며, '옥계팔봉'이라고도 부른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각종 기암괴석과 급경사, 암벽 등으로 인해 산세가 험한 편이다. 산 중턱에는 200여 명이 앉아 놀 수 있을 만큼 넓고 편평한 푸른색 암반이 있다. 이전에 개척된 등산로 4.5㎞ 외에 2000년에 6.1㎞가 새로 정비되었으며, 곳곳에 로프와 철봉이 설치되어 있다. 8개의 연이은 봉우리에 다다를 때마다 동해와 삼사해상공원, 주왕산줄기, 옥계계곡의 물줄기가 차례로 내려다보인다. 산 북쪽에 있는 산성계곡 일대에는 25ha 면적의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운동시설과 삼림욕 의자, 야외탁자, 평상 등 편의시설과 음수대, 간이화장실, 안내소, 종합안내소가 설치되었다. 팔각산과 동대산(東大山)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류하여 옥계계곡을 이루는데, 1607년 손성을(孫聖乙)이라는 선비가 광해군의 학정을 피해 은거하며 지은 침수정(枕漱亭)이 있고, 이 계곡 일원은 경상북도기념물 제45호로 지정되어 있다. 손성을은 계곡 가운데 꽃봉오리 모양으로 앉은 진주암(眞珠岩) 외에 병풍바위·향로봉·촛대바위 등 주변의 아름다운 곳을 골라 '팔각산 37경'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2014년 10월 갑오년(甲午年) 정기산행을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達山面) 옥계리에 위치한 팔각산(八角山/633m)을 찿아 산행하며 서로 산우님들의 친목과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르고자 한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높은 하늘과 암봉사이에 화려하게 펼쳐진 단풍의 정취를 바라볼 수 있는 공원으로 동해와 산림욕장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산행을 하며, 뉴알파 산우님들의 힘찬 파이팅을 팔각산(八角山)에서 외쳐 보려고 합니다.
◆ 산행시간 : A코스 : 약 4시간 30분 소요, B코스 : 약 3시간 30분 소요
◆ 산행코스 :
A코스 : 팔각산장 → 1봉 ~ 8봉정상 → 산성골계곡 → 출렁다리 → 옥산교
B코스 : 팔각산장 → 1봉 ~ 8봉정상 → 팔각산정(원점회귀산행)
◆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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