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명> 상영 및 둘로스 네트워크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
둘로스 네트워크는 28일(월)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습니다.
선교 미디어 CGN이 2년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개봉한 영화<무명> 관람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박 건 이사장(예전교회 담임), 함태경 부이사장(CGN TV 경영본부장). 김요한 대표를 비롯한 이사진과 함께 평소 둘로스 네트워크 사역에 동역과 후원으로 동참한 각급 교회와 단체에서 13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하였습니다.
한정국 선교사의 축사로 시작하여 참석한 단체별 소개에 이어 <무명>영화가 상영됐습니다.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잊혀진 이름 없는 선교사.
그러나 일제 강점기 암흑의 시기에 조선을 사랑했고, 조선인들이 사랑했던 두 분의 일본인 선교사 노리마츠 마사야스(乘松雅休 1863-1921), 오다 나라지(禝田楢次 1908-1980).
국적과 민족을 넘어서 오직 예수의 사랑만 남긴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 우리 기독교인들이 복음 안에서 두 나라의 가교(架橋)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영화 제작을 총괄 지휘한 함태경 부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둘로스 네트워크 자체가 무명 선교사의 역할을 하며 열매를 맺고 있는 감동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어서 손훈 목사(영화교회 원로목사), 이채우 회장(한국어글로우)의 영화 감상평이 있었고, 김요한 대표는 간략하게 둘로스 네트워크의 10년 사역을 보고 하며 시편 115편 1절 말씀(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을 인용하며 선교적 삶을 재다짐하자고 인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박 건 이사장님의 축복기도로 행사를 마쳤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회와 단체는 아래와 같습니다.(가나다 순)
그리스도가진리교회, 말씀대로로고스 교회, 복음주의 산악회, 세대로교회, 신반포교회, 에스더기도운동 , 예전교회, 주님의반석교회, 중앙대학교회, 한국 Aglow, 그 밖의 가족 및 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