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30~70야드는 무셔~워 !
“민아!
근데 요즘 100야드나 150야드 같이 정산적인 풀스윙 거리에서는 잘 맞는데,
30야드에서 70야드 정도 거리만 남겨 두면 왜 자꾸 뒷땅이나 탑볼을 치는지 모르겠어.
요즘은 그것 때문에 점수 완죤히 조지고 있는데.
뭔 좋은 방법 없냐?”
.
“짜식! 아예 거저 먹을려구 드는구만!”
“잘 들어 놔! 그리고 맨날 맨 입에 그러지 말고 한잔 사구.”
너! 하프 스윙이니, 쿼트 스윙이니 하는건 알지?
이런 종류의 스윙에서 제일 중요한건 스윙때 체중 이동을 안 하는거야.
체중이동이라고 아무때나 다 해야 하는건 아냐.
너 퍼팅 할때도 체중이동 하냐? 아니지?
30야드에서 70야드 남은 거리는 그야말로 싱글들도 두려워 하는 거리야.
그만큼 미스샷이나 거리 조절에 실패할 확률이 커다는 거야.
스윙중에 체중이동을 방지 할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면,
어드레스때 아예 체중이동을 못하게 몸에 자물쇠를 채워 버리는 거야.
자물쇠? 왠 자물쇠냐구?
체중 이동을 하지 않고 팔로만 스윙을 하는 방법이 있지.
전에 얘기 했었잖냐?
엄지 발가락 얘기.
그거야!
이번엔 왼발의 엄지 발가락이란것만 다를 뿐이구.
하프 스윙이나, 쿼트 스윙을 할려고 어드레스 할때,
네가 평소에 하던 어드레스 자세로 우선 그냥 어드레스 해 봐.
그리고 난 뒤에, 왼발의 엄지 발가락에 힘을 함 줘 봐.
도장 찍는 기분으로 말야.
그리고 난 뒤 몸을 좌우로 움직여 봐. 잘 움직여 지냐?
이렇게 하는게 자물쇠를 채우는 거야.
그 상태에서 스윙을 하면 체중이동은 되지 않고 팔로만 스윙이 저절로 될꺼야.
체중 이동도 되지 않고 무릎도 고정 되어 있으니, 자연히 임팩트도 정확해 질꺼구!
그 동안 소외감을 느꼈을 왼발 엄지 발가락도 사랑해 주자구.
첫댓글 70야드 미만은 수십년 몸에 익숙한 야구 스윙폼으로 어드레스 때 체중을 왼발에 먼저 60% 정도 실은 상태에서 스윙 합니다.
드라이버나 아이언 보다 정확해서 그나마 스코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하고 계시네요~~숏게임은 왼발에 무게중심이 있는게 중요 하거든요...정확성을 위해서요....발가락쪽 보다는 발가락쪽 보다는 발가락 뿌리? 쪽에 중심이 실리는 거 터득 하시면 좋을 겁니다요~~^^
보다 자세한 설명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한수 잘배우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