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사랑으로 애국·애향 실천하세요”
- 횡성읍번영회 등 홍보 활동 2007년부터 보급사업 펼쳐 -
◇ 횡성읍번영회와 횡성읍, 횡성농협 고향주부모임은 6일 현충일을 맞아 횡성시장 일원에서 태극기 바로알기 캠페인을 벌였다.
횡성읍번영회(회장:김원영)가 남다른 태극기 사랑으로 뜻깊은 현충일을 만들었다.
읍번영회와 횡성읍(읍장:장신상), 횡성농협(조합장:장동일) 고향주부모임(회장:김진애)은 6일 횡성읍 관문인 시계탑 로터리와 횡성5일장 민속장터 일원에서 태극기 바로알기 홍보 활동을 벌이고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보급활동을 벌였다.
모임 회원과 직원들은 현충일을 맞아 시계탑 로터리에서 이동 차량 운전자들에게 태극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고 애국, 애향의 정신을 일깨웠다.
민속5일장터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상인과 고객들에게 나라사랑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읍번영회는 전날인 지난 5일 횡성읍 내 보람아파트 120가구에 태극기를 나눠주고 태극기 게양 캠페인도 실시했다.
2007년부터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해마다 300~400가구에 태극기와 태극기꽂이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는 횡성읍번영회는 올해도 광복절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횡성군번영회(회장:박덕식)도 횡성읍번영회의 태극기 보급사업을 9개 읍·면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협의 중이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장학금·무상급식이 우수 학생 잡았다
- 횡성지역 초·중·고 학생 관외 학교로 유출 급감 성과
횡성중 올해 93% 남고 대동여중도 78% 지역에 진학 -
횡성지역 교육여건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우수 학생들의 외지 유출이 크게 줄고 있다.
횡성군은 민선 5기 들어 인재육성관 운영, 인재육성장학회 출범 및 모금,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등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해마다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관외 학교 유출이 줄고 지역 내 학교로 진학하는 비율이 높아졌으며 특히 상위권 학생들의 외지 유출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06년의 경우 관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한 학생은 모두 490명으로 이 가운데 433명이 관내 중학교로, 57명이 관외 중학교에 가 관외 진학비율이 11.6%를 차지했지만 2010년에는 9.1%로 줄었다.
군이 올해 진학상황을 파악한 결과 관내 초교 졸업생 372명 가운데 13명만이 관외 중학교에 진학해 비율이 3.4%에 그쳤다.
고교 진학도 횡성중학교의 경우 2011년도 성적 상위 10% 학생 가운데 42%만이 관내 고교를 갔지만 2012년도에는 62%, 올해에는 93%로 높아졌다. 횡성읍 내 대동여중도 상위 20% 학생의 경우 2011년 35%만 관내 고교로 향했지만 2012년도 65%, 올해 78%로 집계됐다.
이상권 군 자치행정과장은 “장학기금 확충, 인재육성관 운영 등으로 지역 교육발전이 이뤄지면서 주민과 학부모들의 동참으로 성과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국 제1 교육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지역 곳곳서 참배·추모 이어져
- [제58회 현충일 추념식] 횡성군 -
횡성 제58주년 현충일 기념식과 추모행사가 6일 군청 뒤편 보훈공원에서 열려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고 관내 곳곳의 의병총, 충혼탑, 참전비 등에서도 다채로운 현충일 행사가 마련됐다.
횡성군은 6일 군청 뒤편에 조성된 보훈공원에서 고석용 군수, 이대균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모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보훈공원 내 오우덴 중령 추모비와 네덜란드군 참전기념비, 횡성참전기념탑 등을 차례로 방문해 참배했다. 이날 갑천면 매일리 충혼탑과 애국지사 최양옥·김순이 묘, 공근면 도곡리 6·25참전기념비, 서원면 금대리 의병총, 강림면 강림 의병총, 민긍호 전적비 등에서도 참배와 추모제가 이어졌다.
횡성은 조선시대 왜란과 호란, 1919년 독립만세운동, 6·25전쟁 등을 거치면서 전란의 아픈 역사가 남아있는 곳이 많아 `애국의 고장'으로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한우축제위 대폭 확대 여론수렴 강화
횡성한우축제위원회가 대폭 확대된다. 횡성한우축제위원회(위원장:전인택)는 지역 대표축제인 한우축제의 운영 내실을 기하고 보다 폭넓은 여론 수렴을 위해 20명 이내로 규정된 위원 수를 50명 안팎으로 크게 늘리도록 위원회 회칙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한우축제위원회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활발한 활동을 주문했다.
전인택 위원장은 “축제 전반에 대한 주민과 여론주도층 의견을 심도 있게 파악하기 위해 위원 수를 늘려 올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군 재정자립도 ‘상승’
- 올해 18.6% 5년만에 4.7%p ↑ 도내 군단위 평균 웃돌아 -
횡성군 재정자립도가 강원도 군단위 지자체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민주통합당 백재현(경기 광명갑) 국회의원이 안전행정부로 부터 제출받은 ‘2013년 당초예산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 현황’에 따르면 올해 횡성군 재정자립도는 18.6%로 도내 군단위 지자체 평균인 14.5% 보다 4.1%P가 높았다.
올해 횡성군 재정자립도는 지난 2008년 13.9%에서 5년만에 4.7% 상승하는 등 도내에서 태백시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재정자립도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횡성군 부채 현황의 경우는 군이 매년 10억원에서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채를 줄여 나가면서 지난 2008년 171억원에서 올해 무려 약 50% 감소된 87억원 규모로 대폭 줄어 들었다.
도내 지자체의 재정자립도가 점차 악화되는 상황에서 이처럼 횡성군 재정자립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군은 그동안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세수를 증대하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이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청정 녹색도시 횡성 실현 기원
- 제14회 강원도민 달리기대회 -
▲ 제14회 강원도민 달리기 횡성군대회가 6일 오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힘차게 달려 나가고 있다.
청정녹색도시 횡성 실현을 위한 제14회 강원도민 달리기 횡성군대회가 6일 오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횡성군 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황영철 국회의원, 고석용 횡성군수, 이대균 군의회 의장, 이관형·함종국 도의원, 최규만 부의장, 정명철·김시현·한창수·김인덕·안신영 군의원, 허윤구 교육장, 정은철 소방서장, 이명옥 여성단체협의회장, 전용재 횡성JC 회장, 조원문 자원봉사센터 소장, 군민, 김명기 전 농협 강원지역본부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고석용 군수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군생활체육회의 지도로 유쾌한 준비 운동을 마친 뒤 종합운동장을 출발, 섬강변 자전거 도로를 거쳐 내지리를 돌아오는 총 4㎞ 코스를 완주하며 도약하는 횡성, 살맛나는 횡성, 청정녹색도시 횡성 실현을 기원했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수건 등 기념품은 물론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LED TV, 레이저 프린터, 자전거, 선풍기, 믹서기, 어사진미, 선식, 축구공 등 200여점에 달하는 다양한 경품을 받아가는 즐거움도 만끽했다.
고석용 횡성군수는 “지역 발전을 함께 기원하며 걷고 달리는 좋은 자리였다”며 “군민들의 이번 힘찬 발걸음이 앞으로 건강한 횡성 발전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