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김재일 회장 `교보생명환경문화상 특별상` 수상

[보리방]

오는 22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상식 열려  

사찰생태연구소 김재일 회장이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에서 주는 '교보생명환경문화상 특별상'을 오는 22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수상한다.

이번 특별상은 교보생명환경문화상 10년을 기념해 환경을 위해 선구자 역할을 했던 원로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정의시민연대 원경선(93)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노융희(80) 이사장과 여성환경연대 박영숙(75) 대표 등이 김재일 회장과 같이 상을 받는다.

이에 대해 사찰생태연구소는 "김재일 회장은 지난 1994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생태기행'을 창안해 체험 환경교육의 새로운 장을 연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이번 수상에는 김재일 회장이 투병 중에도 사찰생태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환경활동을 멈추지 않고 정진해 온 것에 대한 격려의 뜻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일 회장도 이번 수상에 대해 "환경계 원로들과 함께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교보환경상의 10년 전통과 권위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더욱 환경운동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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