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개혁의 선봉팀
지난 2월4일 1만6천명의 버스운전종사자를 대상으로 ‘버스운영체계 개편 협약’을 체결한 대중교통과 운수행정팀. 버스운영체계 개편과 관련 모든 사람들이 ‘과연, 가능할까?’ 라는 의구심을 갖고 있었던 것이 사실. 그러나 운수행정팀 팀원들은 버스 체계 개편과 관련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운전자들을 일대일 접촉으로 설득하는 등 이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갖은 애를 썼고 그 결과 만족할만한 수준의 합의를 도출해내기에 이른 것이다.
“오는 7월1일부터는 서울의 대중교통이 확연하게 달라질 겁니다” 황보연 팀장은 승용차보다 편하고 쾌적하면서 목적지에 더 빠르게 도착하는 대중교통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버스체계개편이 가져올 효과를 기대해 보라고 밝혔다. 대중교통수단에서 버스의 수송분담율이 26.6%로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노선편성의 불합리성과 운영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그 기능을 다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운수행정팀은 믿고 있다. 2개월만 참고 견디면 버스에도 혁명의 바람이 일어난다는 것을.
⊙ 신바람나는 일터, 우리는 행복하다
“수요 지향적으로 노선이 개편되고 신규 노선이 확충되면 노선간의 연계성 또한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황팀장의 머릿속은 온통 버스체계개편으로 가득 차 있다. 덕분에 운수행정팀원들의 인사이동도 오는 7월1일이후로 모두 유보된 상태다. 그래도 그들은 행복하다. 자신들의 노력과 그 결과물이 서울시 버스 체계 개편에 일획을 그을 수 있다는 뿌듯함이 그들로 하여금 일터에 신바람을 일으키게 하고 있으니까... 버스와 관련 이 팀원들보다 강한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 이들은 시내버스 174개 노선에 대한 비노출점검 및 모니터를 실시하는 등 버스운행실태점검 및 봄맞이 시내버스 환경을 정비하는 한편 버스운수종사자에 대한 보수교육도 철저하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운수행정팀은 지난 4월 서울사랑실천상 우수부서팀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 그러나 이 보다 인간적일 수는 없다. |
시내버스운송사업 기본정책 수립.조정/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 총괄/ 버스요금정책의 수립.시행/ 버스노사관계중재.지도 등
정책개발팀에서 ‘버스체계개편 기본(안)’ 수립 당시부터 이 업무에 참여한 교통전문인. 버스체계개편과 관련 황 팀장보다 확실하게 일을 알고 추진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는 팀 내부의 자체평가가 있을 정도. 그의 장점은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 특히 팀원들의 가려운 데를 알아서 긁어 줄 정도로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 가끔은 썰렁한 유모로 좌중의 분위기를 가라앉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사석에서는 이보다 인간적일 수 없다고 할 정도로 팀원들을 ‘형님’으로 깍듯하게 모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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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원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팀의 맏형 |
버스운영체계 개편 시행 계획 수립 시행/ 간선버스운영업체 선정 및 관리 방안 수립 시행/ 시내버스 운송사업 기본정책의 수립 시행/ 시내버스 관련 제도 개선 및 법령 개정 사항/ 시내버스 산업 개편 세부 시행 방안 수립
팀의 브레인 역을 하는 팀의 맏형. 적극적인 사고의 소유자로 주어진 일은 확실하게 해결한다. 팀원의 업무분장과도 관련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해 팀원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목소리가 큰 탓에 이 주임이 말을 하면 과 전체가 쩌렁쩌렁할 정도. 유머 감각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그는 ‘두주불사(斗酒不辭)’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술자리에서도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멋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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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처리는 침착 그리고 완벽하게 |
과 서무/ 주요 업무계획/ 시내버스 노사 관련 사항/ 버스개편에 따른 잉여 차량 처리 대책 관련/ 버스 근로자 복지 향상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운송 사업자 단체(조합 등) 지도. 감독
이름하여 ‘불독’. 업무를 맡으면 그 일의 끝을 볼 때까지 절대 한 눈 팔지 않는 스타일. 침착한 성격의 소유자인 그는 업무 역시 조용하게 진행하는 스타일. 다른 과에서 이 주임을 욕심 내 스카웃 대상으로 지목할 정도로 그의 업무 능력은 인정받고 있다. 그는 팀 회식에는 절대 빠지지 않을 정도로 팀의 단결과 화합을 즐기고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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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형 인간으로 정보습득능력 뛰어나 |
버스정책시민위원회 운영/ 시내버스 서비스 관련 대책 수립 및 평가/ 의회(국회. 시의회)에 관한 사항/ 시장 및 각종 지시 사항에 관한 사항/ 주간업무보고
지난 3월15일자 인사이동으로 팀에 합류한 후발 주자. 그러나 그는 짧은 시간 내 주어진 일을 훌륭하게 처리하는 능력의 소유자. 올해 두 번째 열린 ‘버스정책시민위원회’를 발령받고 오자마자 깔끔하게 처리해 팀원들을 감격시켰다. 감성이 풍부한 선주임은 팀에서 유일한 ‘아침형 인간’으로 분류될 정도로 부지런하다. 이른 아침 시간에 중국어 강의를 듣는 등 새로운 지식이나 정보 습득에도 최선을 다하는 그는 ‘마음 짱!’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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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의 말없는 지원군 |
총무.보안.복무 등 일반 서무에 관한 사항/ 물품관리. 문서관리에 관한 사항/ 목표관리 심사 분석/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표창/ 기타 타 직원에 속하지 않는 사항
대중교통과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는 노주임은 팀원들이 업무 진행을 차질 없이 할 수 있도록 말없이 지원해 준다. 특히 업무 자체에 부하가 걸릴 정도로 과중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언제나 팀원들을 지원, 만족시키고 있다. ‘술’을 마실 줄 안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술을 즐기는 노주임은 소주이외의 주류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을 정도의 애주가. 이런 노주임은 팀원 모두에게 호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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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서울교통전문의 신청한 교통국의 보배 |
예산 관련 업무/ 시내. 마을. 공항버스 등 요금조정 및 신고수리/ 버스 종사자 교육 기본계획 수립. 조정/ 마을버스운영체계 개편/ 중소기업육성기금 버스업체융자 지원에 관한 사항
교통국에서만 5년 근무한 ‘새서울교통전문의’. 팀장과 행보를 같이하며 버스운영체계개편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교통국의 보배. 과의 예산을 집행하는 그는 외모로 느껴지는 털털함과 달리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 특히 성격 좋은 그를 주변에서는 ‘편안한 오빠’라고 부르며 그와 친분관계를 맺기도 한다. 소주 반 병 정도의 주량인 지주임은 회식 자리에도 빠지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동료들과 동고동락을 즐기는 의리파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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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칭 ‘얼짱’인 총각사원으로 만능 스포츠맨 |
도심순환버스 운영 및 관리/ 총비용입찰제 시행에 관한 사항/ 버스운영체제 개편 실행 계획/ 버스업체 운영실태 펴가 및 관리
이제 공직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한 그는 시청에 입사한지 16개월 차로 팀의 막내. 만 2년이 안된 그이지만 그래도 주어진 일을 처리하는 능력은 고참 선배들과 다름없이 업무소화능력이 뛰어나다. 사고체계가 신선한 최주임은 팀에서 아이디어의 산실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막내들의 고유업무로 분류되는 팀의 잡무도 불만 없이 처리하는 최주임은 미혼의 총각사원. 자칭 ‘얼짱’인 그는 성격이 쾌활하고 재치가 있어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그 능력을 여과없이 발휘하고 있다. 또 최주임은 족구 과대표로 활동할 정도로 스포츠도 즐기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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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통계자료 있으면 내게로, 팀 자료의 보고 |
차량 관리 및 운행/ 각종 통계관리/ 교통체계 개선 사업 현장 확인/ 일반 서무보조(문서 및 물품 관리)
‘팀의 발’이라 할 정도로 팀에서 없어선 안 될 인물. 또한 필요한 통계자료가 있을 경우 그에게 문의하면 가장 빠르고 쉽게 받을 수 있다. 그는 일명 팀의 데이터베이스라는 별칭을 갖고 있기도 한다. 그의 순수함은 또 다른 그만의 매력이기도 하다. 교통체계 사업 현장을 발로 뛰며 일을 하는 그이기에 팀에서는 가장 현장감이 뛰어나다는 평가 또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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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을 즐기는 예쁜 언니 |
급여 및 수당/ 물품. 문서관리 전산 지원/ 사무자동화 관리(문서접수 등)/ 직원 후생 복지에 관한 사항(연금. 상조업무 등)
팀의 유일한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팀원들을 잘 챙기는 예쁜 언니.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고 일을 즐기는 그녀는 순수한 감성의 소유자로 ‘정감’ 또한 있어 팀원들은 그녀를 좋아하고 챙긴다.
자상한 맏며느리 스타일인 이은영씨는 팀원들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끌어가는데도 제대로 한 몫하고 있어 팀원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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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한 미소천사 |
문서수발
대학1년생. 주경야독의 성실함으로 팀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 얌전한 스타일로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를 팀원들은 ‘미소천사’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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