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
지난 4년 동안 논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진심으로, 쉼 없이 일해 왔습니다. 하지만 논산의 10년 50년 100년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는 앞으로 더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위대한 논산의 발전과 도약은 지금부터가 시작인 것입니다. 지난 4년은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하에 성장의 기반을 다져 왔다면 이제는 그 기반위에서 새로운 논산100년 발전을 위해 도약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시정은 무엇보다 연속성이 중요합니다. 달리는 말에 박차를 가하면 더 속도가 난다 (走馬加鞭: 주마가편)는 말처럼, 지난 4년간 다져 온 논산발전의 기반 위에 4년을 더 보태,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저 황명선은 사람이 중심인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시대를 더욱더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다섯 가지 비전을 약속드리고, 민선 5기 4년 간 지켜보셨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첫째, 경제활성화를 통한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미래 논산지역경제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동력인 KTX 논산훈련소역 신설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입니다. 동시에 기존 호남선 KTX 논산역 정차도 병행하여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농업관련 예산은 예산배정단계에서부터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배정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친환경·고품질 농업을 육성하는 한편 쌀시장 개방대책과 농축산업 경쟁력 학보를 위한 농축산업 국고보조사업 확대 등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탐정호를 친환경 레저, 숙박, 주거, 휴양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체류형 복합레저관광단지로 조성하고, 탑정호 주변에는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 힐링생태체험교육관 ․ 수변 둘레길· 출렁다리 등을 설치하여 관광명소로 만들겠습니다. 논산이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충청유교문화원을 건립하고,
다양하고 폭 넓은 관광문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금강권역 연계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논산문화원, 다목적실내체육관을 건립하여 시민들의 질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특히, 독거 어르신 , 사회적 약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더 살뜰히 살피고 더 많이 지원해야한다고 믿습니다.
어르신 의료기 구입비 지원, 어르신들의 건강과 소득을 찾아주는 행복경로당 등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이돌보미 지원, 저소득층 ․ 한부모 가정 ․ 조손가정 지원 사업들도 , 넓고 깊게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더불어 살고 싶은 교육도시 · 안전한 친환경도시 논산을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의 질적 양적 병행 발전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도서관 신설과, 도서관 시설 등을 현대화하여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의 숲, 반야산 숲길 조성, 소규모 쌈지공원 조성으로 시민휴식공간을 확대하고, 중교천 논산천 연산천 개발 시 생태보행로 등을 설치해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범죄예방과 안전한 도시 실현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 운영하겠습니다.
다섯째, 시민이 강한, 시민이 주인 되는 자치역량강화도시를 실현시키겠습니다.
지난 4년간 보아오셨던 것 처럼, 논산 시청 조직도의 맨 윗 자리는 논산 시민입니다. 시장은 그 아래에서 성실하게 주인을 섬기는 진실하고 믿음직한 일꾼입니다. 바로 이 마음 이 자세 그대로 시민이 강한, 시민이 주인 되는 논산,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참여제도를 확대하여 시민참여를 통한 능동적인 행정을 실현하고, 부패와 비리척결 ․ 찾아가는 행정 ․ 깨끗한 행정실현을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논산 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4년간 논산발전을 위해, 단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했고, 찾아가 설득했습니다. 쉽고 편한 길만은 아니었습니다. 문전박대도, 서러움도 많았습니다. 그때 마다 오직, 저를 선택해주신 우리 시민들만을 생각했습니다. ‘나는 논산 시장’이라는 책임감과 시민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지켜야한다는 그 마음으로 견뎌냈습니다.
그 결과 논산의 산적한 현안과제가 해결되고, 불가능한 일들이 가능한 일들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이제, 민선 5기에 이루어 놓은 성과를 평가받고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들의 선택을 받고자 합니다.
저 황명선은 일 잘하는 시장, 효도하는 아들시장, 정직한 사람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품었지만 긴 새벽잠을 자고 있던 논산을 흔들어 깨워, 희망의 새 아침을 힘차게 열고 나가겠습니다.
원칙과 기본을 반드시 지키며, 사람 먼저인 논산, 사람 중심의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시대를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완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논산시장 후보 황명선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