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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하룡베이, 하노이) 관광.
(건아산행회 해외관광 年中행사)
날짜: 2019년 11월 9일 06:00~ 11월 13일 07:00. ※時差: 한국시간-2시간
참석자: 건아산행회원- 옥치관, 권혁포, 옥숙표, 서용호, 윤동경, 김동락(2), 신수덕(2),
유태근(2), 윤영희, 김순이(보금), 원용선, 신원상.
거제- 옥정호(평련), 윤문환,
김동락 知人-6명. 유태근 知人 夫婦와 윤행숙(2). ?
★여행에 소요된 경비(여행 참가자 1인 기준, 개인 잡 지출 제외)- 여행사379,000원+안내자, 기사 봉사료$50+선택 관광(맛사지 2회)$40+ 맛사지 봉사료(3회)$13=379,000원+$103.
출발~ 도착 경유지: 2019. 11/09 06:00 김해공항 국제선 1층 4번 게이트 집결(남상우 팀장 안내) 수속 후→ 08:00출발(VJ981편)→ 11:05 베트남 하노이 국제공항 도착, 현지베트남가이드(“띵”)만나, 현지 한국인 안내자(이기찬, 晉陽 姜씨)를 만났다.→ 진국사(鎭國寺), 쩐쭈옥 사원→ 무엉탄사라 호텔 투숙→ 11/10(일) 호텔 조식 후 09:00 2시간동안 띤띤 고속도로 경유 닌빈 도착→ 2인 1조씩 조별로 작은 竹船을 타고“삼판” 늪 호수와 기암괴석, 수직절벽, 삼동굴 내 종류석 보면서 뱃놀이 유람(1시간)→ “가우톡” 고속도로(한국의 경부 고속도로 격) 경유 하룡베이(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도착(3시간 소요)→ 저녁 식사 후 맛사지 받고→“무엉탄” 관광호텔 도착(2박)→ 11/11(월)조식 후 하룡베이 관광(Speed보트타고 용이 낳은 하룡베이 비경(향루원, 낙타봉, 거북이 암석, 사자바위, 코끼리 바위, 하늘 문)을 보고 →원숭이 섬을 지나→ 3,000여개의 섬 중에서 유일하게 개발된 섬“티톱”섬 정상까지 450계단을 올라 하룡베이의 절경을 내려다보고→ 베트남 전통 수상 인형극 관람→ 저녁 식사 후 선택 관광 맛사지 받고→ 무엉탄 호텔 투숙→ 11/12(화) 호텔 조식 후→ 하노이로(3시간 30 소요)→ 노니 쇼핑 센타→ 하노이 바딘 광장(호치민공원)→ 호안키엠 호수, Street car탑승→ 하노이 시가지 관광(오토바이 물결)→ 야시장 쇼핑(배낭 구입)→ 롯데빌딩(65층) 전망대→ 석식 후 맛사지→ 22:00경 하노이 공항으로→ 11/13 01:00발 베트남항공(VJ982편)탑승→07:00 김해국제공항 도착 해산.→
베트남 관광 동기- 1960년대 중반부터 1975년까지 북베트남과 남베트남(월남)이 싸운 內戰.
이 내전에 미국과 한국이 남베트남(월남)을 지원했던 전쟁으로 우리의 선배 동료 전우들이 국가의 명예를 걸머지고 피땀 흘리면서 열대 정글을 누볐던 곳. 지금은 사회주의 인민 공화국 으로 전쟁의 상흔을 지워가면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천혜의 자연조건들을 잘 활용하여 지구상 곳곳에서 관광객들이 찾아가고 있다는 베트남을 건아산행회가 해외관광의 년 중행사로 택해 보았다.
베트남- 정식 명칭은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Socialist Republic of Vietnam)으로, 인도차이나반도의 동부에 위치하며, 해안선의 길이가 3,444㎞에 달한다. 면적은 33만 1210㎢, 인구는 9434만 8835명(2015년 현재), 수도는 하노이(Hanoi)이다.
항공기가 착륙할 때 이상한 감정이 나의 뇌리를 스치는 느낌을 받았는데 나의 선배 동료 전우들이 자유를 위해 피와 땀을 흘리며 베트콩과 싸웠던 그 나라임을 생각 할 때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다.
주민은 베트남인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밖에 중국인과 53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용어는 베트남어이며, 종교는 불교가 80%, 가톨릭교가 9% 등이다.
2015년 현재 국민총생산은 1990억 달러, 1인당 국민생산은 2,200달러라고 한다.
베트남은 1당 독재체제의 사회주의 공화제로서, 의회는 임기 5년의 단원제(498석)이며, 정당은 공산당 하나이다.
▶베트남 전쟁(월남 전쟁)- 베트남 전쟁은 1964년 통킹만 사건을 구실로 미국이 북 베트남을 폭격하면서 시작된 전쟁으로 제2차 인도 차이나전쟁이라고도 한다. 학자에 따라서는 미국이 베트남에 개입하기 시작한 1959년을 기점으로 잡기도 한다. 1975년까지 계속된 이 전쟁은 민족적인 공산주의자들인 베트남민주공화국(북베트남)과 베트남 민족 해방전선(베트콩)이 베트남공화국(남베트남)과 싸운 내전의 성격이 있는 반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미국의 동맹국들이 남베트남(월남)을 지원하기 위해 개입하고, 이에 맞서 중국과 북한도 비공식적으로 각각 전투원을 파견하여 북베트남을 지원함으로써 국제전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이 전쟁은 한국전쟁과 더불어 냉전 기간의 대표적인 전쟁이다.
결국 반전 여론과 불투명한 戰勢에 미국은 휴전 협정을 맺고 베트남 전역에서 퇴각하지만, 남베트남과 북베트남, 베트남 해방전선은 전쟁을 재개하여 사이공을 북베트남군이 점령하고 남베트남 정부 대신 남베트남 임시 혁면정부가 세워지면서 끝이 났다. 대한민국에서는 한자를 한국어식으로 음차한 “월남 전쟁”이라고도 부른다.
이 전쟁으로 인해 민간인을 포함한 베트남인 150만 명이 사망했고, 미군은 사망자 6만여 명, 대한민국에서 참전한 군인도 5천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쟁 이후에도 미군이 사용한 무기와 화학약품으로 인해 피해자 본인과 그 자녀들이 장애를 갖게 되는 사례가 집계되고 있고, 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지금은 베트남 정부 차원의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면 민족이 입은 상흔(傷痕)은 국력이 살아나면서 같이 재조명 될 날이 오지 않을까 하고 감히 예언(豫言) 해 본다.
진국사(鎭國寺),(쩐꿕사).-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의 하나, 진국사
6세기 홍 강 주변에 세워진 절로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의 하나이다. 떠이 호수 안의 섬으로 옮기면서 쩐 꿕 사원으로 개명하였다. 떠이 호수의 상징적 존재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다. 절 경내에는 많은 부도가 서 있다.
▶떠이 호수(거북이 방생)- 월남전쟁 때 포탄이 하노이의 심장부로 잘 못 알고 떨어져 땅이 파여 물이 고인 호수다. 지금은 주변을 잘 정돈하여 관광지로 탈바꿈된 전쟁의 흔적을 안고 있는 인공호수다. 진국사 관람시간을 기다리면서 옥치관 회장님이 절 입구 路上에서 손바닥 크기의 청거북(자라) 한 마리를 구입하여 떠이 호수에 방생(건아산행회 회장으로서 이번 베트남 관광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 할 수 있게 비는 방생)하는 행사도 가졌다.
닌빈- 하노이에서 1A번 국도를 따라 93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북쪽과 서쪽은 호아루현, 남쪽과 남동부에는 옌칸이 북동쪽으로는 남딘이 경계를 접하고 있다. 하노이에서 기차로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베트남의 중소도시로 “평온한 들판”이란 뜻이라고 한다.넓은 평야가 사방으로 펼쳐져있고 석회암 바위산이 울룩불룩 솟아있어 육지의 하룡베이라 불리며 중국의 계림과 함께 동양화 같은 도시로 세계적인 관광지다.
닌빈의 땀꼭에서 뱃놀이- 젊지 않아 보이는 여자 뱃사공이 노를 젓는 작은 배를 타고 석회암 바위산과 동굴을 감상 하고 느리게 흐르는 응오동강을 따라 각국에서 온 여행자들끼리 손을 흔들며 천천히 노를 저어 약 1시간가량의 뱃놀이를 즐기다. 땀꼭(세 개의 동굴)의 한 개 동굴만 감상.
하룡베이(下龍 bay)- 베트남의 국립공원-UNESCO에서 지정한 세계적 유산으로,
龍이 바다로 내려 왔다는 의미, 즉 전설에는 한 무리의 龍들이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사람을 구했고 침략자들과 싸우기 위해 내 뱉은 보석들이 섬이 되었다고 함.
★알아두면 편리한 베트남 말 몇 마디
▶안녕하세요?(인사말: 만날 때, 헤어질 때, 아침저녁 불문)⇒(신)짜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깜엉
▶화장실⇒ 배신 또는(배싱)이라고 발음.
▶남녀 구별 없이 손아래를 부를 때⇒ 엠어~(길게 빼며 박력 있게)
▶나이 많아 보이는 남자⇒ 아잉어.
▶나이 많아 보이는 여자⇒ 찡어.
하노이를 가로질러 흐르는 紅江 다리를 건너 우리일행 버스는 하룡베이로 달린다. 고속도로라고는 하나 우리나라의 시골 국도 정도이고 도로의 중앙선은 보이지도 않고 질서 없이 같이 달리는 오토바이는 정말 가관이었다. 시속 60Km정도의 속력으로 먼지 날리는 도로를 약 3시간 30분정도를 달렸다. 도로 주변의 경관은 흙먼지에 뒤덮인 자그마한 구멍가게와 철공소(자전거 오토바이 수리점)가 띄엄띄엄 보였고 광활한 토지는 아직 묵어져 있었다. 부두에 도착, 예약되어있던 유람선을 타고 선착장을 벗어나 하룡베이의 절경지에 도착하여 두 대의 스피드보트에 나눠 타고 항루원, 낙타봉, 하늘문, 연꽃바위, 원숭이 섬 등을 돌아보며 아름다운 하롱베이의 비경을 감상하다가 특히 하롱베이의 에메랄드빛 물 위에 떠 있는 수많은 바위섬 중 하나인 “티톱”섬에서는 상륙하여 전망대까지 올라 아름다운 하룡만의 전경을 감상 할 수 있었다.
※유럽 관광객들 중에는 하룡베이의 絶景을 즐기기 위해 대절한 배를 일주일씩 정도로 대절하여 선상에서 宿食을 하며 관광한다고 함.
티톱섬(TI TOP Island)- 섬의 頂上에 전망대가 있는 섬(해발 약45m). 3천여 개의 섬 중에서 유일하게 개발되어 정상에 전망대까지 설치되어있는 섬이다. 450여 계단을 올라, 섬의 꼭대기에 이르면 하룡베이의 신비로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을 정도로 전망이 좋다. 옥빛 바닷물 색깔과 기암괴석으로 자연이 만들어낸 분재 같은 섬들과 유유히 떠다니는 유람선들이 장관을 이룬다. 구 쏘련의 세계적인 비행사 가가린에이은 두 번째 우주인 “티톱”(레닌 훈장까지 받은 러시아의 영웅). 티톱이 호찌민 주석과 함께 이 섬을 방문하여 하룡베이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 “여기 수많은 섬 중에 한 개라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겨 이 섬에 그의 이름을 붙여주고 섬 입구 선착장에 석고像도 세워 주었다고 한다.
섬 속의 석회 동굴을 관광
베트남 전통 수상 인형극- 베트남에만 있는 전통 극예술로, 16~18세기에 오늘날의 형태로 발전하였다. 도구, 소재, 무대 모두 논농사를 짓는 사람들의 음양 사상을 반영한다. 인형을 조종하는 사람은 무대 뒤에서 물속의 대나무와 밧줄 등을 이용하여 조종하는데, 독특한 조종술은 직계 후손에게만 전해져 내려오고, 딸에게는 전수가 되지 않으며 아들과 사위만이 전수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극의 전체적인 흐름은 베트남의 농경문화를 담고 있는데, 쟁기질은 농부를, 물고기는 어부를 뜻한다. 또한, 국가 독립의 꿈을 담기도 하는데, 용들의 춤사위가 그것이다.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수상 인형극은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 찾아볼 수 없는 베트남의 독특한 문화유산이라고 한다. 홍 강 유역의 농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연못이나 호수에서 로이 누억(roi nuoc)이라는 작은 인형을 만들어 공연을 시작했다고 한다. 인형은 가슴까지 찬 물에서 다채로운 움직임을 보여 주며 좌중을 즐겁게 한다. 이 인형들은 대나무와 실로 연결되어 사람들이 직접 조정하는데, 움직임이 매우 정교해 마치 인형이 살아 있는듯 한 착각을 일으킨다.인형극은 농민의 일상생활, 고기잡이, 소싸움, 장기 등을 아주 우스꽝스럽게 재현한다. 주요 내용은 악귀로부터 농민과 농사일을 보호하여 풍년을 기원하는 것이다. 총 18장으로 구성되며 남녀 7인으로 구성된 악단인 떼우(Teu)가 전통 악기를 연주하며 흥을 돋운다.
▶노니- 노니(noni)의 원산지는 인도네시아 등이다.
성기능 강장제,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열매 .
노니는 동남아시아에서 열대아시아 해안지대의 맹그로브(mangrove, 열대와 아열대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는 목본식물의 집단)에 걸쳐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중국 남단의 섬인 하이난(海南)에는 넓은 밭에 노니를 재배하고 있단다. 인도와 하와이에서는 식품과 약으로 사용된다.
중국 남부지방이나 동남아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여행 안내원이 소개하는 상점에 노니 제품이 진열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노니를 원료로 다양한 건강제품을 개발하여 팔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생약학』 교과서와 공정서인 한국의 『식품공전』의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에서는 '노니'로 부르고 있음.
☞노니의 효능- 노니 열매는 성기능 강장제로 효과가 있고 요도 관련 질병, 발열, 통증을 치료하는 데 유용하다고 『세계의 식용식물』에서 소개하고 있다. 보르네오에서는 노니 주스를 당뇨병이나 위염 치료제로 사용하며, 일본에서는 이 열매를 술로 만들어 먹으면 근육통에 효과가 있어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열매는 소화를 돕고 기침, 천식에도 효능도 있으며 비타민 B와 C가 풍부하다. 뿌리를 말린 것으로는 타박상과 고혈압 치료에 사용된다.
☞노니 열매의 효능- 성기능 강장제. 진통, 해열작용이 있다. 항암 및 혈압강하 작용이 있다.
▶침향(沈香)- 침향이란 침향나무에 생긴 상처를 치유하기위해 수지가 오랫동안 굳어진 것이라고 한다. 침향이란 열대나무 아퀼라리아(Aquilaria)에서 나오는 나무기름 덩어리를 말한다. 그냥 보면 나무 조각 같지만 나무에 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상처 부위에 모인 수지가 수년에서 수천 년에 걸쳐 응결된 귀한 덩어리인 것이다. 沈香樹 속에서 수지가 점착되는 원인은 침향수 자체가 성장과정에서 있게 되는 각종 병균의 침투나 외부로부터의 충격 손상, 또는 벌레들의 침입 등으로 인해 상처가 생겼을 때 침향수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병균이 침투한 곳과 상처가 난 곳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자구적 조치에서 비롯된 것이다.
침향은 나무 속에 수지가 함유된 목재로서 재질이 무거워 물에 넣으면 가라앉기 때문에 침(沈)이라고 했고, 향기가 짙어 모든 기를 모아 위로는 하늘에 이르게 하고 아래로는 천[地]에 이르도록 심부름을 잘하는 향기가 있는 약이라는 뜻이다. "예로부터 향(香) 중에는 침향을 으뜸으로 여겼다. 침향은 약용 이외에도 부처님과 하나님께 바치는 최고의 향이고, 왕족이나 최고 갑부만이 사용하며, 삼계(三界)의 영기(靈氣)를 모두 통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인락 동국대 한의대 교수는 침향을 이렇게 정리했다고 한다.
☞침향의 생산지- 침향(沈香)의 중국産地는 광시(廣西)성, 기타 지역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캄보디아이다. 침향은 물에 가라앉고 향기가 진하다는 의미
☞침향의 효능- 심장 및 혈관에 왕성한 운동을 촉진시키며 콜레스테롤, 노폐물 배출, 심혈관 질환(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뇌혈관 질환(뇌경색, 뇌졸중, 중풍)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혈류장애, 동맥경화, 간경화, 수족냉증, 발기부전, 시력개선 등 혈류를 비롯한 거의 만병통치 藥材다. 침향을 불 속에 넣으면 상쾌한 향기를 내며 탄다. 이 약은 태우면 특유한 향기가 있고 맛은 쓰다. 맛이 달고 쓰며 흑갈색을 띠고 물에 가라앉는 것이 좋은 제품이란다.
▶백목원(갈대 뿌리)- 감초를 곁 들여 차를 끓여 마시면 갑상선에 특효. 특히 대한민국의 강화도産 갈대뿌리가 효흠이 많다고 합니다. 꼭 강화도 갈대뿌리를 !!-베트남 침향 판매소에서-
하노이(Hanoi)- 1976년에는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의 首都가 되었다. 도로, 철도, 항공 등이 정비되어 가고 있어 베트남의 교통 중심지로 일컬어진다. 잦은 침략과 내란으로 사적과 궁전의 대다수는 파괴되었지만, 코로아의 성채, 공자의 유교 서원, 모트코트 탑 등의 명승지가 남아있다
호치민 주석궁 관광- 주석궁 경내에는 호치민 묘소→ 호치민 주석 기념단지→ 못꽃 사원→ 호치민 박물관을 둘러보니, 역시 베트남 국민의 영웅 호치민(胡志明) 主席을 기리는 영역이었다. 독립과 통일이라는 두 가지의 과업을 이룩해 낸 위대한 지도자로 추앙 받고 있는 호치민. 호치민의 묘는 모스크바의 레닌 묘를 본 따 연꽃모양의 건축물에 엉클 호(Uncle Ho: 호치민 아저씨)의 방부 처리된 유해를 모신방과 호치민이 일생 동안 국가의 독립과 재통일을 위해 투쟁을 고스란히 담아 놓은 박물관이 있었다. 그리고 宮 뒤편에 자그마한 집 한 채가 있었는데 는 그가 평소 그곳에서 집무하고 독서하던 서재였으며 잠자던 소박한 침대, 그가 사용했던 선풍기 라디오 가 그의 검소함을 말해 주고 있었다. 그는 그곳에서 임종했단다.
호안키엠 호수- 하노이의 심장부로 통하는 이 호수는 남북으로 길게 늘어져 있다. 전설에 의하면 15세기 여(黎) 왕조를 세운 레 로이가 호수에서 건진 검으로 명나라 군사를 물리치고 베트남을 지켰다고 한다. 전쟁에 승리한 후 보트를 타고 호수를 순회하는 중 황금색 거북이가 호수 아래에서 올라와 검을 물고 돌아갔는데, 이후 거북이가 그 검을 호수의 주인에게 돌려줬다[還劍湖]고 하여 호안끼엠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호수 중앙에는 13세기 몽골군을 물리친 쩐 홍다오 장군을 기리는 사당이 있고 걷기 좋게 꾸며진 길과 곳곳에 비치된 벤치는 관광객이나 산책하는 주민들의 낭만적인 장소란다. 아침 6시경에는 집단 체조를 하거나 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여행자들에게는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좋은 휴식처를 제공해 주는 호숫가 공원이다. 어둠이 시작될 무렵 우리는 약 30분정도 오뚜기차(7인승 전동차, Street Car)에 나눠 타고 오토바이 숲속에서도 야시장을 관광하고, 잠시 쇼핑 할 자유시간을 가졌다.
롯데B/D 전망대- 65층높이의 전망대에 올라 어둠이 시작된 하노이 밤 시가지를 내려다보는데 電力사정이 원만하지 못한 터라 그렇게 화려한 夜景은 아니었다.
베트남 관광을 다녀와서- 간선도로에 오토바이가 홍수처럼 지나다니고 도로의 중앙선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차선조차 희미한데 그나마 충돌사고 없이 다니는 것이 기특해 보인다. 오히려 자동차가 더디게 다니고 교차로에서의 교행은 아찔해 보일 정도였다. 대한민국의 공업화 물결이 일기 시작한 196~70년대를 비교 한다면 교통수단에는 차이가 있겠으나 국가 산업발전의 모습은 흡사한 느낌이었다. 베트남은 남북으로 3,400여㎞ 이어진 해변을 위시한 그나마 자연이 준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기에 개발의 먼지 속에도 베트남으로 지구상의 여러 나라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관광을 다녀가고 있어, 자연은 잘 보존되어야 가치가 있다는 敎訓을 준다.
2019년 11월 21(初冬)에.
작성자: 신 원 상(건아산행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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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 많았습니다.
히야! 하노이 여행을 한번 더 다녀 온 것 처럼 기억을 되살려주네요. 남의 생피같은 돈 따먹은 소감은 쏙 빼버렸네
미안! 쬐끔 따긴 했는데 단체 게임이 아니라서^^^.
정말 정말 대단합니다.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나이임에도 이렇게 꼼꼼히 챙겨주셔서 완벽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이상 표현할방법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그이름도 거룩한 "건아산행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