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엄경』의 참 신통묘력이 아주 대단하구나 하는 그런 그 생각도 들고, 내가 그랬죠. 금세기 최고의 축제라고 그렇습니다. 이제 이 80권까지 돌아갈 때까지 결석하지 말고 꼭 이렇게 나오셔서 축제 그야말로 축제답게 이렇게 강설책을 한 권씩 받아가시니까 정말 훌륭한 축제죠. 어디 어떤 불사에 이런 좋은 기념품을 받아 가겠어요? 여기서나 받아갈 수 있는거지. 그렇습니다. 이거 다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여러분들이 신심으로 동참해준 그 힘입니다.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도 스님들이 와서 공부한지 5년이나 됐고 또 우리 불자님들이 금요법회, 여기 금요법회 언급했죠. 이 법당 마련하고 또 이거 그래서 이제 이 금요법회가 뿌리가 돼가지고 오늘날 이렇게 금요법회가 크게 성장을 해서 이 좋은 화엄경 강설을 하게 됐어요. 금요법회 원로 보살님들 여기 쭈욱 앉아 계시네. 앞에. 그 인연으로 이렇게까지 됐습니다.
이제 그야말로 만일결사 이제 한 천 일쯤 지나갔나요? 이 좋은 일들이 사람의 몸 받고 부처님 법 만나고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는거요. 사실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부처님 법까지 만나고 거기다『화엄경』까지 이렇게 만났다고 하는 이 사실보다 우리 인생에 더 값진 일, 더 복된 일, 더 길상스러운 일이 어디있겠나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그걸 또 깨달아야되요. 우리가 공부하면서‘아 이 참 사람 몸 받은게 다행이다. 그래도 이 또『화엄경』을 만난게 또 다행이다.’이걸 이제 스스로 깨닫고 또 혼자만 누릴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함께 누리도록 하는 그런 또 보살심을 발휘하는 일도 또 우리 이제 앞으로 남은 숙제입니다. 오늘 서문에 인사하는 겸에 또 이런 중언부언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 오늘 공부에 들어가겠습니다. 26페이지부터요. 그렇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면서 일어나서 눈을 뜨면서부터 그 내가 오늘 어떤 일을 우선으로 할건가? 선택된 어떤 그 행위를 하게 되지요. 제일 급한 일 뭐 생리적인 일부터 씻고 배설하고 또 먹고 하는 것 그리고 나서는 그 다음에 직장을 갈건가? 놀러 갈건가? 법회에 갈 것인가? 참선하러 갈 것인가? 기도하러 갈 것인가? 이러한 등등 이 좋은 가을에 여행가는 사람, 놀러가는 사람도 많죠. 그런데 그 가운데서 또 이 화엄회상에 와서 금세기 최고의 축제에 이렇게 동참하는 것은 이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고 제일 훌륭한 선택이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또 그만치 소득이 있어야 됩니다. 뭔가 깨달음이 있어야겠죠.
이 내용 오늘 내용은 앞에 보면은 十種因緣(십종인연) 세계가 성취되는데 대한 인연을 이야기하는데, 세계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지구도 세계고 대한민국도 세계고 내가 사는 부산시도 세계고 내가 사는 동네 또 좁게는 우리 집, 내 방, 내 방에서부터 우리 집으로 우리가 사는 동네 또 시, 군, 읍, 면 뭐 나라 또 지구, 이 태양계 이러한 것들이 전부 세계가 성취되게 된 그 열 가지 인연의 이야기하고 그것을 이제 게송으로 거듭 이야기하는데 게송이 아주 좋은 내용이 많아요.
(2) 重頌
爾時에 普賢菩薩이 欲重宣其義하사 承佛威力하사
觀察十方하고 而說頌言하사대
所說無邊衆刹海를 毘盧遮那悉嚴淨하시니
世尊境界不思議여 智慧神通力如是로다
菩薩修行諸願海하야 普隨衆生心所欲하나니
衆生心行廣無邊일새 菩薩國土遍十方이로다
菩薩趣於一切智하야 勤修種種自在力일새
無量願海普出生하야 廣大刹土皆成就로다
修諸行海無有邊하며 入佛境界亦無量이라
爲淨十方諸國土하야 一一土經無量劫이로다
衆生煩惱所擾濁으로 分別欲樂非一相이라
隨心造業不思議여 一切刹海斯成立이로다
佛子刹海莊嚴藏이 離垢光明寶所成이라
斯由廣大信解心이니 十方所住咸如是로다
菩薩能修普賢行하야 遊行法界微塵道하야
塵中悉現無量刹하니 淸淨廣大如虛空이로다
等虛空界現神通하사 悉詣道場諸佛所하야
蓮華座上示衆相하시니 一一身包一切刹이로다
一念普現於三世하사 一切刹海皆成立하고
佛以方便悉入中하시니 此是毘盧所嚴淨이로다
그때 普賢菩薩(보현보살)이 이 뜻을 거듭 펴려고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서 시방을 관찰하고 게송을 설해 말씀하사대
① 所說無邊衆刹海(소설무변중찰해)를 설한 바 가없는 많고 많은 세계바다를 毘盧遮那悉嚴淨(비로자나실엄정)이다 법신이죠.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께서 다 청정하게 장엄하셨다. 이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참마음, 참나 또 차별없는 참사람 無位眞人(무위진인) 바로 그것을 비로자나 청정법신 비로자나다 이렇게 표현합니다. 세계를 장엄하는 것은 결국 내 마음이 장엄하는거에요.
世尊境界不思議(세존경계부사의)여 세존의 경계가 불가사의함이여 智慧神通力如是(지혜신통력여시)로다 지혜의 신통력이 이와 같도다. 호주에서 책읽고 한 번 가봐야 되겠다. 척 여기까지 왔잖아요. 이게 신통력이라. 이것이 지혜고 이것이 신통력입니다. 이것이 비로자나불의 한 마음의 작용이에요. 그걸 알아야 돼.
멀리 뭐 어떤 다른 존재가 있어가지고 나를 어떻게 좌지우지한다. 전혀 그게 아닙니다. 그렇게 할 뭐가 어디 있겠어요? 우선 뭐 우리가 다른 종교같이 절대자가 있어가지고 이러고 저러고 시키는 그런 가르침은 없습니다. 절대자라 하면 바로 우리들 자신이 절대자여. 자신 빼놓고 달리 절대자가 없습니다. 내 의지로 내 마음 한 번 일으켜서 착 하겠다고 하면은 그것이 이루어지는 일. 智慧神通力이 이와 같도다. 그렇습니다. 이게 불가사의한 경계여. 이게 부처님 청정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불가사의한 경계라. 차별없는 참사람, 참나의 불가사의한 능력이다 이 말입니다.
② 菩薩修行諸願海(보살수행제원해)하야 보살이 온갖 원의 바다를 수행해서 普隨衆生心所欲(보수중생심소욕)하나니 중생의 마음에 하고자 하는 바를 널리 다 따른다. 원력이 중요한거요. 諸願海
제가 이제 88년부터 범어사와가지고‘법공양하겠다.’라고 이렇게 마음먹고 그때는 한 장짜리 일지경(一紙經) 한 페이지 딱 종이 한 장짜리 요런거 한 장 찍어가지고 일주문에다가 쌓아놓고 가져가게 했어요. 그리고 또 이제 아크릴판에다가 부처님 말씀 새겨가지고 나무 밑에 길가에 관광객들이 와서 노는 그 나무에다 이렇게 걸어놓고,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걸 관리를 제대로 못 해가지고 내 방에 하나가 딱 남아있어. 여러 장 해서 걸어놨었는데, 그리고 한 장 가지고 했어요. 한 장. 한 장 이것도 한 오천 장 찍을라면, 그때는 컴퓨터가 없고 해가지고 그걸 오려붙이고 그래가지고 복사하고 그래가지고 또 인쇄소에 가서 한 오천 장씩 인쇄소에서 들고 올라와가지고 일주문에 놔두고 그렇게 시작하다가 이제는 여기 신도님도 많이 모이고 스님들도 많이 오시고 하니까 좋은책 찍어만 놓으면 뭐 자동으로 막 가져간다. 막 그냥 법공양이 저절로 돼. 아주 자연스럽게 잘되고 있어요. 그래 밑에 또 사무실까지 해가지고 거기다 쌓아놓으면은 여기까지 오르내릴거없이 거기서 또 가져가기도 하고, 부쳐달라면 어디든지 그저 항상 염화실에서 누가 읽어보고 부쳐달라고 하면 거기서 이제 올려놓으면은 바로 택배로 누가 누군지도 전혀 알 바도 없어. 알려고도 하지도 않고 그러면 이제 택배로 부쳐주고 이렇게 이제 법공양운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게 보살의 닦는 바 모든 원의 바다야 이게. 원의 바다라서 중생들이 마음에 하고자 하는 바를 널리 따른다. 뭐 다른건 못따라 주더라도 부처님 법을 알고 싶다는데 그건 우리가 따라줘야죠. 부처님 경전, 좋은 말씀 읽어서 마음을 밝히겠다는데, 마음을 깨닫고 싶어하는데
衆生心行廣無邊(중생심행광무변)일새 중생의 마음 행하는 것은 넓어서 끝이 없을새 菩薩國土遍十方(보살국토변시방)이로다 보살의 국토에, 국토가 시방에 두루했다.
그게 이제 대만에서 법공양하는 스님은 전세계에다가 보내줘요. 그야말로 菩薩國土遍十方이야. 나도 이제 그 스님의 영향을 크게 받아가지고‘우리나라에라도 그 법공양할 수 있으면은 해야 되겠다.’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③ 菩薩趣於一切智(보살취어일체지)하야 보살이 일체지에 나아가서 勤修種種自在力(근수종종자재력)일새 여러 가지 자재한 힘을 부지런히 부지런히 닦을새. 힘을 쌓아야 되는거죠. 無量願海普出生(무량원해보출생)하야 한량없는 원의 바다를 널리 출생해서. 원력이 더 커야되요. 더 크고 더 강력하고 더 활발하고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하고 한량없는 원의 바다가 널리 출생해서
廣大刹土(광대찰토)를 皆成就(개성취)로다 넓고 넓은 세계를 다 성취한다 이 말은 다~ 불국토로 만든다. 여기는 전부 보살이 꽉 찼잖아요. 저 시내 나가도 보살이 꽉 찼으면 좋겠어. 전~부 온세상이 전부 보살로 꽉 찼으면... 절에만 보살이 꽉 찰 것이 아니라 다른데도 보살이 꽉 차야 돼. 보살은 뭐냐? 선행을 하는 사람. 내가 싫은 것을 남에게 미루지 않고 내 좋은 것은 남도 좋으니까 남에게 하고, 그게 이제 육바라밀아닙니까? 그게 육바라밀. 육바라밀중에 보시, 지계, 인욕, 정진으로 나가는데 보시가 제일조(第一條)라.
그 전에 내가 예화를 들었죠. 그 어떤 중국에 중국 천하통일을 하고 어떤 왕이 그 재상하고 왕비하고 앉아서 세 사람이 앉아 가지고 서로 그야말로 요즘 말로“계급장 떼고 우리 마음에 있는 소리 한 마디씩 하자.”하니까 왕이 하는 소리가“저기 시골에서 아주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 왕을 보러 온다고 하면서 빼짝마른 그 곶감 몇 개 들고 오는거. 그게 내가 뭐가 그게 귀하겠나? 그렇지마는 그거라도 갖다 주는 놈이 고맙더라. 갖다 주는 놈이 이쁘더라.”보시가 그렇게 중요한거요. 주는 놈이 이쁜거요. 왕이 무슨 말라빠진 그거 저기 감홍시 그거 뭐가 귀하겠습니까? 그렇지만 주는 놈이 이쁘더라. 왕이 하는 소리라.
온천하가 전부 자기 땅이고 전부 자기 것이지. 率土之濱(솔토지빈)이 莫非王臣(막비왕신)이라 온세상 사람들이 왕의 신하 아닌 사람들이 없고 普天之下(보천지하)가 莫非王土(막비왕토)여 온천하가 전부 왕의 국토라. 군주국가 시대에는 그렇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기에게 갖다 주는 놈이 이쁘더라. 그런 말을 했어. 왕이, 왕이 그런 소리 체면없이 그런 소리 할 수 있겠어요. 우리 인간으로 돌아가서 마음에 있는 소리 한 번 하자 하니까 그런 말을 했어. 그 역사에 있는 이야기라.
그래서 근데 이제 불자는 뭐 주는게 좋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막 주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이 중생에게 베풀었듯이 진리를 베풀고, 진리의 가르침을 베풀고 내가 늘 노래삼아 부르는거 아닙니까. 부처님이 보시의 왕이다. 그런데 뭘 보시했느냐? 부처님은 항상 진리를 보시했고 진리의 가르침을 보시했다. 그 80노구를 이끌고 그 뜨거운 인도의 햇빛을 견뎌가면서 한 마디라도 전해줄려고, 사람마음을 열어줄려고, 어리석은 마음을 깨우쳐줄려고 그런 그 삶을 우리는 본받아야 된다. 그게 이제 말하자면 법보시, 법공양이다 하는 그런 이야기죠.
그게 이제 菩薩國土가 遍十方돼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저 불자들 사찰에서 또 불교단체에서만 보살들이 우글거릴 것이 아니라 온세상이 전부 그런 보살들이 꽉 차는거 菩薩國土遍十方 아~ 이 참 이게 이제 부처님의 꿈입니다. 부처님과 모든 보살들의 희망이에요. 이게. 菩薩趣於一切智하야 勤修種種自在力한다 그래서 그 願海를 널리 내가지고 廣大刹土를 다 성취한다. 이렇게 했네요.
④ 修諸行海無有邊(수제행해무유변)하며 모든 行海를, 모든 그런 보살행을 닦는 것이 끝이 없으며 入佛境界亦無量(입불경계역무량)이라 부처님의 경계에 들어가는 것도 또한 한량이 없다. 爲淨十方諸國土(위정시방제국토)하야 시방 모든 국토를 청정하게 하기 위해서. 세상 정화죠. 이거는, 시방세계를 청정하게 한다. 이거는 이제 세상이 전부 정직하게 살고 바르게 살고 부정부패, 사기협작이 하나도 없고 눈을 닦고 봐도 부정부패가 없고 사기협작이 없고 뭐 부정척결, 공무원 부정척결 이런 말이 도대체가 낱말마저 없는 그런 세상 그런 세상. 그런 세상. 그게 이제 爲淨十方諸國土입니다. 十方諸國土를 청정하게 하기 위함이다.
이걸 사람을 가르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해요. 그거라도 가르쳐야 돼. 가르친다고 다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 불자들은 거기에 희망을 걸고 가르쳐야 되는 것입니다. 一一土經無量劫(일일토경무량겁)이어든 낱낱 국토에, 낱낱 국토에서 無量劫 한량없는 세월을 지낸다. 온세상을 보살화하는 운동을 위해서 끈질기게 끈질기게 그렇게 한량없는 세월동안 기다리고 참고 견뎌가면서 한다는 것입니다.
⑤ 衆生煩惱所擾濁(중생번뇌소요탁)으로 중생들의 번뇌가 어지럽고 흐림으로, 아주 중생번뇌는 가만히 있지 않고 요동을 많이 치죠. 참으로 혼탁하고 分別欲樂非一相(분별욕락비일상)이라 분별하는 그 욕심과 즐거움이 非一相이라. 한 가지가 아니야. 사람마다 다~ 달라. 형무소에 들어가서 그 사람사람들“네는 왜 형무소에 왔나?”물어보면 전부 다른거야. 전부 달라. 그 뿐만 아니라 그냥 우리들도 그 꿈들이 다~ 달라요. 分別欲樂이 非一相이라 그 중생들의 번뇌가 이 한 마음의 능력이 좋은 일을 하기로 하면은 끝없이 좋은 일을 하고 끝없이 보살행을 할 수가 있고 관세음보살, 지장보살과 같이 되지마는 또 그것이 그 한 마음의 작용을 가지고 반대방향으로 가면 또 하~ 끝없이 나쁜 일을 하고 끝없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그렇습니다.
隨心造業不思議(수심조업부사의)여 마음을 따라서 업을 짓는 것이 불가사의하다. 참 그렇죠. 천변만화(千變萬化)합니다. 천변만화. 천 가지, 만 가지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모두가 마음을 따라서 각자의 마음을 따라서 업을 짓는거죠. 불가사의하죠. 참으로 가만히 생각해보면 불가사의한거라. 어린아이들도 그게 무슨 언제 업을 지어서가 아니라 다 전생업으로, 그 성장하면서 살아가고 거기서 또 아무 가르친 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각자 그 어떤 마음작용, 마음 씀씀이를 보면 또 그 역시 불가사의야. 정말 어린아이들 들여다보면 정말 불가사의하죠.
隨心造業不思議여 一切刹海斯成立(일체찰해사성립)이로다 一切刹海가 이것으로써 성립됐다. 자기가 사는 조건, 환경 이것이 전~부 내가 마음으로 지어서 성립된 것이다. 참 이런거 낱낱이 우리가 파고 들어가서 보면 신기하기 이를데 없어요.
예를 들어서 관광객들이 사찰에 와서 이렇게‘참 좋다.’하고 느끼다가 스님을 스님이 지나가는걸 떡 보면은 갑자기 참고 있다가 뭔 소리를 하는고 하니?“야~ 신선같다. 여기 하루만 있어봤으면”그것도 붙들어가지고 한 두 시간만 데리고 있으면 빨리 보내달라고 (하하) 빨리 보내달라고, 그렇게 신선같고 극락같이 느껴지는데“거기에 살으라.”하면 못 사는거지. 살아라 하면 못 살아. 그 살려고 들어왔다가 나간 사람도 있잖아. 나간 사람도 많아. 정작 그렇게 느껴도
예를 들어서 우리가 저기 저 한국사람 미국 좋아하지요. 미국 그~ 미국, 미국 해가지고 미국 가가지고 몇 년 살다가 외로워서 자살하는 사람도 부지기수라. 부지기수라. 그 마음관리 잘해야 돼. 그렇게 좋다고 갔던 미국에서 못살고 가도 오도 못하는거야. 돌아올 차비도 없고 외롭기는 한없이 외롭고 또 한국에 돌아가봐야 한국에 진 빚이 또 많고 그래가지고 오도 가도 못해가지고, 그러니까 어느 장소가 문제가 아니라니까.
내가 늘 이야기하죠. 奉行佛敎常攝心(봉행불교상섭심)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는거 뭐냐? 내 마음관리 잘하는 것이다. 그래 어떤 상황에 있던지 결국은 내 마음이 만드는 것이니까 隨心造業不思議다 마음을 따라서 업을 짓는 것이 불가사의해. 그 어떤 상황에서든지 거기에 만족하고『화엄경』한 권 척 펼쳐놓고『화엄경』얹어놓을 책상이 없으면 밥상, 밥상이 없으면 손에라도 잡고 땅에다 놓고 저 한 구절 이런거 읽으면서 고개 끄덕끄덕하면서 혼자 빙긋이 웃고, 참 부처님이 어찌 이렇게 잘 알았노? 이렇게 딱 마음에 자기 마음에 계합이 돼가지고 그 희열을 느끼고 환희심을 느끼면은 그 이상 더 훌륭한, 그 자리 그 환경이 그대로 화장장엄세계요. 어디가서 화장장엄세계를 객관적으로 만들어진 곳을 찾겠습니까? 우리 불자들은 이미 그런거 졸업해야 돼. 그런 이치를 다 졸업해야 돼. 一切刹海에 斯成立이로다 일체 세상에 전부 이렇게 斯成이 이렇게 성립된 것이다 이 말이여. 이렇게 성립된 것이다.
그 형무소도 스님들이 그 그 사람들 포교할려고 설법할려고 가면 볼게 많아요. 재밌어. 곳곳에 볼거리야. 근데 거기에 죄짓고 들어와서 사는 형무소에 갇혀있는 사람은 어떻겠습니까? 한 시라도 그냥 일 분 일 초도 견디기 힘드는거야. 근데 설법하러 간 사람은 재밌어가지고 여기도 들여다보고 저기도 들여다보고 그 죄수들하고 이야기도 해보고 신기해가지고 그냥“네는 어쩌다가 들어왔나?”남의 일같이 이제 그렇게 하는거 아닙니까? 근데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그 상황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이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⑥ 佛子刹海莊嚴藏(불자찰해장엄장)이 불자 불자들이여 이 세상 장엄한 창고가, 장엄의 창고가 離垢光明寶所成(이구광명보소성)이라 때를 떠난 광명, 때를 떠난 때가 없는 청정한 광명의 보배로써 이룬 바다.
사실은 그 어디에도 다 그렇죠. 부처님이 뭐라고?『화엄경』첫 구절에 보리수하에 앉아서 비로소 정각을 이루시니. 그 땅이 견고하야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졌더라. 其地(기지)가 堅固(견고)하여 金剛所成(금강소성)이라 그랬잖아요. 부처님 성도한 장소에 가서 다이아몬드 찾을려고 아무리 눈을 닦고 찾을려고 해도 다이아몬드 하나 없어. 그냥 척박한 흙이고 모래자갈뿐이야. 거기는 또 옥토도 별로 없어요. 거기는 그 주변에는, 그런데 부처님이 깨닫고 나서 보니까 전~ 온세상이 가장 값지고 소중하고 빛나고 화려하고 멋지고 뭐라고 뭐라고 더 이상 표현할 수 없어서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졌더라. 우리가 사는 이 땅은 바로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졌더라. 離垢光明寶所成이다 離垢光明의 보배로써 이루어진 바더라. 그래 그렇게 우리가 느낄 줄 알고 받아들일 줄 알면은 그야말로 우리『화엄경』공부하는 것이 금세기 최고의 축제입니다. 하루하루가 뭐 축제고 뭐 집에 가서『화엄경』한 구절 읽고 거기에 환희를 느끼면 그것이 바로 축제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따라서 업을 짓는게 참 불가사의하다. 이것도 세상을 아름답게 부처님께서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졌더라 라고 하는게 그게 뭐요? 결국은. 마음을 따라서 부처님이 그렇게 보니까 그것이 불업(佛業)이야. 부처님의 업이라고, 세상이 그 살기 힘든 세상이라고 하더라도 긍정적으로 보고 깨어있는 눈으로 보면은 그게 또 그 사람에게는 또 훌륭한 그런 세상이다.
그『화엄경』이나 어디나 이 업이라는 말 수심조업(隨心造業) 업을 마음을 따라서 업을 짓고 그로 인해서 또 그 업이 어떤 마음자세를 가질 수 있는가? 그게 업이거든요. 결국은, 그게 내 삶을 좌우하는거죠. 내 환경을 좌우하는거라. 뭐 사는 장소가 어떻든지, 내가 사는 아파트가 몇 평이든지, 뭐 남의 걸 빌려살던지, 무슨 월세로 살던지, 전세로 살던지, 사서 살던지, 좁던지, 넓던지 아무 상관없습니다. 사실은 아무 상관없어요.
그래서 이러한 부처님의 깨달으신 분, 진리를 아는 분의 이러한 말씀을 우리가 자꾸 주입시켜야 돼. 자꾸 우리가 내 자신을 교육시켜야 돼. 교육이 그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대개 그 어 사람이 사람으로 바로 태어나면은 대단히 총명하고 영리하다고 그래요. 천재라고 천재. 거의 한 생만 사람으로 태어나도 한 삼생을 계속해서 태어나면 진짜 아주 천재요.
우리 여 범어사에 여기 저 그 요즘 계받은 사미 열여덟 살인가 되는 사미가 하나 있는데, 그 전에 여기 저 석원이라고 봤죠? 가가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선방 그 어린이회에 와서 참선하고 어린이법회 참석하고 그러던 앤데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며칠 안돼가지고 그만둬버리고 아무 재미없으니까 벌써 끝마친 공부라. 중학교서 하고 있는 공부가, 그래서 그만 둬버렸어. 그 가는 중학교도 들어가기 전부터 벌써 일어 다 통달했고 영어 통달했고 한문도 거의 통달하고 그래가지고 영문으로 그 저기 저 그 염화실에 그『화엄경』을 올리고 일어로 그 저『법화경』올리고 그러던 애 아닌가? 그래 가가 또 선근이 있어가지고 중이 떡 돼가지고 지금 범어사 강원에 있어.
그래 타임지가 내 방에 떡 날아왔어. 이 타임지가 내가 안 봤는데, 볼 줄도 모르는데 이거 누가 봤는지 이리 왔나? 자세히 읽어보니까 가 앞으로 온거야. 석원이 앞으로, 열여덟 살 먹은 아가 고등학교도 안나오고 중학교도 중퇴하고 그런 아가 떡 다 검정고시해가지고 패스 다 해가지고 그 절에 와서 타임지 받아보고 이러고 있는 애가 떡 있어. 그건 아마 한 삼생을 반복해서 사람으로 태어났을거요. 아마 그쯤되면
그런데 대개는 보면은 보통 사람들은 나정도는 가만히 보면 소가 태어났거나 그런거 같애. (하하하) 그런데 소가 태어났다고 합시다. 이거 잘 들어야 돼. 소가 태어났다고 합시다. 소보다 못한거 별로 없죠. 내가 소로 태어났는데 그럼 나는 뭐지? 허허허허허 그런데 이것 잘 들어야 돼. 소가 태어났는데 어째서 사람노릇을 하고 있지? 어째서 사람노릇 하고 있어요? 어머니 뱃속에서 태교를 사람노릇하는 것을 열 달 배웠어. 그 업이 너무 무서워. 전생에는 내가 소였는데, 어머니 뱃속에 들어가자마자 어머니는 사람으로 있거든, 그래 내 사람생활을 한 열 달 했잖아. 그래서 사람이 된거야. 그 우리가 일생동안 교육받는 가운데서 가장 무서운 교육, 가장 효과가 높은 교육이 태교 열 달, 그 다음에 태어나서 십 년간, 그 다음에 열 살 이후부터 십 년간을 또 그보다 더 떨어져. 더 효과가 떨어져. 제~일 효과가 큰 것이 태교여.
그래서 우리는 전부 대개 사람들은 반 이상은 여기 있는 분들 놔두고 대개 나로부터 대개 사람들의 반 이상은 미련한 소로 태어났어. 내가 어릴 때 소소리 많이 들었어. 미련하다고. 소로 태어났는데 열 달간 교육을 잘 받았어. 열 달간 어머니 뱃속에서 하도 사람교육을 제대로 받으니까 어머니가 사람인데 사람노릇했지 뭐했겠어요. 자동으로 사람교육 받은거야. 내가. 그래놓으니까 태어나서 사람노릇 잘 하잖아요.
만약에 여러분들‘늑대와 춤을’하는 영화알죠? 보십시오. 어려서 인디안 세 살 앤가 인디안 속에 들어가놓으니까 인디안 노릇하잖아.‘타잔’알죠? 타잔? 옛날에 유명했던 다큐멘터리인가 그거 아주 오랫동안 그 방영됐던 타잔. 그것도 어린애가 타잔에게 그 짐승한테 그 저저 휩쓸려 살면서 늑대하고 같이 살았잖아. 그래 살면서
첫댓글 隨心造業不思議여 一切刹海斯成立이라
자기가 사는 조건, 환경 이것이 전~부 내가 마음으로 지어서 성립된 것이다.. 고맙습니다._()()()_
隨心造業不思議다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_()_
마음이 지어서 이루어진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보살님... _()()()_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감사합니다._()()()_
고맙습니다._()()()_
_()()()_
그『화엄경』이나 어디나 이 업이라는 말
수심조업(隨心造業) 업을 마음을 따라서 업을 짓고 그로 인해서 또 그 업이 어떤 마음자세를 가질 수 있는가?
그게 업이거든요. 결국은, 그게 내 삶을 좌우하는거죠.
내 환경을 좌우하는거라. 뭐 사는 장소가 어떻든지,
내가 사는 아파트가 몇 평이든지, 뭐 남의 걸 빌려살던지,
무슨 월세로 살던지, 전세로 살던지, 사서 살던지, 좁던지, 넓던지 아무 상관없습니다.
사실은 아무 상관없어요.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
나는 가만히 보면 소가 태어났거나 그런거 같애.
소보다 못한거 별로 없죠. 내가 소로 태어났는데 그럼 나는 뭐지?
그런데 이것 잘 들어야 돼. 소가 태어났는데 어째서 사람노릇을 하고 있지?
어머니 뱃속에서 태교를 사람노릇하는 것을 열 달 배웠어.
그 업이 너무 무서워.
전생에는 내가 소였는데, 어머니 뱃속에 들어가자마자 어머니는 사람으로 있거든,
그래 내 사람생활을 한 열 달 했잖아. 그래서 사람이 된거야.
그 우리가 일생동안 교육받는 가운데서 가장 무서운 교육,
가장 효과가 높은 교육이 태교 열 달, 그 다음에 태어나서 십 년간,
그 다음에 열 살 이후부터 십 년간을 또 그보다 더 떨어져. 더 효과가 떨어져.
제~일 효과가 큰 것이 태교여.
그래서 우리는 전부 대개 사람들은 반 이상은 여기 있는 분들 놔두고
대개 나로부터 대개 사람들의 반 이상은 미련한 소로 태어났어.
내가 어릴 때 소소리 많이 들었어. 미련하다고.
소로 태어났는데 열 달간 교육을 잘 받았어.
열 달간 어머니 뱃속에서 하도 사람교육을 제대로 받으니까
어머니가 사람인데 사람노릇했지 뭐했겠어요.
자동으로 사람교육 받은거야. 내가.
그래놓으니까 태어나서 사람노릇 잘 하잖아요.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
衆生煩惱所擾濁,
奉行佛敎常攝心
隨生造業不思議
-隨心造業 업은 마음을 따라서 업을 짓고 그로 인해서 또 그 업이 어떤 마음 자세를 가질 수 있는가? 그게 업이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_()()()_
고맙습니다 _()()()_
_()()()_
_()()()_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