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계년사"(정교(鄭喬:1856∼1925)가 1864년(고종 1)부터 1910년 대한제국(大韓帝國)이 망할 때까지 47년간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술한 책) 권1의 기록을 보면,황제(皇帝)의 죽음에 대해 높임말로 붕어(崩御)라고 말하며 이와 같은 의미로
황제(皇帝)의 죽음에 대해 높임말로 선어(仙馭),안가(晏駕) 라고 하며 왕이나 왕족이 죽으면 훙서(薨逝),훙거(薨去) 라고
한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의 기록 외에 황제(皇帝)의 죽음에 대해 높임말로 昇遐(승하), 登遐(등하), 上賓(상빈), 崩逝(붕서), 天崩(천붕), 禮陟(예척), 陟方(척방) 등이 황제=천자의 죽음에 대한 높임말 이라 합니다.
첫댓글 자료를 정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결 보기가 좋아졌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조선의 임금은 천자이다 하는 주제로 다루기에 아주 적합한 내용이라 봅니다.
역시 조선은 천자의 나라입니다. 그래서 조선의 임금이 계신 대궐을 천자가 계신 대궐이라 하였고, 조선 임금이 조서를
내렸다는 것은 천자만이 할 수있는 권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