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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어머니, 봄볕을 받으며 부르는
이규원. 추천 0 조회 306 08.03.25 09:2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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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18 10:39

    첫댓글 오늘 제가 여기를 일찍 방문하길 정말 잘했네요 님의 글을 보고 반성하고 돌아갑니다 깨우쳐 주셔서 감사해요 유행가 가사처럼 있을때 잘해야 겠지요 후회하지 말구.....

  • 08.03.18 11:31

    봉오리 진 할미꽃이 고개를 숙이고 활짝 피어난 모습은 마치 온 몸으로 사랑을 내뿜는 우리네 부모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가끔씩 병석에 누워 계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면서도 선뜻 달려가지 않는 못된 내 모습을 선생님의 글에 덧씌워 읽어봅니다. 내 아이들로 인해 가슴 속을 애태울 때마다 내가 못박은 엄마 가슴을 들여다 봅니다. 그래도 엄마 가슴 보다 내 가슴이 더 아프다고 여겨지는건 어쩔 수 없이 나도 엄마이기 때문일 것이요, 엄마는 내 죽을 때까지 내 엄마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엄마한테 전화드려 봄 볕을 전해드려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08.03.18 19:04

    고마운 님의 밟힌 마음을 하늘가 어디 따스한 봄볕으로 오셔서 위로하시네요.상처투성이의 삶을 춤빛으로 부시게 하셨던 우리 모두의 어머니! 아버지!죄송해요

  • 08.03.19 00:11

    마음에 품고 사는, 죽어 빈 아들의 자리는 어머님(과 또 한 아버지)의 넋을 온통 제 것으로 가져 가는구나! 싶습니다. 사랑하는 이의 부재 앞에서 사랑은 참으로 무력하게, 통채로 고통받을 뿐이지요. 성주간인 요즈음, 주님의 고통도 이러하실 것 같습니다. 예루살렘을 보시며 슬피 우실 때.. 그 눈물에, 제가 있고 우리 교회가 있고 통째로 바치는 당신의 사랑을 몰라주는 멀리 간 우리들의 영혼이 있고.

  • 08.03.21 11:31

    엄마가 되면서 엄마를 잃은! 아이가 커가는 것을 바라보며 엄마가 더욱 그리워 집니다. 엄마 없이도 세상을 살아가다니.....껍질만 있는것 같습니다. 나도 한 아이의 엄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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