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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도끼만행사건 추모식' 서부전선서 차분히 엄수(종합)보니파스 미망인 "북한, 도발 중단하고 평화 위해 함께 노력 기원" 연합뉴스 입력 2015.08.18. 17:43 보니파스 미망인 "북한, 도발 중단하고 평화 위해 함께 노력 기원"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추모식이 1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서부전선 공동경비구역(JSA) 대대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육군 1사단과 주한미군 2사단,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JSA 전우회 등 1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JSA 대대 내 추모비 앞에 모여 당시 숨진 아서 보니파스 대위와 마크 버렛 중위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이들의 넋을 기렸다. 군 관계자들의 추모사도 이어졌다. 특히 미망인인 보니파스 여사는 추모식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길 기원한다"며 "2주전 한국군 2명을 다치게 한 전방의 북한군은 우리의 말을 제대로 들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딸과 손자를 데리고 JSA 일대와 아름다운 한국의 모습을 둘러보며 훌륭한 한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버린 남편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날 추모식은 예년과는 달리 추모사가 끝난 뒤 사건 현장이었던 비무장지대(DMZ) 내 '돌아오지 않는 다리'로 이동해 헌화하는 절차는 생략했다. 군은 "최근 서부전선 DMZ 지뢰 사고로 만일의 돌발상황을 대비해 올해는 JSA 대대 안에서만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돌아오지 않는 다리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에 있으며 다리의 남측이 군사분계선에 해당된다. ◇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1976년 8월 18일 JSA에서 미루나무 가지치기를 두고 남북이 갈등을 빚던 중 미 2사단 아서 보니파스 대위와 마크 버렛 중위가 북한 군인 30명에게 도끼로 살해당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한반도가 일촉즉발의 전쟁 상황으로 치달았다. 미군은 북한에 강력한 전쟁 억제력을 보여주기 위해 사상 최대의 나무 제거 작전인 '폴 버냔 작전(Operation Paul Bunyan)'을 펼쳤다. 이 미루나무 한 그루를 베기 위해 F-4 전투기와 B-52 폭격기가 JSA 상공에 대기했고 오산공군기지의 F-111 전투기들이 출격을 준비했다. 미드웨이 항공모함까지 한반도 근처로 이동했다. 미군은 북측이 나무 베는 작업을 또 다시 방해한다면 개성을 점령하고 황해도 연백평야까지 진격할 계획이었으나 북측의 유감표명으로 일단락됐다. 이후 남북한은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JSA에서도 군사분계선을 넘지 못하게 됐다. 현재 JSA 장병이 머무는 JSA대대는 '캠프 보니파스'로 불리고 있다. andphotod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실시간 주요뉴스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작업을 감독하던 미군 장교 2명이 인민군 군인들의 도끼에 맞아 즉사한 사건
관측을 방해하는 나무 가지를 치기위해 작업하는 미군과 한국 작업반에게 시비를 거는 북한군
느닷없이 "죽여라!" 는 신호와 함께 달려드는 북한군
북한매체들은 김정일이 이 사건을 직접 지휘했음을 시인했습니다.
북한의 평양방송은 김정일의 군사적 지도력을 선전하면서 “김정일이
1960년대 중반부터 적들을 수세와 궁지에 몰아넣곤 했다”며 1976년 발생한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을
거론했습니다.
전투태세 명령을 하달하고 준전시상태에 돌입했습니다. 그때 대학생, 중학교 교사 등
나이 든 사람들은 물론 16세 이상 고등중학교 학생들까지 군대에 징집한 결과
북한군에서는 유명한 “도끼사건패”라는 특수한 군인계층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도끼를 들고 미군 장교에게 뎃쉬하는 북한군
도끼 공격을 받은 미군 장교 두명은 그자리에서 즉사 했다
당시 희생당한 미군 장교들의 영정
한-미 연합군 데프콘2 발령, 미7함대 한반도 급파....
항공모함 미드웨이를 주축으로 하는 항모기동전단이 동해 북한의 영해를 침범, 북상했다
괌에서는 B-52 폭격기 편대 출동, 북한 상공 선회
핵탑재 가변익 폭 격기 F-111 20대 북한 상공 위협 선회
오키나와에서 이륙한 F-4 5개 편대 북한 상공 위협선회
미 제2사단,한국군 전체 교전수칙대로 막사에서 탑재한뒤 진지 점령후 대기.....
미국은 교전상황에 대비한 구체적인 전쟁계획인 일명 '우발계획'까지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작전시 교전사태가 발생할 경우
한국군 포병과 미군포병이 북한영토인 개성의 인민군 막사를 포격하고
개성 위쪽까지 포격하여 인민군 포병부대를 궤멸시킨다는 것이었다.
또한 전쟁이 확대될 경우 개성과 연백평야에 대한 탈환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었으며,
인민군의 전차부대가 남진할 경우 이에 대한 전술핵의 사용도 고려되었다.
그렇게 도도하던 김일성도 미국의 힘앞에선 어쩔수없이 미안하다고 사과 하네요
상공엔 핵폭탄 탑재한 폭격기들이 선회하고, 북한 동해 깊숙히 항공모함 짱박아놓고 위협하며 문제의 미루나무를 제거 하고 있는 미군과 한국군...
급박해진 김일성은 미국측에 각서를 보내 유감의 뜻을 전달하면서 전쟁을 면할 수 있었음....
대항도 안한 북한군부였지요 대항하면 전쟁이 시작 되니까
한국군 특전사는 그걸 노리고 북한 초소를 박살내고 사격했는데 ? ?/고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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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추모식' 서부전선서 차분히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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