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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상한 편식!! 생무를 이용한 요리는 좋아하면서 익은 무는 절대 입에 넣고 싶지 않은... 주변의 성화에 마지못해 한입 넣게 되면 다시는 절대로 먹지 말아야지 하는 의지가 불끈,,, 그런데도 무국은 정기적으로 땡기니... 희안하죠!?!ㅋ 국물맛을 묵직하게 잡아주는 소고기 넣어 무와 함께 폭폭 끓여주면 시원하면서도 감칠맛이 도는게 맛나쟎아요. 물론 익은 무는 빼공...힝
소고기무국에 두부를 넣어주면 우리집 두부귀신인 남편이 더 좋아하는 무국이 짜자잔...ㅋ
하여 오늘 보여드릴 요리는 두부를 넣어 더 담백한 소고기무국!!^^
[ 소고기무국, 두부무국, 소고기무국 맛있게 끓이는법, 무국 끓이는법, 소고기요리, 무요리, 두부요리,국요리 ]
소고기 300g 무 650g 두부 1/2모 다시마 1장 (15*10cm) 국간장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참기름 1큰술 대파 적당히
국요리에는 대부분 양지나 사태를 이용하지만 저는 등심을 이용해 달달 볶은 뒤 육수를 뽑았어요. 먼저 키친타올에 올려 핏물을 빼줍니다. 누린내가 날 수 있는 확률이 줄어들어요.
달궈진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먹기 좋게 썰은 소고기를 넣어 달달 볶아 준 뒤,,,
나박썰기한 무를 넣어 잠시 또 볶아주고...
물과 다시마를 넣고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빼주고...
불순물과 함께 올라오는 기름기도 건져줍니다.
다진마늘과 두부를 넣고 끓어오르면...
한김 식힌 뒤,,,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 싱거우면 소금 추가 )
썰어둔 대파 넣어 한소끔 끓여주면...
두부를 넣은 소고기무국 만들기 끝!!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소고기무국!!
나트륨섭취때문에 국물요리는 되도록 멀리 하라지만 완전히 끊기는 어렵더라구요. 요즘같은 계절엔 더더욱,,, 하여 건더기를 풍성히 넣어 건더기 위주로 먹기!!
또 하나,,, 짠맛은 뜨거울 땐 잘 느껴지지 않기에 펄펄 끓을때 간을 하면 자연스레 간이 쎄질 수 밖에 없다하니... 요리 마지막 단계에서 한김 나간 다음 간을 해주면 나트륨섭취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는 어느 전문가의 말씀,,, 더불어 소금 보다는 나트륨 함량이 낮은 간장으로 간맞추기!!^^
2013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한해동안 제블로그를 방문해주시고 관심 갖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한 2014년이 되시길 기원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한해는 크고작은 사건사고가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통해 더 강해질 수 있는 힘을 주시고 늘 함께 하시며 위로와 평안을 주셨던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기대합니다!! 201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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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맑음의 맛있는 수다!!! 원문보기 글쓴이: 맑음
첫댓글 영양도 만점 속도 시원^^
건강에도 좋은 무우국^^
고기 들어가면 다~~~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