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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산내음 원문보기 글쓴이: 연산동
* 백 운 산 정상석
* 나리소 와 바리소 전경
동강 백 운 산 (882.5m)
강원 정선 신동. 평창 미탄. 산행구간 : 점재나루-병매기 고개-전망대-정상-810~540봉 (추모비)-칠족령-장재나루 산행거리 : 약 7 km. (산행시간 : 약 5 시간) 산행인원 : 우리산내음 16명 (청파윤도균님. 연산동님. 산초스님. 산까치님, 용아장성님, 양지편님 ,회나무님, 삿갓님,일출봉님, 제코님, 가을과 겨울님.유채색님부부, 은하수님,수니님,현호색님,하얀민들레님,)
멍석을 깔고 누우면 하늘이 멍석만하게 보인다는 첩첩산중의 정선땅을 흐르며 영월까지 뱀이 또아리를 틀고 있는듯 굽이굽이 돌고돌아 흘러내리는 동강의 중간지점에 정상에서 서쪽으로 동강을따라 칼로 자른듯한 급경사의 단애를 이루며 솟아난 6개의 삼각 봉우리 가 흰구름이 늘 끼여있다 해서 이름이 붙여진 동강의 전망대 백 운 산.
한강의 발원지 태백의 검용소에서부터 시작된 골지천이 정선 임계를지나 여량 아우라지 에서부터 흘러내려오는 송천과 합류하여 조양강을 이루고 오대천과 합류하여 정선을 휘 돌아 흐른뒤 가수리 동남천과 합류하는 지점부터 장장 51km를 흘러 영월에서 서강과 만 나 남한강이 되어 흐르는 정선 동 강. (가수리부터 강을 따라 약 21km가 동강임.)
새벽부터 계속 비가 내리는가 싶더니 출발에 앞서 더욱 많은비가 어디 한두번 비온다고 산행을 안했었나 싶은 생각이지만 오늘만큼은 날씨가좋아야 할터인데 우리가 가는곳이 어딘가 ?한때는 댐건설로 동강이 동강날 판이었다는 웃지못할얘기나 다시 댐건설 백지 화로 인해 가슴앓이하는 과거 수몰 예정지역 주민얘기들 모두 예나 지금이나 애환이 섞 여 있는 그 이름만큼 사연이 많은 동 강. 예정을미루어 9월원정산행을 떠나는 우리산내음 16인의 발걸음이"고기가 비단결 같이 떠오르는 연못"이라는 뜻으로 불리는 어라연이 있는 동강의 전망대라 불리는 백운산으 로 떠나는 정기산행인데 떠날때와달리 우중산행을 비웃기라도하듯 중부내륙으로 들어 서기전 날씨 쾌청~완연한 가을날씨로 파란하늘에 뭉게구름까지 딱인데 동행을 포기한 집사람의 핸펀은 믿을수 없다는듯 조심. 또 조심하라 하고 ~
지방도를따라 3시간여만에 산허리 휘어감고 돌아내리는 강가의 물길을 따라 점재나루 에 내려서니 나룻배는 흔적없고 동강을 가로지른 잠수교와 강 건너로 거대한 성채처럼 단애가 형성 되어있는 능선을 바라보며 강물이불어 다리가 물에 잠기면 나루터에서 배 로 강을 건넌다는 사공없는 동강을 발품으로건너 산행의 들머리 수수밭 점재마을 입구 에서 세멘 포장길을 벗어나며 산행의 들머리 숲길을 따라 오르고 있다.
* 점재나루 백운산 입구
* 점재나루 잠수교
* 점재나루를 지나 굽이돌아 흐르는 동강 의 강물.
* 잠수교 건너 마을 입구의 이정표
* 점재 마을의 보호수
* 산행의 들머리에서 산행구간 설명을 듣고 ~
* 뱀이 또아리틀듯 굽이돌아 흐르는 동강의 안내판
* 시멘 포장길을 따라 마을을 벗어나며
* 강가에서 바라다본 병매기 고개 전 망 대.
* 포장도로의 끝. 산행의 초입에서 620봉을 배경으로 단체기념 촬영.
* 숲길을 따라 줄지어 오르며
* 통나무 계단길도 올라서고
* 위험 표지판이 곳곳에 ~
* 절벽 단애를 이루고 있는 620봉
* 동 강을 따라 오르는 지방도.
선인들이 전하기를 "사람은 절경에 흘리고 비경에 몸을 던진다."고 하듯이, 천하절경을 본 사 람은 많아도 천하비경을 본 사람은 많지 않기에 비경은 숨어 있어 속세인에게는 그 모습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동강 제일의 비경이라는 어 라 연 못지않은 나리소 와 바리소 전 경.
* 병매기고개 전 망 대.
* 암능선의 노 송.
* 770봉을 오르는 길목
* 맑은 날씨가 한 두 방울씩 비를 뿌리면서 흐려지기 시작.
* 정상에 올라 흔적을 남기고
* 정상석을 배경으로 같은 크기의 돌탑 세계가 세워져 있는 정상.
* 식사중에 갑자기 비가 몰려오면서 ~
* 비 바람이 몰아치기에 오래 머물수 없어 ~
* 제 장 방향으로 하산을 서두르고
* 안개와 비구름에 조망이 흐려지며 흐릿하게 비쳐지는가 싶더니
* 추락위험 표지판뒤로 아찔한 바위 절벽이기에 곳곳에 표지판이
* 잠시후 비가 멈추고 안개가 서서히 걷히며
* 정상을 감싸고 운해도 피어 오르고 ~
* 나도 암에 걸려서 많이 아파요 ~
* 가마소 와 소동여울의 풍경이 ~
* 언제 비가 내렸나 싶게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 소동여울을 휘감고 돌아 흘러내리는 동강의 풍경.
* 운해가 피어오르는 주변 산세.
* 629봉 의 운해
* 산 위에서 내려다 보고 강가에서도 느끼는 동강 의 절경.
* 칠 족 령 능선
* 625봉에서 내려서는 나무계단
* 겨우살이 밑으로 장재나루가 ~
* 가 마 소 풍경
* 540봉의 추모비 돌탑
칠 족 령 (529.5봉) 하산길 오른쪽은 평창 마하리 문희마을. 문희마을의 유래는 그 마을에서 기르던 개 이름이었다는 것이며, 또한 칠족령이란 지명도 '문희'라는 개가 발바닥에 옻칠을 하고 이 고개를 넘어다녔다는 데서 이름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 칠족령 갈림길에서 일행은 연포마을(유리다리)로 향하고 나홀로 제장 마을로 하산.
* 제장 마을로 하산하며 내려다 보이는 소 동 풍경.
* 제장 마을에서 칠족령을 오르기전 하늘벽 유리다리 탐방 갈림길.
* 능선의 마지막 하산길 이정표.
* 제장 마을로 내려서는 오늘 산행의 날머리
* 하늘벽 능선길
* 강가에 알수없는 바위동굴
* 붉은 벽. 아님 ~ 파랑새 벽 ? 저넘어가 고성산성 인데 . . .
* 1박 2일의 촬영지 제장마을
* MBC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촬영지 복실이네집
* 제장마을 주차장 옆 팬션의 쉼터
* 제장나루 제 장 교
* 절경에 감탄하고 비경에 마음을 비우고 말없이 흐르는 동강의 강물과 고고하게 솟아있는 백운산 산 그늘에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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