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토요일 오전부터 일요일 늦게까지 비소식이 있네요 몸도 영 안좋은데 ...ㅠㅠ
화요일 회에다가 소주를 먹은게 안좋았는지 위로 올리고 밑으로 싸고 날리를 쳤습니다 ㅠㅠ
출근도 못하고 꼬박 이틀을 누워 있었네요 ㅠㅠ
목요일 정신이 조금들어서 병원에 다녀 왔는데 장염이라 더군요
그런데 장염이 식중독 이란걸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ㅠㅠ
저는 단지 체한걸로 알았는데 ...
어쩐지 체한것 보다 두.세배는 아팠던거 같습니다
울마눌님 아픈데 캠핑 가지 말자고 하네요
그래서 한마디 했습니다
죽어도 캠핑장 가서 죽겠다고 ㅎㅎ
울마눌님 아무소리 안하고 짐 싸더군요 ㅋㅋ
그래서 떠납니다 어디로? 산야초로요 ^^*
이번에 새로 영입한 노르디스크 난도 입니다
이넘 이쁘죠 !
아픈데도 이넘 때문에 더 올수 박에 없었 습니다 ^^;;
안에도 넓고 아늑해서 울마눌림 정말 좋아 하더군요
그런데 아뿔싸 에어박스가 안맞는 겁니다 ㅠㅠ
에어 박스가 2*2.4 미터 이고 텐트는 4*4미터 거든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에어박스 위에다가 중앙 폴대를 세웠 습니다 ㅠㅠ
넥기 형님이 회가 드시고 싶다하여 광어 우럭 모듬회를 사왔습니다
엊그저께 회먹다가 장염 걸렸는데 ㅠㅠ
그래도 어쩜니까 먹어야지요,
소주로 위장을 살살 달래며 주님을 영접합니다 ^^;;
이날은 안지기님들이 더 즐거워 하더군요 ^ㅆ^
이거슨 아무데서나 뜨거우물만 부으면 먹을수 있는 원두 커피입니다
저는 커피를 안먹기 때문에 냄새만 맡았습니다 ㅡ.,ㅡ
향은 좋더군요 ^^;;
이넘은 밤에 야경이 더멋진넘 인거 같습니다
그렇게 새로지은 집에서 금요일 첫날밤을 조용히 보냄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내리는비에 윤수넘 아주 신났네요
사방 팔방 다 돌아 다니면서 날리도 아님니다 ㅎㅎ
이렇게 우비와 장화를 신겨서 내놓으니 이틀내내 저러고 돌아 다녔담니다
덕분에 애엄마 빨래 꺼리만 잔득 선물로 줬지요 ㅎㅎ
아침밥을 간단히 해결합니다
식사후 어디론가 사라졌던 땡벌형님이 어느새 산더덕을 캐오셨더군요
땡벌형님 별명을 새로 지어 줘야 겠습니다
동해 번쩍 서해 번쩍 하는게 홍길동 같습니다
땡벌에 땡자를 따서 땡길동 어떠세요 ㅋㅋ
점심 식사후에도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나타 났습니다
역시나 더덕을 또 캐오셨 더군요 땡길동 마자 ㅋㅋ
비오는날 타프 아래서 빗소리를 들으며 음악을 틀어 놓고 맥주한잔 캬~
어떠세요 ! 분위기 쥑이죠~ ^^*
빨간 타프 어떠세요
전 세계에 2개 박에 없는 땡벌형님이 직접 만든 빨간 8각 헥사 타프 입니다
안쪽에는 하얀색으로 코팅이 되어 있어서 일반 타프보다도 훨씬 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보시는 거와 같이 발수도 뛰어나서 아주 아주 맘에 쏙드는 넘입니다 ^^*
어떠세요 !
노르디스크 난도와 빨간 헥사 타프에 조화를 넘 이쁘지 안나요 ^^*
앞에서 본모습 각도 아주 잘 나오죠 ^^*
이거슨 윤수가 찍은 사진입니다
캠프(강아지이름)란놈이 신발 한짝을 물고가서 짝일은 신발을 윤수가 찍은겁니다
이사진 이후로 카메라가 작동이 안되서 핸드 폰으로 사진을 찍었다는...
나중에 내가 분해해서 수리해보니 충격으로 인한 불량 이더군요
윤수넘이 떨어트린 증거가 이 사진이죠 ㅎㅎ
나중에 윤수 한테 추궁을 하니 딴소리만 합니다
영리한넘 ㅡㅡ;;
토요일 오후 땡벌형님의 손위동서 형님이신 윤수형님(아들 윤수와 이름이 같음 ^^)이
광어 우럭 세꼬시를 사오셨 습니다 ㅠㅠ
회먹다가 장염 걸린넘이 어제 오늘 이틀 연속으로 회에다가 소주를 먹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인간 같지 안은넘 입니다 ^^;;
땡길동 형님이 아침에 캐온 산더덕순 입니다
이거 싸서 회에다가 같이 먹으니 향이 끝내줍니다 ^^*
산더덕을 그냥 통째로 장을 찍어서 먹으니 향이 ...끝내줍니다 ^ㅆ^
이사진 이후로 토요일 사진은 엄네요...^^;;
일요일 일찍 가려했으나 동두천 사시는 땡벌형님 처형하고 조카가 오셔서
늦게 가기로 결정하고 판을 벌리기 시작 합니다
수육에다가 무채와 열무 김치 를 같이 먹으니 맛이 아주 쥑임니다
새우를 싯어다가
화목난로에 불을 지펴서 이쁘게 구워 주시고요
제주도 도야지 목살도 구워 주시고요
이거슨 양고기 갈비 입니다
소고기보다 2배는 비싸다고 합니다
동해 번쩍 서해 번쩍 땡길동 형님께서 손이 안보이게 구워 주시고 계십니다 ^^*
자 어때요 먹음직 스럽죠 !
노린네도 안나고 부드러우 면서 맛이 아주 좋더군요
이넘에 윤수 아빠표 새우구이는 오늘 따라 왜이리 초라해 보이던지 ㅠㅠ
쑥밥 드셔 보셨나요?
쑥향이 아주 끝내 줍니다
요즘에 산에 들에 쑥이 많이 납니다 캐셔서 쑥밥 한번 해드셔 보세요 ^^*
한상 떡 벌어지게 차려 놓으니 보기 좋죠 ^^*
그렇게 일요일 저녁을 즐겁게
아주 즐겁게 시간 가는줄 모르게 먹다가
늦은 저녁에 집으로 고고씽 합니다 ^^*
윤수 아빠 늦은 후기 끝~~
첫댓글 난도랑 빨강타프 조합도 멋지네요^^
아주 멋진 넘이죠 ^^*
그런데 에어메트랑 안맞아서 방출 예정입니다 ㅡ,.ㅡ ;;
장염 하니까,,,3년전 부산서 오전에만 12번 갔던 악몽이 떠오릅니다...저도 전날 횟집에서 먹은 성게 때문인지...정말 고열에 XX에 죽다가 살았네요...그날 이벤트 행사 도우미들과의 쫑파티도 있었는데,,,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으면 만사가 귀찮더라구요~ㅋㅋㅋ 지금은 웃네요~^^;
저도 지금은 웃으면서 뛰어 다님니다 ^^*
고생 하셨네요 넘 맛난건만 드셔서 그런거 같은데요. ㅎㅎ
다음에 기회 되면 찾아 뵙죠
언제 든지 오세요
오실때는 아시죠 더덕주 ! ^^*
참 그리고 이번행사 치르고 5월 달에는 산야초에 없습니다
땡벌님 다른행사 치르러 다른곳을 가야 되거든요 참고하세요 ^^*
난도 텐트 이쁘네....^^
탐나나 싸게 넘길께 생각 있음 전화줘 ^^*
남의 성을 맹글어...니 족보에서 파뿐다이..&&
성은 안 바꿨 는데요
형님 성이 땡씨 자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