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청주 창단추진위원회 발족
내년 12월 창단 등 로드맵 제시
청주를 연고로 하는 실업축구팀 창단이 본격 추진된다.
최순호(청주상고40회) 전 포항스틸러스 감독과 한시동 청주시생활체육축구연합회장, 홍종원 청주시축구협회장을 공동대표로 하는 가칭 ‘FC청주 창단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청주시내 모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2월말까지 청주를 연고로 하는 실업축구팀을 창단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를 위해 △1월 발기인 구성 △2월 창립총회 △3월 법인 설립 △9월 코칭스테프 선임 △11월 선수 선발 △12월 창단식 등의 로드맵도 제시했다.
창단 팀은 2007년 K2(실업연맹리그)리그에 참가한 후 오는 2010년께 K리그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위는 또 실업팀 운영을 위해서는 매년 15∼2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자체와 향토 기업,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최순호 공동대표는 “실업팀을 창단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전제한 뒤 “내년 3월 법인 설립 이후 시민 서포터즈 모집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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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소식이군! 아무튼 순조롭게 창단되길 기원합니다 써포터즈신청할까 합니다.
발족이 되면 연락해 주세요.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