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5, 토, 성 대 알베르토 축일, 말씀묵상 : '하느님께서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데 그들에게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시지 않으신 채, 미적거리시겠느냐? 하느님께서는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루가 18,6에서) 오늘 예수님은 기도에 대한 항구성/ 한결성/ 인내성을 말씀하시지요? '한 여인과 재판관의 비유'에서, 재판관도 결국 귀찮아서/ 하도 졸라대기에, 편결을 해 주지요? 하물며, '하느님께서 미적거리시겠느냐?' '하느님/ 사람도 두려워하지 않던 재판관도 마침내 청을 들어주는데, 너희 하느님은 오직/ 어련히/ 얼마나 잘 알아서 해 주시겠느냐?' 우리 자신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도의 항구함/ 한결같음/ 꾸준함/ 쉬거나 중단하지 않음/ 소통과 정직함 등이 필요한 것이지요? 묵상가들은 말했습니다. '세상의 꿈들보다도 기도로써 더 많 일들이 이루어진다.'(알프리드 테니슨.) '(알프리트 테니슨) '하느님은 모든 기도의 원천이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간의 노력 또한 중요하다.' 기도하십니까? 기도하셨습니까? 항구함/ 한결성/ 인내성/ 꾸준히/ 쉬지않고... 오늘은 도미니꼬회원/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스승이었던 성 대 알베르토 (1206-1280)성인 축일이지요? 그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도움으로 신학/ 철학의 대저서들을 쓰는데, 루가복음 주해에서 말했습니다. ' "나를 기념하여 이를 행하라."는 말씀은 1) 이 성사를 집행하라는 명령이고, 2) 주님에 대한 기념입니다. 성체는 죄사함을 얻고 은총의 충만에 이르는 유익한 것입니다...' '그대는 형제들/ 낯선 이들을 위하여 무슨 일을 하든 성실히 하고 있습니다.'(3요한 5-8에서)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고, 계명을 즐거움으로 삼는 이! 그의 후손은 땅에서 융성하고, 올곧은 세대는 복을 받으리라.'(시편 112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