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에 구대영 역으로 출연하는 윤두준의 정체가 보험왕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다.
그러나 이수경이 구대영의 말을 믿지 않고 계속 의심하자 결국 구대영은 ‘우리화재 보험왕 구대영’이라 적힌 트로피를 내밀며, "처음부터 직업을 말하면 사람들이 보험 들라고 할까봐 피하길래 말 안 한 거에요"라고 정체를 숨긴 이유를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대영의 직업이 보험왕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보험왕 즉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MDRT는 1927년, 미국 테네시주의 멤피스에서 시작된 보험재정상담사들의 모임이다.
전세계 77개국, 약 3만6000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전문가 단체다. 보험판매 분야에서는 '명예의 전당'으로 여겨진다.
MDRT회원 대부분 억대 연봉을 기록한다. 이름 그대로 보험 매출만 수십억원에 달한다.
1인당 연간 매출 100억원을 넘는 설계사도 2011년 등장했다.
개인사업자 자격으로 영업일선에 뛰어드는 이들은 개인비서와 운전기사는 물론 회사에서 개인사무실까지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전체 MDRT 가운데 10%는 연봉 3~5억 원, TOT는 7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영업의 달인 들이다.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 정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 정체, 극중에서는 보험왕이지만 검소하게 나온다"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 정체, 실제 보험왕들도 검소한 사람들이 더 많다"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 정체, 보험 영업인들에게는 꿈과 같은 반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833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