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7시32분 태양은 솟았고, 우리는 그곳에서 희망을 보았고 나무를 심으며 배웠고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도 올렸다.
새해아침에 회원 열사람이 모였다. 정유년 아침해는 07시32분이 솟았다. 날씨는 포근하고 3,000여명이 왔었으며 80%의 인원이 반송사람이다. 반송포유회 봉사대원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씨래기국밥을 제공하더라!
희망의 태양소년도 보았고 순천에서 온 여려동네 사람들도 장산 해맞이에 참석하여 정말 고마웠다
31분부터 태양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모두 촬영해보고 우리들의 기념사진도 담아놓았다.
약속대로 17년생 화살나무 7그루와 진달래 한그루을 웅덩이 주변에 심었다. 반딧불이 탐사 참여 학생들의 쉼터로서 장산찾는 등산그룹의 시산제장소로 제공하려 터 잡았다. 그리고는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도록 장산신령님께 기원했다. 별도의 제물 준비하지 못해 사과 한개 배한개 곶감10개에 소주 한병을 제주로 산신령님께 올리다 보니 부족함 죄송합니다. 반딧불이는 정말 많이 날 것입니다.
장산을 찾아오시는 모든님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
첫댓글 이상하다. 정유의 새해 태양은 타오르듯 솟아오르지는 않았고 우리눈에 뚜렷이 뜨는 모습을 확인하게 하였다.
장산반뒷불이회원님의 정열은 대단합니다. 장산반딧불이야 정유년에도 장산하늘에 잘 날아보자
2017년 올해도 반딧불이들이 장산으로 많이 오길 바래요 ^^
아버님 , 멋지십니다 !!
항상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