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6년 03월 15일(일), 오전10~4시50분
▶ 장소: 우리는 선우
▶ 참석: 각묵 스님을 포함하여 총 14명
▶ 내용: 제2차 『숫따니빠따』
완연한 봄날 오늘은 윤문 모임만 있는 날인데요, 법사 스님께서는 실상사에서 새벽 5시에 나서서 6시 차로 일찍 도착하셨어요. 다음 일정도 6월 6일에 출국하셔서 해제와 찾기 작업까지 하셔서 8월 24일 경쯤에 입국하시어 겨울에 나가셔서는 최종본으로 마무리해서 내년 부처님 오신날 전에 출판계획 예정이라고 간략하게 일정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연로하신 냐닌다 법우님이 일찍 나와서 책상을 펴고 바닥을 따뜻하게 하고 환기를 시켜 법우님들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쳐주셨는데요, 요즘은 총무님이 생업으로 참석이 어려울 때가 많은데 그때 공부모임 사회까지 맡아 주시며 많은 역활을 해 주십니다. 사진 촬영도 냐닌다 법우님과 빤냐와띠 법우님이 해 주셨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시간이 되어 「자애 경」을 독송하고 윤문을 시작하였는데요, 말리까 회장님이 집안일로 참석을 못하시면서 수마띠 법우님이 도착하여 스님 간식을 챙겨드렸어요.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오늘은 경남 진해에서 태어난 새로운 하효진 법우님이 지난주 공양청을 올리면서 계속 윤문에 동참하시기로 하여 함께 했어요.
제2차 윤문지부터는 주해 부분도 함께 보며 꼼꼼하게 보았는데요, 지금처럼 법사 스님께서 계시는 때에는 분명한 말씀으로 답을 주시니 윤문에도 활기가 넘치고 윤문 속도도 있게 되는데, 이것은 당연하지요.
「사비야 경」(3:6) 38개 게송 {510~547} 산문+게송+산문의 구조로
1번 주해 '넘겨버렸다.'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공감하기 어려워 '보냈다.'는 어떤지 하는 의견이 있었고,
산문에서 나타는 냐따뿟따와 나따뿟따는 PTS본에서는 냐따뿟따로 나타난다고 하셨고,
atha kho를 문맥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고,
510번 게송 3행 antakaro '끝을 만들어 주십시오'는 '종지부를 찍어 주십시오.'가 되면 의미를 더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게 아닌지?
514번 2행에 해당하는 주해 10번 3째줄 '손실과 지혜로움(hāni-buddhi)'이 '손실과 번영( hāni-vaḍḍha)'이 되어야 하고 '구분(bheda)'은 '나눔'이 되어야 됨을,
516번 게송 4행에 해당하는 주해 16번에서 '자기 연속의 오온의 세상(sakasantatikkhandhaloka)과 타인의 연속의 오온의 세상을'은
'자기 자신의 상속인 오온의 세상(sakasantatikkhandhaloka)과 타인의 상속인 오온의 세상'이 되어야 자연스럽고,
518번 게송에 해당하는 산문에서 '그때 사비야 유행승은 세존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찬탄한 뒤 자신의 마음이 기쁘고 환희롭고 고무되고, 희열과 기쁨이 생겨 세존께 계속해서 질문을 드렸다.가 되어야 하고,
524번 게송 4행에 해당하는 주해 34번에서 khettaji는 khettajina가 되어야 하고,
525번 게송 창고(kosa)는 오래된 용어이지만 '곳간'이 적당하고,
525번 게송 1행에 해당하는 주해 36번 2째줄에서 '베고 끊어 없애는 데(lunanā samucchedanā)'는 '부수고 없애는 데'가 되어야 하고,
525번 게송 4행에 해당하는 주해 37번 9째줄에서 곳간을 부수는데(kosānaṃ lunanā)가 되어야 하고, '그러하기 때문에 그러한 그를 능속한 자라고 올바르게 부른다가 되어야 함을,
572번 게송 1,2행은 지난 시간에도 살펴 보았던 부분으로 가능한 빨리어를 직역하시는 원칙으로 인하여 수정이 보류되었는데 이것이 수정되어 '참된 자들과 참되지 않은 자들의 법을 안 뒤 / 안과 밖으로 모든 세상에서'는 '안과 밖으로 모든 세상에서 / 참된 자들과 참되지 않은 자들의 법을 안 뒤''가 되면 좋을 것 같음을, 또 사비야 경 전체에서 'ajjhattaṃ bahiddhā ca는 6번 나타나고 있으므로 에에 대한 주해를 516번 게송 주해에서 자세히 해주시는 것도 「사비야 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527번 게송 4행에 해당하는 주해 41번에서 '모나'는 '모나(mona)'라고 원어를 넣어 주고 '분별의 지혜'는 이곳에서 뒤의 539번 4행을 참고하여 '사색의 지혜'가 되어야 한다는 등등을 오전 시간에 살펴 보았고,
그리고 제따와나에서 10명의 법우님들이 법사 스님께 공양청을 청하여 5분 일찍 마쳤어요.
점심 공양청은 송원에서 이루어 졌는데 공양 후 스님께서는 공양청을 가진 법우님들과 차담 후 시간이 되어 오후 윤문을 또 시작하였어요.
오후에는 528번 게송부터 살펴 보았는데요,
531번 게송 2~4행 '용맹함이 머무는 곳인 그는(viriyayā so) 용맹한 자(viriyavā)이고 노력을 기울이는 자이니 / 그러한 그를 '용맹한 자'(dhīro)라고 올바르게 부른다.'에서
'정진하여 사는 그는 / 정진하는 자이고 노력을 기울이는 자이니 / 그러한 그를 '용맹한 자'라고 올바르게 부른다.'가 되면 훨씬 자연스러워 운치도 있겠다고 살펴보면서 그에 해당하는 주해 등등도 함께 살펴보았고,
「셀라 경」(3:7) 26개 게송 {548~573} 산문+게송+산문+게송+산문+게송의 구조로 「 맛지마 니까야 」에서 그대로 가져왔으므로 유래에서 '가섭 삼형제'보다는 '우루웰라 가섭 삼형제'로 분명히 하는 것이 좋겠다는 등등으로 전체에서 간략하게 살펴보며 넘어갔구요,
「화살 경」(3:8) 20개 게송 {574~593}으로 「 상윳따 니까야 」에 나타나는 경으로 꼭 수정할 곳만 간략히 살폈는데,
582번 게송 3행 '두 가지 행선지?(ubho ante)'는 뒤 778번 1행에서도 ubhosu antesu를 '양쪽 끝에'로 나타나고 있음을 고려하여 '양쪽 끝을'로 하면 용어 통일성도 있고 적절할 것 같으며,
586번 게송 1행 '슬픔을 버리지 않는 사람은'에서는 슬픔은 버린다고 버려지는 것이 아니므로 1차 윤문지에 나타난 '슬픔을 버리지 못한 사람은'이 적당하다는 것을,
「와셋타 경」(3:9) 63개 게송 {594~656} 산문+게송+산문의 구조로 「맛지마 니까야 」 에서 가져왔으므로 넘어 갔고,
「꼬깔리야 경」(3:10) 22개 게송 {657~678} 산문+게송으로
유래에서 '꼬깔리야'는 판본에 따라 Kokāliya와 Kokālika로 나타나고, '뚜루' 도 판본에 따라 'Tudu'와 ' Turu '로 나타난다는 말씀이 있었고,
산문 11번 문단에서 '아바바'는 '1아바바'가 되어야 하고,
660번 게송 3행에서 '10만과 36니랍부다동안'은 '10만 니랍부다와 36 그리고 5압부다동안'이 되어야 한다는 등등을 살펴보며 시간이 되어 윤문회향으로 마쳤어요.
정해진 시간이 오후 4시 였는데, 공항까지 수마띠 법우님이 모셔드려 제주도로 가기 위해 비행기 시간이 좀 여유있다고 하시며 거의 5시까지 살펴보며 서둘러 김포 공항으로 향하셨는데요, 수자따 고문님이 스님 간식을 챙겨드렸어요.
비록 참석은 하지 못하였지만 바쁜 중에도 위리야 법우님은 윤문내용을 보내 주는 정성이 있었는데요, 모두 감사합니다.
다음 윤문은 제2차 윤문지 662번 게송 66페이지부터 살펴보면 되겠습니다.
"모든 보시 중에 법보시가 으뜸이라,
이러한 우리들의 공덕으로 열반에 이르기를,
이러한 우리들의 공덕 몫을 모든 존재들에게 회향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하신 냐닌다 법우님, 부리빤냐 법우님, 푸라한 법우님, 담마딘나 법우님, 수자따 고문님, 수마띠 법우님, 케미까 법우님, 사다사띠 법우님, 케마와띠 법우님, 하효진 법우님, 메따부미 법우님, 빤냐와띠 재무님께 찬탄드립니다. 그리고 이 모임이 유지되도록 애써 주시는 미처 알지 못하여 드러나지 않는 많은 법우님들께도 감사드리며,
이상으로 윤문모임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_()_
드러나고 드러나지 않은 보시 모든 공덕행의 실천에 함께 기뻐하며 두 손 모아 합장하여
이러한 잘 갖춘 보시와 계행과 실천으로 모든 위험과 장애에서 벗어나
안전하시기를!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기를!
행복하시기를!
사두 사두 사두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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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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