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수목원(大雅樹木園)
전북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아수목원은 지역의 향토수종 보존과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여 1995년에 약100헥타에 걸쳐 조성하였다. 이수목원에는 8개원(침엽수, 활엽수, 유실수, 약용수, 밀엽수, 관상수, 수생식물, 난대식물원)에 319종 6만7천여본이 있고, 93평의 자료실에 12개분야에 9백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또 온실에는 123종에 5백여 식물들이 살고 있다. 아울러 5.2km의 임도가 조성되어 삼림을 관찰하며 심림욕과 산행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이 수목원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이산은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계곡에는 온가족이 함께 찾는 수목관찰의 학습코스와 휴양림에서 휴식을 즐기며 산행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다. 수목원에서 한시간쯤 오르면 제1전망대가 있는데 운암산, 동북으로 칠백이고지와 뒤쪽으로는 중수봉이 보이고 그 아래로 대아휴양림과 왕재 계곡이 다가온다. 전망대가 서 있는 암봉인 경옥봉을 지역주민들은 “범등바위”라고도 부른다.
경옥봉(京玉峰)은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61m로, 남쪽으로 신월리에, 북쪽으로 소향리에 접한다. 산 아래 휴양림을 갖춘 대아수목원이 있다. 이곳에 옛날 임금님이 경치가 아름다워 머물러 갔다고 하여 한양의 임금님을 뜻하는 서울 경(京)자와 옥체를 뜻하는 구슬 옥(玉)자를 따서 경옥봉이라고 부른다. 한 시간 정도 산을 오르면 전망대가 있고 바로 밑에 왕재마을과 왕재교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0. 산행코스 : 대아수목원주차장 - 대아댐조망처-대아산-3전망대-경옥봉-2전망대
-1전망대-임도산책로-열대식물원 수목원구경 5시간정도 걸립니다.
힐링코스:수목원 산책로와 수목원만 구경하셔도 4시간정도 걸립니다.
산행안내 : 먼저 대아수목원 방문자센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수목원 안쪽으로 들어가 산책로를 따라 참샘다리를 건너 제1전망대쪽으로 향한다. 제1전망대로 향하는 등산로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지 않은 곳이라 초입 이정표가 없다. 참샘다리를 건너고 계단길을 지나 100며미터 진행하면 우측으로 희미하게 오르는 길이 있다. 진입로를 찾으면 제1전망대까지는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제1전망대에 오르면 주변 조망이 정말좋다. 운암산에서 저승바위를 거쳐 칠백이고지까지의 능선과 중수봉능선, 대아수목원을 둘러싸고 있는 제2전망대부터 대아산까지의 능선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제1전망대의 조망을 뒤로하고 제2전망대쪽으로 진행한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 예전엔 2전망대 오르기전 임도에서 대피소쪽으로 진행하여 중수봉과 삼정봉을 다녀왔던 적이 있었다. 임도에서 한참을 치고 오르면 능선과 붙고 능선에서 장군봉과 운장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터를 만난다. 그리고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면 제2전망대에 다다른다. 제2전망대의 조망도 아주 뛰어나다. 한참의 주변 조망을 즐긴 후 제3전망대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철계단을 내려서다보면 앞으로 진행할 방향의 조망도 트인다. 아기자기한 능선길을 따라 제3전망대에 오른다. 전망대라는 이름이 붙은만큼 주변 조망이 좋다. 그리고 주차장과 산책길 갈림길에서 산책길을 따라 오늘의 최고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대아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대아산 정상 밑으로 한반도 모양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조망처가 있다. 정말 멋지다. 한참의 조망을 즐긴 후 정상옆으로 또 전망바위가 있어 이곳에서 대아댐, 운암산을 바라보고 하산을 시작한다. 급경사 내리막길이라 미끄럽기도 하지만 그리 어렵지 않다. 멋진 바위들을 끼고 하산하는 맛도 좋다. 그리고 수목원 임도길을 따라 주차장까지 원점산행 종료다
첫댓글 2016년 가을에 대아 수목원만 구경하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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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기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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