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대구수필가협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나의 수필쓰기 강좌 임기가 끝나면-
정임표 추천 0 조회 91 24.06.10 05:3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6.10 17:49

    첫댓글 임기가 끝나면 정회장님은 대단한 도사반열에
    들겠다는 생각이 퍼뜩
    드는 글귀입니다.
    좋은방향이긴해도 너무
    서둘지 마세요. 정회장의
    갈길은 아직도 한참
    멀었으니 어떤 막이 올라 어떤 연기를 하게될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다만 그 정신과 열정만
    제대로 붙잡고 놓지
    않으면 좋은 인생연극
    한바탕 깔지 싶습니다.
    핫팅!

  • 작성자 24.06.10 18:21

    남평 선생님
    반갑습니다. 저는 젊을 때부터 신의 존재를 믿지 않았습니다. 문학에 심취한 이후로 범인의 경지를 능가하는 성찰을 이룬 현자들의 경지를 이해하는 안목은 길러 졌습니다. 허황된 것을 믿고 무작정 그걸 추종하지 말 것을 일깨우는 수필집을 한 권 남기는 것으로 작가가 된 제 소임을 마칠 생각 입니다. 감사합니다.

  • 24.06.11 11:48

    좋습니다.
    정임표 회장님~~~
    저도 가짓말로 글 쓰는 건 싫습니다.
    목에 칼이 들어 와도 바른 말 하는 아주 못된 성질빼이 이지요.
    저는 문장이 어설퍼도 똑 바리 써야 깨빈합니다.
    그리고 상에 눈이 멀진 않습니다.
    우선적으로 생업에 최선을 다 하다 보니
    글은 취미생활인 만큼 두 번째로 밀립디다.
    나이 들어가면서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글은 낭중에 할 일이 적을 때 써도 되니까요.

  • 작성자 24.06.11 11:20

    격물치지 성의정심 수신제가 치국 평천하

  • 24.06.11 21:47

    무작정 아무글에나 칭찬글을 다는 사람.
    어쩐지 저를 두고 하시는 말씀 같습니다.
    저는 카페에 들어오셔서 흔적이라도 남겨 주시면 반갑고 고마워서 댓글을 답니다.
    저도 임기 끝나면 카페에 얼씬도 안할지도 ㅋ

  • 작성자 24.06.12 06:02

    할매가 어린 손자들 가르칠 때 빙 돌려서 말하면 가만히 듣고 있던 아이가 "할매! 내보고 카제?"하고 묻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진짜 작가는 칭찬 받으려고 글 쓰는 것 아닙니다요. ^^
    훌륭한 글, 아름다운 글은 읽지 말라고 해도 돈을 주고 사서 읽고, 시간만 내다 버리는 글은 공짜로 줘도 안 읽는 게 사람입니다. 진짜 글을 쓰라는 뜻입니다. 댓글도 지금처럼 진짜 댓글을 쓰라는 뜻입니다. 짜가가 판을 치는 세상에 작가들까지 짜가 생활에 물이 들면 무엇으로 세상을 밝히겠는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