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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블로그에 3일 전에 쓴 글
인데 퍼왔어.
유천이 볼 생각에 요즘 잠이 안온다..
강아지 우쭈쭈 유천이가 과연 어떤 솔로곡을 불러줄지..
귓 가에 유천이 목소리만 아련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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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world wide concert in seoul이 이제 일주일..아니 자정이 지났으니 6일 남았네요.
유천인 귀국했을라나..
내가 사는 인천..인천공항으로 매일 들락날락하는 아이인데 공항 한 번 나가보지 못하고.ㅋㅋ
오늘의 포스팅은..
유천이 콘써트 때 듣고 싶은 스윗보컬\\'s Wish List입니당~~ 짝짝~!!
유천이가 이제까지 한 콘써트 솔로 공연으로 정말 멋진 곡들을 많이 불렀었죠.
직접 피아노 연주하면서 불렀던 \\'사랑 안녕 사랑\\'도 좋고..
또..
One Last Cry(이건 어느 콘인지 가물 가물..)도 넘 좋았죠..
일단 One Last Cry 동영상 함 보시고~~
재생 누르신 후 아래 유천이 노래 평 읽어보세요..
피파니아의 페퍼노트의 평을 보면
동방신기 내(內) 양대산맥이 있다면 그건 너무나도 당연히 영웅재중과 시아준수였다. (중략) 허나, 24일자 콘서트를 스텐딩으로 보고 와서 그 판단이 오류였음을 뼈저리게 실감하고, 느끼는 중이다. 반성하고 있다. 내가 왜 이 사람들을 그리 무시했나. 하고 말이다. 그 중에서도 이번 콘서트에서 눈에 확 띈 건, 바로 믹키유천의 성장과, 최강창민 보컬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겠다. 처음이야 립싱크여서 그의 라이브 실력이 늘었는지 어쨌는지, 알 수 없었으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그들은 라이브를 하고 있었고 (정말이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라이브일 정도로, 그들은 괜찮은 수준의 라이브를 하고 있던 것이다.) 그제서야 믹키유천의 실력이 늘었음을 인정할 수 있었다. 이전 라이브에서 보여주었던 호흡곤란이나 약한 음정. 모두 사라지고 약간 텁텁한 맛이 나는 자신의 목소리를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들어 훌륭히 ‘새로운’ 노래를 뽑아내고 있는 것이 아니던가. 그 동안 타 멤버에 비해서도 약하게만 느껴지고 비리비리하던 그의 목소리에는 힘이 들어가 부르는 모든 음역대를 거의 점령하고 있었다. 저음에서는 그의 나즈막한 비음이, 고음에서는 정말로 처음 들어볼법한 목소리를. 일본에서 그가 얼만큼 연습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3집 활동 시절과는 눈에 띄게 달라져 있었다. 그 중 가장 주목해서 봐야 할 것은 역시 그의 개인무대인 ‘One last cry’다. (중략)
자..그러니까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서.. 유천이가 이번 잠실콘에서 솔로로 부를 노래들이 뭐가 있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이미 많이 했었던 곡들을 할 수도 있고..예를 들면 김연우의 노래들이나..원 래스트 크라이. 또는 새로운 넘버들...특히 팝송을 부를 가능성이 많지 않을런지..
그래서 내 맘대로 한 곡, 아니 두 곡 골라봤습니다..
내가 중학교때 넘 넘 조아했던... Wham~~ 멤버가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 앤드류 리즐리(Andrew Ridgeley) 2명인데 보컬이나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한 건 조지 마이클이였죠..
벅스뮤직에 의하면 뭐 아래와 같은 소개가 있네요.. 1983년 팝 댄스로 가득 찬 이들의 데뷔 앨범 [Fantastic]이 발매되었고, 이 앨범은 곧장 영국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미 싱글을 통해 강한 이미지를 심어 놓았던 터라 데뷔 앨범은 바로 정상으로 뻗어 나갈 수 있었다. 1984년 발표한 두번째 앨범 [Make It Big]은 정말 대박이었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Wake Me Up Before You Go Go\\'는 영국 차트는 물론 미국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고 수년간 공력을 들인 발라드 \\'Careless Whisper\\'도 3주간 영국 차트 넘버원을 지켰다. 또한 이 앨범의 성공으로 Wham은 냉전 상황이던 85년 중국의 베이징에서 공연을 하게 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중요한 것은 조지마이클의 내공이 정말 대단한 보컬리스트라는 것..음반 프로듀싱도 직접 할 수 있는.. (그의 성정체성이 동성애자라서 비난을 받은 적도 있지만 ....뭐 이건 중요한 건 아닙니다)
여기서 아주 달달한 그 뮤비 함 보세요.. 그 당시 아주 꽃도령들입니다..비쥬얼 훈훈하고..노래 잘 하고 크리스마스 로맨틱 뮤비의 전형이라고나 할까요?
JYJ 친구들이 함께 콘써트에서 부른다면 완전 흥할 노래 같지 않나요?
그러나 내가 유천에게 듣고 싶은 곡은 이 곡이 아니고 Careless Whisper(경솔한 속삭임)입니다.
일단 Careless Whisper 뮤비 재생~ 시작부터 기가 막힌 섹쏘폰 소릴 들으실 수 있습니다..캬~~ 중간 중간 깔리는 베이스소리도 심장을 자극하고.. 아래 가사를 살펴보면 왜 제목이 경솔한 속삭임인지 잘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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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less Whisper- Wham!
I feel so unsure
as I take your hand and lead you to the dance floor as the music dies, something in your eyes calls to mind the silver screen and all its sad good-byes 불안한 마음을 가눌 수 없네요 그대의 손을 잡고 무대로 걸어나가면서도 음악소리가 조금씩 줄어들자, 그대 두 눈에 낡은 영화의 영상이 떠오르고 작별의 시간이 돌아오는군요 I\\'m never gonna dance again guilty feet have got no rhythm though it\\'s easy to pretend I know your not a fool 난 이제 다시 춤을 추지 않을거예요 죄책감 때문에 리듬에 맞춰 발을 옮길수 없군요 그렇지 않은 척 하기는 쉽지만 당신이 바보가 아니라는 걸 난 잘 알아요 Should\\'ve known better than to cheat a friend and waste the chance that I\\'ve been given so I\\'m never gonna dance again the way I danced with you 친구를 속이지 말아야했는데 나에게 주어진 그대를 사랑할 기회를 날려 버리지 말았어야했는데 그대와 춤을 추었던 것처럼 다시는 춤을 추지 않으렵니다 Time can never mend the careless whispers of a good friend To the heart and mind, ignorance is kind there\\'s no comfort in the truth pain is all you\\'ll find Should\\'ve known better 좋은 친구가 얘기해준 정확하지 않은 소문은 시간이 지나도 바로 잡히지 않을겁니다 우리의 진정한 마음으로는 모르는게 오히려 더 낫습니다 진실을 아는 것은 아무런 위안도 안되죠 고통만 있을 뿐이예요 모르는게 나았을 것을.... Tonight the music seems so loud I wish that we could lose this crowd Maybe it\\'s better this way We\\'d hurt each other with the things we\\'d want to say 오늘밤 음악소리가 유난히 크군요 우리가이 군중들로부터 사라져 버렸으면.. 아마도 이렇게 하는게 나을거예요 하고싶은 말에 서로가 상처를 주느니... We could have been so good together We could have lived this dance forever But no one\\'s gonna dance with me Please stay 우린 좀더 가까이 지낼 수 있을 겁니다 영원히 이 춤을 추며 살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젠 나와 춤 출 사람이 없군요 제발 내 곁에 머물러 주세요
아주 끈적거리면서 호소력 있는 보컬이 정말 좋지 않습니까? 유천이 목소리보다 좀 키가 높긴 하지만 한 키 정도 낮춰서 유천이 삘로 달달한 영어발음으로 불러준다면~ 이 누나,. 아니 이모..콘써트장에서 쓰러져도 여한이 없겠는데..
포스팅이 넘 길어졌네요.. 유천이 이야기만 하면 손꾸락이 키보드 위에서 마라톤을 합니다..ㅋㅋ
나머지 한 곡은 나중에 포스팅해야겠어요.. 지칩니다..지쳐~~!!!
유천아.. 이번 콘써트가 아니라도 언젠가 너의 스윗한 목소리로 이 노래 함 불러주지 않으련~~~~
아.~~~ 유천이 목소리 환청이 들립니다... 새벽 2시가 넘어 3시를 향해 가고 있어서 그런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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