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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오전 10:49 | 기사원문
해외야구 김형준 MBC 메이저리그 해설위원
류현진이 불의의 부상을 당하고 교체됐다. 3회 선두타자 조 패닉의 타구에 왼 팔뚝을 맞고 교체된 류현진은 시즌 8패(5승)째를 안았다. 류현진은 X검사 결과 타박상으로 확인됐다. 오승환이 뒤진 상황에서 나와 실점한 반면 14경기 만에 선발에서 제외된 추신수는 대타로 등장해 안타를 때려냈다. 양키스는 와일드카드를 확보하고 통산 53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애런 저지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삼진을 당한 신인이 됐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57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호세 아브레유(30)는 100타점을 채움으로써 조 디마지오(6년 연속)와 앨버트 푸홀스(10년 연속)에 이어 데뷔와 함께 4년 연속 25홈런 100타점에 성공한 세 번째 타자가 됐다. 아브레유는 화이트삭스와 계약이 2019년까지 되어 있다.
오늘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 : 2.1이닝 1실점(3안타 1삼진) era 3.47
오승환 : 1.0이닝 1실점(1안타 2볼넷) era 3.86
추신수 : 1타수 1안타 (.265 .358 .425)
샌프란시스코(61승94패) 2-1 다저스(98승57패)
W: 범가너(4-9 3.32) L: 류현진(5-8 3.47) S: 다이슨(14/5 5.40)
어제 우승 파티를 한 다저스는 터너와 벨린저가 결장하고 범가너 상대 통산 3홈런의 키케 에르난데스가 3번타자로 등장했다. 1회 류현진은 첫 두 개의 공을 던지고 1사 3루를 허용했다(고키스 에르난데스 2루타, 패닉 번트). 류현진은 풀카운트 대결 끝에 좌타자 스팬을 1루 땅볼로 잡아냈지만 2사 3루에서 포지에게 적시타를 맞았다(1-0). 2회 류현진은 선두타자 크로포드에게 또 초구 안타(커브)를 맞았다. 하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 류현진은 선두타자 패닉의 94마일 타구에 왼 팔뚝을 맞고 교체됐다. 결국 2.1이닝 1K 1실점(3안타)으로 경기를 끝낸 류현진은 다저스가 역전에 성공하지 못함으로써 패전을 안았다. 류현진과 6번째 맞대결을 치른 범가너는 7.2이닝 5K 1실점(5안타 1볼넷) 승리(99구). 8회 선두타자 반스에게 맞은 솔로홈런(7호)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계속된 1사 2루에서 대타 벨린저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다저스는 9회말 2사 1루에서 푸이그가 끝내기 도루 실패를 기록했다. 매카시는 7월21일 이후 첫 등판에서 3이닝 2K 1실점(2안타). 뷸러는 안타-안타-볼넷으로 몰린 무사 만루에서 삼진과 병살타로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 시즌 성적 변화
2013 : 192.0이닝 era 3.00 (fwar 3.6)
2014 : 152.0이닝 era 3.38 (fwar 3.8)
2017 : 124.2이닝 era 3.47 (fwar 1.2)
류현진 vs 범가너
13 [류] 6.1이닝 3실 [범] 8.0이닝 0실
13 [류] 6.2이닝 1실 [범] 7.0이닝 3실
14 [류] 7.0이닝 0실 [범] 4.1이닝 2실
14 [류] 1.0이닝 4실 [범] 7.0이닝 0실 *류 부상
17 [류] 7.0이닝 0실 [범] 7.0이닝 0실
17 [류] 2.1이닝 1실 [범] 7.2이닝 1실 *류 부상
류현진 : 1승3패 2.67 (30.1이닝 9실점)
범가너 : 3승2패 1.32 (41.0이닝 6실점)
에인절스(76승78패) 2-6 휴스턴(95승59패)
W: 모튼(13-7 3.63) L: 노리스(2-6 4.42)
9월17일 텍사스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둘 때까지만 해도 와일드카드 2위 미네소타와 한 경기 차였던 에인절스는 이후 6연패.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현지 8월31일)에 저스틴 업튼과 브랜든 필립스를 데려오며 총력전을 펼쳤던 에인절스는 이로써 포스트시즌의 희망이 거의 사라졌다(1%). 더 아쉬운 것은 믿었던 마이크 트라웃(26)의 배신으로, 오늘도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친 트라웃은 중요했던 최근 17경기에서 .158 2홈런 5타점에 그침으로써 팀의 극적인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고 통산 세 번째 MVP를 노린다는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강속구 투수로 변신한 찰리 모튼(평균 95.0마일)이 7이닝 5K 1피홈런 1실점(4안타 1볼넷) 승리를 따낸 휴스턴은 1-0으로 앞선 5회 코레아의 2루타와 개티스의 스리런홈런(12호)으로 넉 점을 더 달아났다(5-0). 휴스턴은 내일 마지막 퍼즐이라 할 수 있는 랜스 매컬러스(7승3패 3.97)가 부상자명단에서 돌아와 선발 등판에 나선다. 업튼은 4타수2홈런(33,34호) 2타점의 분전(.279 .367 .553). 업튼은 디트로이트에서 에인절스로 트레이드될 때부터 4년 8850만 달러의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시장에 나오기로 결심한 상태다.
양키스 최근 PS 진출 여부
1995~2007 <13년 연속 진출>
2008 : 실패
2009~2012 <4년 연속 진출>
2013 : 실패
2014 : 실패
2015 <와일드카드>
2016 : 실패
2017 <와일드카드 확보>
아메리칸리그 야수 fwar 순위
1. 호세 알투베 : 7.2
2. 애런 저지 : 7.0
3. 마이크 트라웃 : 6.1
4. 호세 라미레스 : 5.9
5. 프란시스코 린도어 : 5.7
6. 저스틴 업튼 : 5.0
6. 무키 베츠 : 5.0
8. 안드렐턴 시몬스 : 4.6
9. 개리 산체스 : 4.3
9. 조시 도널슨 : 4.3
업튼의 성적 변화
타이거스 : .279 .362 .542 (126G 28홈)
에인절스 : .282 .400 .620 (20G 6홈런)
발전없는 트라웃?
[2012] .326 .399 .564 (ops 0.963)
[2013] .323 .432 .557 (ops 0.988)
[2014] .287 .377 .561 (ops 0.939)
[2015] .299 .402 .590 (ops 0.991)
[2016] .315 .441 .550 (ops 0.991)
[2017] .307 .442 .616 (ops 1.059)
컵스(86승68패) 3-4 밀워키(82승73패)
W: 제프리스(5-2 4.74) L: 데이비스(4-2 2.38)
8회초 컵스가 브라이언트의 희생플라이로 2-1 리드를 잡을 때까지만 해도 밀워키는 4연패 분위기. 하지만 밀워키는 9회말 2-2를 만든 선두타자 올랜도 아르시아의 동점 솔로홈런(15호)에 이어 다시 2-3으로 뒤진 10회말 트래비스 쇼가 역전 끝내기 투런홈런(31호)을 쏘아올려 3일 내리 10회까지 간 승부에서 처음으로 승리했다. 아르시아에게 패스트볼, 쇼에게 너클커브 피홈런을 허용한 웨이드 데이비스는 컵스 입단 후 첫 블론세이브. 이로써 컵스 역대 최고 기록에 해당되는 32연속 세이브 성공이 중단됐다(종전 라이언 뎀스터 26연속 성공). 이로써 올 시즌 노블론 마무리는 탄생하지 않게 됐다. 첫 끝내기를 때려낸 쇼는 4타수2안타(홈런) 1볼넷 2타점(.276. 351 .526). 테임즈도 3타수1안타 1타점으로 좋았다(.243 .352 .520). 6이닝 6K 1실점(8안타 1볼넷)을 기록한 카일 헨드릭스(7승5패 3.14)는 부상 복귀 후 좋은 모습을 이어갔고 브루스 수터는 대체 선발의 역할을 잘해냈다(5.1이닝 1실점). 2015년 5월 피츠버그-세인트루이스 이후 처음으로 세 경기 연속 연장전을 치른 두 팀은 내일 시즌 최종전을 가진다(컵스 선발 퀸타나, 밀워키 선발 체이스 앤더슨). 오늘 패배에도 2위 밀워키에 4경기반이 앞선 컵스는 매직넘버가 4다.
데이비스의 고단한 9일
16일 - 25구
17일 - 18구
18일 - 14구
19일 [휴식]
20일 - 15구
21일 [휴식]
22일 - 29구
23일 [휴식]
24일 - 23구
1블론 마무리들
켄리 잰슨 (40세이브 1.36)
웨이드 데이비스 (32세이브 2.34)
라이젤 이글레시아스 (27세이브 2.19)
숀 두리틀 (23세이브 2.55)
역대 30세이브 이상 노블론 시즌
2003 - 에릭 가니에 (55세이브 1.20)
2008 - 브래드 릿지 (41세이브 1.95)
2011 - 호세 발베르데 (49세이브 2.24)
2016 - 잭 브리튼 (47세이브 0.54)
헨드릭스 성적 변화
부상 전 : 11경기 4승3패 4.09
부상 후 : 12경기 3승2패 2.34
보스턴(90승64승) 5-0 신시내티(66승89패)
W: 로드리게스(6-6 3.91) L: 스티븐슨(5-6 4.86)
5연승을 달린 보스턴(최근 8승1패)의 매직넘버는 5. 지구 우승 가능성을 97%로 더 높였다. 프라이스가 정말로 불펜으로 가게 될 경우 포스트시즌 4선발이 유력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7.2이닝 6K 무실점(3안타 2볼넷) 승리를 따내고 최근 네 경기 2승1패 1.78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시내티 로버트 스티븐슨은 6이닝 4K 4실점 2자책(5안타 2볼넷) 패전. 모어랜드는 스티븐슨으로부터 6회 4-0으로 달아나는 스리런홈런(20호)을 때려내고 통산 네 번째 20홈런 시즌을 만들어냈다. 시즌 막판 신시내티를 만난 것이 행운인 보스턴은 반가운 얼굴과도 조우했다. 먼저 존 패럴 감독의 아들인 루크 패럴이 신시내티의 마지막 투수로 등장해 1이닝 1K 무실점(2볼넷)을 기록했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선수인 브론슨 아로요(40)가 경기 전 은퇴식을 가졌다. 아로요는 2004년 보스턴의 5선발을 맡아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가 됐다(24선발 10승9패 4.09). 메이저리그에서 16년을 뛰며 148승(137패 4.28 bwar 25.8)을 기록한 아로요는 그 중 108승을 신시내티(9시즌)에서 따냈다(누적 연봉 9500만). 보스턴 시절 앨범을 내기도 했던 아로요는 경기 후 은퇴 공연도 가졌다. 보토는 3타수1안타 1볼넷(.316 .452 .572).
모어랜드 vs 나폴리
모 : .245 .326 .434 (20홈 80타) fwar 0.9
나 : .193 .285 .428 (29홈 66타) fwar -0.5
*모어랜드(1년 550만) 나폴리(1년 850만)
보스턴 예상 로테이션(fwar)
세일 : 31경기 17승07패 2.75 (8.2)
포셀로 : 32경기 10승17패 4.55 (2.0)
포머란츠 : 30경기 16승05패 3.15 (3.1)
이로드 : 23경기 06승06패 3.94 (2.2)
양키스 예상 로테이션(fwar)
세베리노 : 30경기 13승06패 3.03 (5.5)
그레이 : 26경기 10승11패 3.31 (3.1)
사바시아 : 25경기 12승05패 3.81 (1.7)
다나카 : 29경기 12승12패 4.94 (2.2)
양키스(86승68패) 5-1 토론토(72승83패)
W: 그레이(10-11 3.31) L: 비아지니(3-12 5.34)
소니 그레이가 6이닝 4K 1실점(4안타 3볼넷) 승리(96구)를 따내고 8번타자 그렉 버드가 3-1을 만드는 역전 결승 스리런홈런(6호)을 5회에 때려낸 양키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그러나 보스턴과의 네 경기 차를 좁히지 못해 역전 우승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보스턴전이 9월4일 일찌감치 끝난 것이 아쉬운 부분. 류현진 못지 않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비아지니는 오늘도 한 점 지원 속에 5이닝 3K 3실점(3안타 4볼넷) 패전을 안았다. 비아지니의 9이닝당 득점지원은 3.25점에 불과하다(스트로먼 5.74 에스트라다 5.44). 어제 46호를 날렸던 애런 저지는 4타수1안타 2삼진. 200번째와 201번째 삼진을 당해 2015년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199개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저지는 신인 최다 볼넷과 최다 삼진 기록을 모두 가지게 됐다. 저지는 신인 최초의 50홈런을 달성하려면 남은 8경기에서 네 개를 때려내야 한다. 후반기 21홈런(전반기 9홈런)의 폭주를 하고 있는 도널슨도 3타수 무안타 1볼넷의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262 .384 .538). 양키스는 어제 어깨에 공을 맞고 결장한 가드너가 내일 돌아온다.
신인 홈런 순위
1. 마크 맥과이어(1987) : 49
2. 애런 저지 (2017) : 46
3. 코디 벨린저(2017) : 39
4. 프랭크 로빈슨(1956) : 38
4. 월리 버거(1930) : 38
6. 앨버트 푸홀스(2001) : 37
6. 알 로센(1950) : 37
8. 호세 아브레유(2014) : 36
신인 볼넷 순위
1. 애런 저지(2017) : 118
2. 테드 윌리엄스(1939) : 107
3. 레스 플레밍(1942) : 106
4. 루 블루 (1921) : 103
5. 짐 길리엄(1953) : 100
5. 알 로센 (1950) : 100
신인 삼진 순위
1. 애런 저지(2017) : 201
2. 크리스 브라이언트(2015) : 199
3. 피트 인카비글리아(1986) : 185
4. 호세 칸세코(1986) : 175
5. 작 피더슨 (2015) : 170
맥과이어(1987) vs 애런 저지
맥 .289 .370 .618 / 49홈 118타 (71볼 131삼)
저 .279 .415 .599 / 46홈 102타(118볼 201삼)
클리블랜드(97승58패) 11-4 시애틀(75승80패)
W: 카라스코(17-6 3.43) L: 무어(1-5 5.34)
클리블랜드 타선의 두 주력 엔진 프란시스코 린도어(23)와 호세 라미레스(25)는 오늘도 대포 행진. 린도어는 33호 홈런 포함 5타수2안타(2루타 홈런) 1타점(.277 .338 .514) 라미레스는 28호 홈런 포함 3타수3안타(홈런) 3타점(.316 .369 .579)을 기록했다. 포수 얀 곰스(.230 .305 .391)도 5타수3안타 2홈런(12,13호)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클리블랜드는 시애틀 마운드에 14안타를 퍼부었다. 브래들리 짐머에 이어 마이클 브랜틀리마저 포스트시즌이 불투명한 클리블랜드는 또한 오스틴 잭슨이 4타수3안타(2루타)를 몰아쳤다(.324 .389 .500). 카라스코가 5.2이닝 6K 1실점(6안타 2볼넷) 승리(99구)를 따낸 반면 시애틀 앤드류 무어는 4이닝 3실점 2자책 패전. 크루스는 37호 홈런을 때려내고 4년 연속 40홈런 도전을 이어갔다. 한편 클루버(17승4패 2.35) 카라스코(17승6패 3.43) 바우어(16승9패 4.28)를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선발로 낙점한 클리블랜드는 4선발에 마이크 클레빈저(11승5패 3.13) 대신 조시 톰린(9승9패 4.98)과 대니 살라자르(5승6패 4.48) 중 한 명을 쓸 계획이라고. 이로써 클레빈저는 앤드류 밀러와 함께 불펜의 비밀병기가 될 전망이다.
23세 이하 유격수 홈런 순위
1. 알렉스 로드리게스(1999) : 42 (23세)
1. 알렉스 로드리게스(1998) : 42 (22세)
3. 알렉스 로드리게스(1996) : 36 (20세)
4. 프란시스코 린도어(2017) : 33 (23세)
5. 노마 가르시아파라(1997) : 30 (23세)
넬슨 크루스(37) 시애틀 입단 후(fwar)
[2015] .302 .369 .566 / 44홈 093타 (4.8)
[2016] .287 .360 .555 / 43홈 105타 (4.2)
[2017] .289 .377 .550 / 37홈 115타 (3.7)
*크루즈 4년(2015-2018) 5800만 계약
미네소타(81승74패) 10-3 디트로이트(62승93패)
W: 산타나(16-8 3.36) L: 스텀프(0-1 3.93)
미네소타는 1회초 1번타자 도저가 '기습번트 득점'에 성공. 3루수의 송구가 뒤로 빠지는 사이 홈까지 내달렸다. 이후 1-3의 역전을 당한 미네소타는 7회 그로스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가더니 8회 6안타 2사사구로 8점을 뽑아내 10-3 역전에 성공했다. 11타자가 등장하며 길게 진행된 8회초는 대타 잭 그래닛의 스리런홈런(데뷔 1호)으로 마무리됐다. 와일드카드 경기 선발로 사실상 낙점된 어빈 산타나가 7이닝 5K 3실점(7안타) 승리(96구)를 따낸 반면 지난 경기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 놓고 노히트를 놓쳤던 맷 보이드는 6.2이닝 6K 2실점 1자책(4안타 2볼넷) 승리가 불펜에 의해 날아갔다. 미네소타는 마지막 10경기 중 7경기가 디트로이트전인 것이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상황. 이번 시리즈 전까지 5승7패였던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3연승에 성공했다. 미네소타는 와일드카드 확보까지 매직넘버 4를 남겨두게 됐다. 그로스먼은 3타수2안타 3타점의 좋은 활약(.249 .368 .386). 마우어는 4타수1안타를 기록했고 카브레라는 1타수1안타 후 교체됐다. 올해는 마우어(.307 .384 .421)의 시즌 성적이 카브레라(.249 .329 .399)보다 더 좋은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미네소타 10득점 이상 경기
4월 - 1경기
5월 - 1경기
6월 - 2경기
7월 - 1경기
8월 - 6경기
9월 - 6경기
2015년 - 9경기
2016년 - 12경기
2017년 - 17경기
마우어 조정득점창조력(wRC+) 변화
[2004] 139
[2005] 108
[2006] 141
[2007] 114
[2008] 133
[2009] 170
[2010] 135
[2011] 99
[2012] 138
[2013] 143
[2014] 105
[2015] 93
[2016] 102
[2017] 117 (통산 124)
카브레라 조정득점창조력(wRC+) 변화
[2003] 106
[2004] 129
[2005] 146
[2006] 153
[2007] 142
[2008] 129
[2009] 143
[2010] 171
[2011] 177
[2012] 166
[2013] 193
[2014] 148
[2015] 165
[2016] 152
[2017] 91 (통산 149)
미네소타 16승 투수(1995년 이후)
1997 [래드키] 20승10패 3.87
2001 [메이스] 17승13패 3.16
2004 [산타나] 20승06패 2.61 (요한)
2005 [산타나] 16승07패 2.87 (요한)
2006 [산타나] 19승06패 2.77 (요한)
2010 [파바노] 17승11패 3.75
2014 [필휴즈] 16승10패 3.52
2017 [산타나] 16승08패 3.36 (어빈)
세인트루이스(81승73패) 6-11 피츠버그(70승85패)
W: 콜(12-11 4.23) L: 린(11-8 3.47)
어제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냈던 세인트루이스는 1회초 토미 팸의 투런홈런(22호)으로 기분 좋게 출발. 그러나 선발 랜스 린이 0.2이닝 8실점(6안타 2볼넷)으로 무너지며 2-8로 경기를 시작했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 3득점으로 6-10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8회말 올라온 오승환이 2사 후 조시 벨에게 볼넷, 데이빗 프리스에게 2루타(초구 슬라이더)를 맞고 한 점을 더 허용했다. 최고 구속이 94마일까지 나온 오승환은 1이닝 1실점(1안타 2볼넷)으로 좋지 못했다.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이다 앞선 두 경기에서 9이닝 6실점으로 좋지 않았던 린은 데뷔 후 첫 8실점 경기. 세 경기를 통해 평균자책점이 2.94에서 3.47로 나빠졌다. 시즌 후 FA가 되는 린은 팀에 남고 싶다는 입장이지만 세인트루이스는 신인 투수들(알렉스 레이에스, 루크 위버, 존 플레허티)에게 기회를 줘야 하는 상황이다. 게릿 콜은 쑥쓰러운 5.2이닝 5K 5실점(7안타 1볼넷) 승리. 어제 뼈아픈 실책을 범했던 머서는 3타수3안타(2루타 3루타) 4타점을 올리며 속죄의 경기를 했다(.255 .326 .406). 팸은 4타수2안타(2루타 홈런) 3타점의 고군분투(.312 .411 .530).
피츠버그 포지션별 공격력(wRC+) 변화
[2016] 075 [2017] 069 - 포수
[2016] 111 [2017] 098 - 1루수
[2016] 084 [2017] 086 - 2루수
[2016] 116 [2017] 102 - 3루수
[2016] 086 [2017] 085 - 유격수
[2016] 123 [2017] 086 - 좌익수
[2016] 105 [2017] 105 - 중견수
[2016] 114 [2017] 079 - 우익수
오승환 성적 변화
2016 [era] 1.92 [fip] 2.13 [babip] .270
2017 [era] 3.86 [fip] 4.23 [babip] .320
2016 : 0.56홈런 2.03볼넷 11.64삼진
2017 : 1.39홈런 2.32볼넷 8.33삼진
워싱턴(93승61패) 4-3 메츠(66승88패)
W: 솔리스(1-0 6.38) L: 레임(0-1 14.40) S: 두리틀(23/1 2.55)
승패보다는 노아 신더가드(25)의 복귀에 관심이 모아진 경기. 5월1일 광배근 부상 이후 첫 등판에 나선 신더가드는 약속된 1이닝 동안 공 5개를 던지고 내려갔다. 강력한 구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모습. 메츠는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3회 3득점에 성공했다(3-0). 그러나 신더가드에 이어 올라온 맷 하비(28)는 4회 린드에게 투런홈런(14호) 5회 위터스에게 솔로홈런(10호)을 맞고 3-3 동점을 허용했다. 앞선 7경기 성적이 1승3패 9.85였던 하비는 4이닝 2피홈런 3실점(4안타 2볼넷)으로 오늘도 좋지 못했다. 10회초 머피가 결승 솔로홈런(23호)을 날려 친정팀 메츠를 또 한 번 속쓰리게 한 워싱턴은 스트라스버그에 이어 등장한 불펜이 5이닝 7K 무실점(1안타 1볼넷)의 완벽한 피칭을 했다. 앞선 5경기에서 4승 0.26(35이닝 1실점)의 질주를 했던 스트라스버그는 5이닝 6K 3실점(7안타 1볼넷) 노디시전. 평균자책점이 2.60에서 2.68로 올랐다. 머피는 5타수2안타 1타점. 23번째 홈런과 함께 42번째 2루타도 때려냈다(.316 .377 .540).
워싱턴 불펜 트리오 이적 전후 era
킨즐러 [전] 2.78 [후] 2.42
매드슨 [전] 2.06 [후] 1.00
두리틀 [전] 3.38 [후] 1.93
신더가드 5구 내용
95마일
98마일
99마일
99마일
99마일
신더가드 포심 평균 구속
2015 - 97.7마일
2016 - 98.9마일
2017 - 99.5마일
하비 포심 평균 구속
2013 - 97.0마일
2015 - 96.6마일
2016 - 95.4마일
2017 - 94.4마일
텍사스(76승78패) 0-1 오클랜드(71승83패)
W: 알칸타라(1-1 6.86) L: 곤살레스(8-12 4.62) S: 트라이넨(14/5 4.09)
텍사스가 오클랜드에게 뼈아픈 2연패를 당했다. 이로써 텍사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무산됐다. 텍사스는 이적 후 첫 두 경기에서 5.1이닝 11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지난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따냈던 미겔 곤살레스가 6이닝 5K 1실점(4안타)으로 호투했다. 1실점은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허용한 솔로홈런(40호). 그러나 타선이 오클랜드 선발 라울 알칸타라와 오클랜드 불펜을 공략하지 못했다. 알칸타라는 5이닝 5K 무실점(2이닝)의 통산 2승. 결승 홈런을 때려낸 데이비스는 1932~1934년 지미 팍스에 이어 2년 연속 40홈런을 달성한 두 번째 어슬레틱스 타자가 됐다. 텍사스는 9회초 2사 후 벨트레가 안타를 때려냈지만 고메스가 범타로 물러났다. 워싱턴 시절 싱커의 제구를 잡지 못하고 두리틀-매드슨 트레이드 때 오클랜드로 옮겨온 트라이넨은 1이닝 2K 무실점(1안타) 세이브를 챙겼다. 추신수는 대타로 나와 초구(95마일) 안타를 기록했다(.265 .358 .425).
트라이넨 성적 변화
워싱턴 : 03세이브/2블론 5.73 (5홀드)
오클랜드 : 10세이브/3블론 2.31 (5홀드)
AL 와일드카드 순위
1. 양키스 [+5.5]
2. 미네소타
3. 텍사스 [4.5]
3. 에인절스 [4.5]
3. 캔자스시티 [4.5]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espn)
미네소타 : 96%
텍사스 : 1%
에인절스 : 1%
캔자스시티 : 1%
콜로라도(83승72패) 0-5 샌디에이고(70승85패)
W: 차신(14-10 3.98) L: 베티스(1-4 5.72)
샌디에이고는 고춧가루 부대로 활약 중. 애리조나전 2승1패에 이어 콜로라도를 상대로도 4연전 2승1패에 성공했다.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계속 위협 받고 있는 콜로라도는 최근 1승5패. 같은 기간 샌디에이고에게만 세 번을 졌다. '홈경기 무적' 차신이 6이닝 6K 무실점(1안타 3볼넷) 승리를 따낸 샌디에이고는 마무리 핸드까지 동원해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차신은 올 시즌 홈에서 9승3패 1.79(16경기) 원정에서 4승7패 6.93(15경기)이다. 5회 솔라테와 6회 대타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의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8회말 3득점으로 굳히기에 성공. 이 과정에서 콜로라도 1루수 데스몬드는 치명적인 송구 실책을 범했다. 블랙먼(.325 .392 .595)과 아레나도(.305 .370 .580)는 나란히 3타수 무안타 침묵. 블랙먼은 타율 2위 저스틴 터너(.321)와의 차이가 4리로 좁혀졌다. 포스트시즌 10팀 중 9팀이 사실상 결정된 가운데 밀워키-세인트루이스와 함께 마지막 한 장을 놓고 다투는 콜로라도는 내일 루이스 페르도모를 상대한다.
NL 와일드카드 순위
1. 애리조나 [+6.0]
2. 콜로라도
3. 밀워키 [1.0]
4. 세인트루이스 [1.5]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espn)
콜로라도 : 52%
밀워키 : 27%
세인트루이스 : 22%
내일 이후 잔여 일정
콜로라도 : 마이애미(3G) 다저스(3G)
밀워키 : 신시내티(3G) 세인트루이스(3G)
세인트루이스 : 컵스(4G) 밀워키(3G)
마이애미(73승81패) 12-6 애리조나(89승66패)
W: 엘링턴(1-1 6.26) L: 워커(9-9 3.54)
1패 만 더 당하면 7년 연속 5할 달성 실패가 확정되는 마이애미는 12안타 12득점 경기. 6타수3안타 4타점의 스탠튼은 30호 2루타와 함께 57호 홈런도 때려냈다(280 .376 .635). 이로써 스탠튼은 테드 윌리엄스가 첫 8시즌 동안 기록한 265홈런 역대 8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스탠튼은 남은 8경기에서 세 개를 더 때려내면 60홈런 고지에 오른다. 보어도 25호 홈런 포함 6타수3안타(홈런) 4타점의 대활약(.299 .374 .564). 최근 선발투수들이 흔들리고 있는 애리조나는 타이후안 워커가 3.2이닝 6K 7실점 3자책(6안타 3볼넷) 패전을 안았다. 골드슈미트는 3타수1홈런 1볼넷 3타점(.307 .413 .583) 제이디 마르티네스는 3타수1홈런 1볼넷 1타점(.298 .376 .687)으로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 36홈런 120타점의 골드슈미트는 2013년 36홈런(125타점) 개인 최고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마르티네스는 애리조나 이적 후 56경기 27홈런(디트로이트 57경기 16홈런)을 이어갔다. 마이애미 선발 딜론 피터스는 4이닝 5실점 후 교체됐다.
역대 단일 시즌 홈런 순위
1. 배리 본즈(2001) : 73
2. 마크 맥과이어(1998) : 70
3. 새미 소사(1998) : 66
4. 마크 맥과이어(1999) : 65
5. 새미 소사(2001) : 64
6. 새미 소사(1999) : 63
7. 로저 매리스(1961) : 61
8. 베이브 루스(1927) : 60
9. 베이브 루스(1921) : 59
10. 라이언 하워드(2006) : 58
10. 마크 맥과이어(1997) : 58
10. 행크 그린버그(1938) : 58
10. 지미 팍스(1932) : 58
14. 지안카를로 스탠튼(2017) : 57
14. 알렉스 로드리게스(2002) : 57
14. 루이스 곤살레스(2001) : 57
최근 애리조나 선발 성적
5.0이닝 4실점 - 워커 [패]
5.0이닝 4실점 - 코빈 [패]
5.0이닝 5실점 - 고들리 [패]
4.1이닝 5실점 - 레이
4.0이닝 8실점 - 그래인키
3.2이닝 3자책 - 워커 [패]
NL 야수 승리기여도(fwar) 순위
1. 앤서니 렌돈(워싱턴) : 6.8
2.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 6.5
3. 조이 보토(신시내티) : 6.4
4. 크리스 브라이언트(컵스) : 6.3
5. 찰리 블랙먼(콜로라도) : 6.0
6.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 5.8
7. 토미 팸 (세인트루이스) : 5.5
8. 저스틴 터너(다저스) : 5.4
9. 코리 시거 (다저스) : 5.3
9.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 5.3
탬파베이(75승79패) 9-6 볼티모어(74승82패)
W: 오도리지(10-8 4.26) L: 헬릭슨(8-11 5.43) S: 콜로메(46/6 3.15)
오도리지 : 6이닝 9K 1실 0자(3안 2볼)
헬릭슨 : 6이닝 4K 3실점(4안타 1볼넷)
모리슨 : 4타1홈런(37호) 1타(.241 .349 .512)
마차도 : 5타수1안타 1타점(.263 .316 .483)
캔자스시티(75승78패) 8-2 화이트삭스(62승92패)
W: 더피(9-9 3.68) L: 코비(0-7 7.83)
더피 : 6이닝 2K 2실점(8안타 2볼넷)
코비 : 6이닝 3K 3실점(5안타 1볼넷)
페레스 : 4타2안(2루타2) 2타(.271 .299 .496)
아브레유(31-100) 4타1안2타(.304 .356 .548)
필라델피아(61승94패) 2-4 애틀랜타(70승83패)
W: 브로더스(4-3 7.29) L: 가르시아(2-5 2.77) S: 비스카이노(13/3 2.88)
테에란 : 7이닝 5K 1자책(7안 1볼) 11-12 4.39
알바레스 : 5이닝 2K 무실점(5안 3볼)
호스킨스 : 4타1안(2루타) 1타(.284 .412 .696)
스완슨 : 4타수2안타 1타점(.232 .315 .330)
※레퍼런스/팬그래프/ESPN/스탯캐스트 등 참조
내일의 TV 중계(MBC스포츠플러스)
2시30분 : STL(갠트)-PIT(타이욘)
*캐스터 이정호/해설 박승현
3시 : CHC(퀸타나)-MIL(앤더슨)
*캐스터 이대현/해설 최희섭
5시 : TEX(페레스)-OAK(코튼)
*캐스터 한장희/해설 유선우
5시 : SF(스크래튼)-LAD(커쇼)
*캐스터 김민준/해설 김선우
9시 : LAA(스캑스)-HOU(매컬러스)
*캐스터 윤동현/해설 김형준
기사제공 김형준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