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동해시민장학금’기탁이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 속에 봇물을 이루고 있다.
□ 동해시청편의점에서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천곡동주민센터 50만원, 1982년도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관내 11개교 연합회(대표 이선정) 50만원, 북평초등학교 62회 졸업생(대표 이선정) 일동이 20만원을 각각 동해시민장학금으로 기탁했다.
□ 앞서, 동해시청 북평중고동문회(회장 채형기)가 2014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 자리에서 지역인재양성에 써달라며 동해시민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발한동 소재 합동인쇄소 정연국 대표 100만원을 비롯해 한중대학교 창업보육센터내 부길전기 김대환 대표 50만원을 각각 기탁해 왔다.
□ 지역의 인재육성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해시민장학회’에 문을 두드린 장학금은 2014년 한해에 총 209건 1억7,310만원이 특히, 12월 한달 동안에만 50%에 이르는 44건 8,550만원이 모금되는 실적을 거뒀다. 이밖에도 매월 20만원에서부터 작게는 최소 1만원에 이르는 15명의 소액 정기 기탁자들의 월 100여만원의 장학금 기탁도 더해졌다.
□ 지난 1993년 ‘동해시민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지역주민과 출향인사, 각 단체 및 업체 등에서 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14년 12월말현재 시민기탁금 22억1,234만원, 시출연금 13억1,000만원, 카드 및 이자수입 17억3,016만원 등 총52억5,250만원의 장학금이 조성됐다.
□ 이중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91명의 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12억1,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여 현재 40억3,942만원의 기금을 관리해오고 있다.
□ 동해시민장학회는 올해도 1월 중순경 시홈페이지를 통해 대상자 선발 공고를 하며, 이후 선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1년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장학금을 분할 지원할 예정이다.
□ 한편, 동해시는 기업체, 각종 단체, 개인 등의 잇따른 기탁에 힘입어 해마다 지역의 더 많은 인재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육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행정과 김용운 530-2053
출처 - 동해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