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씨,
한 때 난방열사로 알려지신 분.
그래서 나는 여배우로서 의식 있는 분 중 한 사람이라 생각하여
존경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이재명과의 과거 이야기를 가지고
이재명의 그곳에 점이 있다고 하다가 점 없음을 밝혔는 데도
아직까지도 점, 점 하는 군요.
그리고 기자들은 또 그대 한 마디 하면
옳다꾸나 하고 사진과 함께
올리네요.
볼려고 본 게 아니라 다른 뉴스 보느라니 자꾸만 당신 관련한
뉴스가 가로막는군요.
오늘 보니
"이재명씨, 대명동 개발건 내게 살짝 귀뜸해줬으면 내가 이렇게 떠들지
않고 조용히 입다물고 있을 텐데."하며 비아냥이고 있군요.
없는 점도 만들어서 온 세상에 퍼치는 그대에게
그런 중요한 팩트를 귀뜸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는 좀 모자라십니까?
그대 같은 입으로 손바닥 만한 비리라도 저지르도록 도와 줬다면 오늘 같은 날에
간지러운 입으로 뭔 말을 하고 다닐지.
김부선씨, 당신도 이제 나이 드셨군요.
그 곱던 얼굴이 파싹 늙었고,
긴 목이 온통 바짝 말라 물기 마른 토란 줄기 같군요.
손은 또 그 긴손가락이 거미줄처럼 앙상하니 XX할멈 같군요.
거기다 왜 해골무늬의 마스크를 끼셨나요? 그게 당신의 트레이드 마크입니까.
내가 한 때마나 참 좋아했던 부선씨.
이제 가을비 내리고 곧 잎이 지는 가을이 왔습니다.
가을은 조락의 계절이고 이별의 계절이고 우수의 계절입니다.
이제 화려했던 기억은 접고 제행무상의 철리를 생각하며
미운 사람을 너무 미워하지도 말고
보고 싶은 사람을 너무 보고싶어하지도 말고
문 닫고 앉아 고요히 가을 물 같은 심경으로 세상을 관조하시죠.
무엇보다 그 해골마스크 부터 바꾸시죠.
첫댓글 십창난 여자같아 보이던대
나이먹을수록 지적으로 보여져야는데 추하게 늙어가는
해골마스크에서 웃었습니다
김부선이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고등학생 꼬시는 모습이 아련합니다
'김부선씨'에서 '씨'는 빼는게 맞네요
그래도 대장동 특혜 비리는 반드시 수사되어야 합니다.
적당히 얼버무리면 국민에 대한 기만행위로서 단죄되어야 할 것입니다.
가만히 보건데 대장동 비리는 여야 모두 관계가 되었다고 봅니다.
즉, 정치적 보험을 든 것입니다.
너도 먹었지 않느냐고 물귀신 작전을 쓴 것입니다.
특히 법조인들이 많이 연루된 것은 보면
정치적 계산을 많이 깔았다는 것이 명백해 보입니다.
김부선씨에게서 씨를 빼라는 데, 씨 빼면 뭐가 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