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31일 신문브리핑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즐거운 휴가시즌 보내시구요.
한주의 시작 월요일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
감사합니다.
[ 정부/정책/공공 ]
1. 보건복지부는 내년 최저임금이 16.4% 인상되면서 최저임금 인상 영향을 직접 받는 4대 돌봄 서비스 관련 예산만 1300억원 넘게 든다고함
- 장애인·노인 등에 대한 돌봄 서비스인 4대 돌봄 서비스는 종사자 수만 9만2500명임
2. 새 정부 출범 이후 보수 시민단체 지원이 중단되면서 건전한 비판을 제기해온 곳들마저 줄줄이 문을 닫아, 견제와 균형 기능 상실이 염려된다고함
3. 이번 주 안에 미중일러 주요 4대국 대사 인선을 마무리한다고함
4. 전 서울 방배경찰서장이 방배서 소속 정모·전모 경위와 경찰청 임모 감찰계장 등 감찰담당관실 소속 직원 4명을 횡령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함
[ 경기종합 ]
1. '2017년 하반기 일자리 전망'을 보면 올 하반기 조선업종과 섬유.금융보험업종의 일자리는 감소하는 반면 기계.반도체.건설업의 고용은 증가할 것이라고함
2. 올 상반기 항공여객이 5308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함
- 사드 배치 여파로 중국 노선 이용객은 줄었지만 일본과 동남아 노선 증가, 내국인들의 해외여행 급증으로 전체 항공여객은 크게 늘었음
3. 지난 2.4분기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인 71.6%로 전분기(72.8%)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고함
- 제조업 가동률 하락은 투자위축과 실업으로 이어짐
4.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이 올 들어 미래 먹거리 발굴 차원에서 70조원이 넘는 투자계획을 수립했다고함
5.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가동중인 4개 공장을 실적부진으로 재고가 증가돼 내주 일주일간 여름휴가 명목으로 진출 15년만에 전면 가동중단한다고함
6. 국내 상위권 제약사들의 영업이익이 최대 200% 이상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함
7. 국내 생수판매량 1위인 ‘삼다수’가 새주인 찾기에 나서며 국내 생수업계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함
- 지난해 광동제약은 삼다수로만 183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회사 전체 매출의 30%에 육박함
8. CJ헬로비전이 구글의 음성인식 AI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AI) 셋톱박스을 출시 한다고함
9. 현대중공업이 다국적 에너지기업 비톨로부터 6억달러(한화 6600억원대)에 달하는 초대형 액화석유가스 운반선을 수주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주요 시중은행과 금융 공기업들이 하반기에 1천명 이상 채용에 나선다고함
2. 금융감독원은 시중은행들이 미사용계좌 95만개 계좌를 해지하고 휴면예금 3706억원을 고객에게 돌려줬다고함
- 50만원 이하 소액계좌가 95.8%로 대부분을 차지함
3. 금융당국이 제2금융권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 결과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등이 그룹의 금융계열사를 지배하는 데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함
4. 유진투자선물 등 국내 20개 업체 3300만건에 달하는 국내 개인정보를 빼돌린 20대 해커가 구속됐다고함
- 해당 금융회사는 긴급 공지와 피해 접수에 착수하는 등 대응에 나섬
5. 휴가철 비수기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 발표에도 7월 한달 동안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50% 올랐으며, 매매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물품귀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고함
- 내달 정부의 가계부채대책발표 전에 매물을 사려는 매수자들이 늘면서 주택시장은 '매도자 우위'로 형성된 모습임
6. 제주에 부동산투자이민제를 도입한 이래 중국인의 콘도미니엄 분양 건수가 28건으로 올해 최저를 기록할 것이라고함
7. 국내 최대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인 서울 강동구 ‘삼익그린맨션2차’(2400가구·사진)가, 해당 재건축사업을 ‘조합방식’으로 돌리는 주민동의서 징구가 시작되며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이 돌발 변수를 만났다고함.
[ 사회종합 ]
1. 장마가 끝나면서 이번 주부터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함
- 타이완 인근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9호 태풍 '네삿'의 이동 경로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음
2. 정부가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 방침을 밝히자 그간 사드 배치에 반대해 온 경북 성주 주민들과 시민단체는 일제히 반발했다고함
- 정부가 일반 환경평가를 한 뒤 사드 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약속을 뒤집었다는 것임
3. 30일 오후 여수행 무궁화호 열차에 10kg에 육박하는 쇳덩이가 날아들어 유리창이 깨지면서 승객 7명이 다쳤다고함
[ 국 제 ]
1. 세계 주요국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각종 규제책을 내놓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 열기는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상승하고 있다고함
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온건파를 내치고 충성파 부하들로만 포진시킨 2기 내각을 출범시켰다고함
3. 중국이 건군 90주년 열병식에서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신형 ICBM을 선보였다고함
4. 러시아가 미 의회의 대 러시아 추가 제재안의 보복으로 미국 외교관과 영사관 직원 755명을 9월까지 러시아를 떠나라고하고, 외교자산도 압류하겠다고함
5. 일본이 지난 30일 발사한 첫 민간로켓 '모모'가 발사 80초만에 통신 두절로 추락하며 실패로 끝났다고함
6. 독일 함부르크에서 망명을 거부당한 한 무슬림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북한의 ICBM 발사 장소는 자강도 무평리 일대로 중국 국경과 불과 50㎞ 이내여서 미국이 선제타격을 할 수 없다고함
북한은 한국과의 대화는 무의미 한 것으로 미국과 직접 협상하려고 할 것이며, 한국은 유엔 안보리에 제소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함
2.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등 혐의에 대한 1심 재판에 60여명의 증인이 출석했지만 혐의를 뒷받침할 증언과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고함
3. 인도군과 중국군이 티메트 국경에 전투기와 탱크 등 중화기를 집결시키며 두달넘게 대치하면서, 중국이 수술용 혈액과 군수물자를 대량으로 티베트에 수송하고 있어 무력충돌이 임박하다고함
- 양국군은 1962년에도 국경 분쟁이 군사충돌로 번지면서 전쟁을 벌여 인도군 3000여명이 사망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