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0
NH투자증권 / 주영훈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0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허용되며 면세점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동사는 국내 1위 면세점 사업자로서 단체 관광이 본격화될 경우 실적 개선이 가장 크게 나타날 수 있는 기업.
과거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본 유일한 면세 사업자(상장사 기준)인 만큼 영업력을 바탕으로 가장 앞서 나갈 것으로 기대.
코로나19 기간 동안 높아진 다이공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알선수수료 인하 작업이 진행 중이며 상반기 실적을 통해 수익성 개선 효과가 예상보다 크게 이루어졌음을 확인 가능.
하반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는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결 매출 자체는 감소세 지속되겠으나 영업이익 개선 흐름 기대.
4분기부터 중국 단체 관광 관련 실적 인식에 따라 매출도 회복 흐름을 보일 것.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43억원(23% yoy), 689억원 (+159% yoy) 전망.
전 분기와는 유사한 수준이나 기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해서는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다이공 관련 매출에는 아직까지 큰 변화 흐름이 포착되고 있지 않으나, 8월에도 출국자수가 266만명(+182% yoy)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 높은 일반 여행객의 매출 비중 상승이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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