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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구절 1: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행 1:14)
성경구절 2: "또 너희 다섯이 백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 너희 대적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레 26:8)
통찰 (디트리히 본회퍼 『신도의 공동생활』): 마가 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성도들은 출신도 성향도 다 달랐지만, '마음을 같이하여($homothymadon$: 한 목소리로, 거룩한 조화 속에서)' 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 레위기의 축복처럼 혼자서는 대적 다섯을 쫓기도 버겁지만,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연합하여 부르짖을 때 영적 시너지는 기하급수적으로 폭발하여 대적의 진영을 초토화시킵니다.
2. 연합 기도의 용광로 위에 '성령의 강력한 불'이 임하십니다 (행 2:1-2, 행 4:31)
하나님은 성도들이 약속의 말씀 앞에 온전히 하나 되어 부르짖는 그 현장에 초자연적인 권능을 부어주십니다.
성경구절 3: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행 2:1)
성경구절 4: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행 2:2)
성경구절 5: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행 4:31)
통찰 (E. M. 바운즈 『기도의 능력』): 성령의 강림과 오순절의 역사(행 2장), 그리고 위협 앞에서 땅이 진동했던 역사(행 4장)의 공통분모는 성도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여 빌기를 다했을 때' 일어났다는 점입니다. 공동체의 합심기도는 하늘의 급하고 강한 바람을 땅으로 끌어내리는 영적 피뢰침입니다. 모여서 부르짖을 때 영적 묶임이 풀리고 교회의 야성이 살아납니다.
3. 두세 사람이 땅에서 합심할 때 '하늘 보좌가 즉각 응답'합니다 (마 18:19-20, 대하 5:13-14)
예수님은 공동체의 이름으로 드리는 연합 기도 위에 특별한 임재와 응답의 보증수표를 발행해 주셨습니다.
성경구절 6: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마 18:19)
성경구절 7: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 18:20)
성경구절 8: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발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성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대하 5:13-14)
통찰 (카를 바르트 『기도하기』): 예수님은 단 '두 사람'일지라도 땅에서 소리를 맞춰 '합심하여($symphōneō$: 교향곡을 연주하듯 조화를 이룸)' 구하면 아버지가 반드시 이루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구약의 솔로몬 성전 공사 후 성도들이 일제히 한 목소리로 송축했을 때 주님의 영광의 구름이 성전을 덮었던 것처럼, 성도들이 예수 이름으로 모여 영적 오케스트라처럼 목소리를 합할 때 주님의 임재와 응답은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쏟아집니다.
4. 음부의 권세를 깨부수고 차꼬를 푸는 '초자연적 돌파구'입니다 (행 12:5, 행 12:12, 행 2:42)
베드로가 감옥에 갇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교회가 행한 유일한 전략은 모여서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성경구절 9: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외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행 12:5)
성경구절 10: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행 12:12)
성경구절 11: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행 2:42)
통찰 (폴 밀러 『기도의 삶』): 헤롯 왕의 칼날 앞에 베드로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을 때, 교회는 군사력을 모으거나 정치적 로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마가 요한의 집에 '여러 사람이 모여 간절히($ektenōs$: 사력을 다해 팽팽하게 밧줄을 당기듯)' 빌었습니다. 교회가 연합하여 당기는 기도의 밧줄이 감옥의 철문을 열어젖히고 천사를 파송하여 베드로의 차꼬를 풀어주었습니다. 공동체의 기도는 불가능한 역사의 궤도를 트는 최종 병기입니다.
[결론 및 나눔] (10분)
요약: 공동체의 기도는 개인의 영성을 뛰어넘는 천국의 영적 핵폭탄입니다. 성도들이 마음을 같이하여 한 곳에 모여 교향곡을 연주하듯 합심하여 사력을 다해 부르짖을 때, 하늘로부터 강한 바람 같은 성령의 불이 임하고, 굳게 닫혔던 감옥의 문이 부서져 열리며,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신 권세가 온 세상에 선포될 것입니다.
함께 나누어 볼 질문:
나는 그동안 교회의 금요기도회나 공적인 기도 모임에 나올 때, 한마음으로 연합 기도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나왔습니까, 아니면 여전히 내 개인 기도만 읊조리다 돌아갔습니까?
마가 다락방이나 베드로를 위한 기도 모임처럼, 내 힘으로 도저히 뚫을 수 없었던 불가능한 문제를 두고 지체들과 스크럼을 짜고 합심하여 기도하여 기적 같은 응답을 맛보았던 적이 있습니까?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마 18:19) 하신 말씀 앞에, 오늘 밤 금요기도회에서 우리가 목사님의 목회 사역과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해 일제히 소리를 맞춰 외쳐야 할 최고의 연합 기도 제목은 무엇입니까?
금요기도회 합심기도 제목:
연합 기도의 불을 지펴 주소서: 나 혼자 외롭게 싸우며 낙심하던 자포자기의 영을 예수의 이름으로 파쇄합니다. 오늘 밤 마가 다락방의 120명 성도들처럼 온 교회가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는" 거룩한 영적 결속력과 기도의 교향곡을 하늘 보좌에 올려드리게 하옵소서.
성령의 급하고 강한 바람을 부어주소서: 모여서 빌기를 다할 때 땅이 진동하고 성령이 충만했던 초대 교회의 부흥이 오늘 밤 우리 교회 위에 재현되게 하옵소서. 우리끼리의 말잔치와 종교적 가식을 성령의 불로 태워주시고, 연합하여 부르짖을 때 모든 묶임이 풀리고 담대히 예수를 선포하는 신앙의 야성이 터지게 하옵소서.
감옥의 문을 깨부수어 주소서: 질병의 지하 감옥, 파산의 깊은 수렁, 중독과 우울증의 쇠사슬에 묶여 신음하는 우리 지체들의 이름을 가슴에 안고 통곡합니다. 교회가 그들을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 때" 천사 군대를 동원하여 주사, 오늘 밤 모든 철문이 무너지고 옥토가 흔들리며 초자연적인 해방과 부활의 승리가 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