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족이 되어 살라
2000.12.26 (화) 한국 서울 용산 한남국제연수원
좀 나와 앉아요. 윤정로는 언제 왔나?「어제 밤에 왔습니다.」어제 밤에? 아메리카나 호텔 땅 샀나?「예. 땅 두 군데 다 계약했습니다. 사라고 하신 것은 다 샀습니다.」거기에 길을 닦을 수 있나?「예.」빨리 길 닦으라고 그래.「예.」그거 김윤상이가 길 닦는 데는 경륜이 있으니까 불러다 코치 받아 가지고 빨리 해.「예.」
판타날에 길을 잘 닦아 비행기 활주로도 쓸 수 있게 해야
거리가 얼마나 되나? 한 25킬로미터, 30킬로미터 되나?「25킬로미터면 닦을 수 있다고 합니다.」빨리 해요. 길을 넓게 해서 30미터, 한 40미터는 비행장으로도 쓸 수 있게 하라구. 알겠어, 무슨 말인지?「예. 비행장이 있는 것을 사셨기 때문에 그 자리를 조금 더 보완하면 될 것 같습니다.」아니, 그 길 자체도 비행장으로 쓸 수 있게끔 닦으라는 거야.「예.」비행장이 있는 것은 있는 것이고.
이제 길을 닦아 놓으면 안팎으로 딱 버튼만 누르면 비행기도 내리고 할 수 있는 거예요. 옆으로도 32미터니까 비행기가 내릴 때 차도 갈 수 있게 좀 넓게, 넉넉하게 하라구. 돈이 들어가더라도 잘 해야 된다구. 그래서 앞으로 점보기도 날 수 있게끔 해야 된다구.「두 곳 다 10만 헥타르입니다.」10만 헥타르야? 두 개가 만 헥타르지.「예. 만 헥타르입니다. 만 7천 헥타르입니다.」그래, 내가 알고 있는데 10만 헥타르는?
그러면 빨리 길을 닦고, 길을 닦을 때까지 아메리카나 호텔도 블록으로 지으려고 그래. 나무로 지으니까 벌레들이 많이 들어와 안 되겠더라구. 그래서 그렇게 지으려고 하는데, 그것도 산같이 쌓아 놓고, 길을 닦으면서 옮겨오는 거야. 그렇게 지시해요. 돈이 없거든 박구배한테 돌려 달라고 그래. 박구배는 돈 있으니까. 자, 훈독!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훈독)
평화를 이루려면 중심인 참부모가 있어야
그거 다시 한 번 읽어 봐요.
『……아들딸까지 단계는 4단계이고 계열은….』계열은 4계열이고, 단계가 3단계예요.『계열은 4계열이고, 부부를 갖춘 것은 3대고….』부부를 갖춘 것도 3대지요. 단계는 3단계이고 계열은 넷이어야 돼요. 그래야 3단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7수예요, 7수. 그렇기 때문에 이 사방이 4수인데, 3단계는 거기의 중심이 3대예요.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우리 인류의 조상은 하나님의 아들딸이고 지상천국 천상천국의 왕자 왕녀가 될 것이었습니다. 그건 세계적이에요.』
참부모가 뭐라구요? 가정의 뭐예요? 입적한 가정의 뭐예요?「왕입니다.」왕이에요. 왕의 자리라는 것입니다. 전세계가 통일되려면 가정적 왕, 국가적 왕, 세계적 왕이 돼야 돼요. 가정의 왕이 완성됨에 따라서 국가 완성도 시작되고, 국가 완성이 시작됨으로 말미암아 천주 완성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제일선에 서 있는 거예요. 그래서 유엔까지 손을 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남북통일을 해야 되는 거예요. 가인 아벨 세계지요? 또 세계도 가인 아벨 세계라는 거예요.
이제 종교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없어졌다구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에요. 세계를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가정연합으로. 세계를 통일하는 데도 참부모가 없으면 안 되는 거예요. 평화를 이루는 데도 참부모가 필요해요. 평화는 두 세계가 수평이 되는 거예요. 평화를 이루는 것도 참부모가 없으면 안 된다구요.
통일도 마찬가지예요. 통일은 뭐냐 하면 중심을 말합니다. 중심도 올라가는 것이 있고, 내려오는 것이 있다 이거예요. 그 둘의 개념이 있어요. 그래, 사람이 서 있으면 마음이 올라가느냐 몸이 올라가느냐 이거예요. 개체의 마음을 중심삼고 뿌리를 여기에 박아 놓으면, 마음을 중심삼고 가는 길에 맞게끔 상대적 기준을 맞춰 가지고 실체도 맞춰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사랑을 중심삼고 혈통을 남기기 위해 존재해
그렇기 때문에 몸 마음이 하나돼야 되고, 부부끼리도 맞춰야 되고, 자녀들끼리도 맞춰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방에 전부 맞춰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그게 맞지 않으면 존재를 못 해요. 주체 대상이 하나되지 않으면 그건 없어지는 거예요. 남자도 혼자 살면 없어지고, 여자도 혼자 살면 없어지는 거예요. 둘이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이 연결되는 거예요. 남자의 생명과 여자의 생명이 사랑으로 엮어져 가지고 하나되어 씨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게 자녀예요. 그것이 혈통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생명이 움직이는 것은 혈통을 남기기 위한 것입니다. 자기 후손을 남기기 위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왜 태어났느냐 하면, 열매를 많이 맺기 위해 태어났다는 거예요. 태어난 남자 열매와 여자 열매, 둘이 합해 가정의 열매를 중심삼고 하나를 심어 가지고 수천 수만의 가정, 많은 수확을 한 것이 지상의 일족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강한 민족이 되려면 많은 일족을 확장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그건 불가피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삼대상목적을 가져야 돼요. 삼 사 십이(3×4=12), 하나님 중심삼고 아담 아버지하고 아들딸을 중심삼고 보면 이게 삼대상목적이 되는 것입니다. 이걸 중심삼고 12수가 되는 거예요. 3면이에요. 삼 사 십이(3×4=12), 여기에서 모든 우주의 형성 자체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삼대상목적은 상헌 씨도 중요하다고 그랬지요? 이건 어쩔 수 없는 거예요. 그것이 선생님 생각대로 그려 맞춘 것이 아니에요. 영계도 그렇게 된 거라구요. 이건 누가 와서 탐지하더라도 그런 결과를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 말씀을 잘 공부해야 된다고 하지만, 원리 말씀도 이렇게 된 것을 설명할 수 없다, 필요 없다는 말을 많이 한다구요.
삼대상목적이에요. 그러니까 아버지가 필요하고, 그 다음에는 상대가 필요하고, 아들딸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도. 우주를 중심삼고 그런 입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자!
작은 것은 전체를 도울 수 있는 상대적 입장
『본래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아들딸이지요? 하나님의 아들딸이니만큼 하늘나라의 왕자고, 이 땅의 왕자입니다. 하늘나라의 왕자인 동시에 커서는 땅 위의 왕이 되는 거예요. 왕손입니다.』
형제가 많으면 장손이 왕권을 계승하기 때문에 왕을 중심삼고 전부 다 가친들이 살아서부터 갈라져요. 그게 왕자예요. 종적인 면에서 같은 아들딸의 가치를 균형화시킬 수 있는 자리가 부모를 모시고 사는 가정 외에는 없어요. 그것이 커진 것이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에는 가정이 수백만이 들어가 있잖아요? 미국 같은 나라는 7천만 세대, 8천만 세대가 들어가 있어요. 그러니 자기 가정을 나라 이상 생각하는 것은 미친 녀석이라는 것입니다. 그건 기생충이에요. 자기 가정과 같은 가치를 지닌 것이 7천만 세대인데, 자기 가정을 중심삼고 이용하겠다는 것은 가정을 파탄시키고 가정에 담을 쌓는 녀석이에요. 사탄의 후계자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를 희생시키더라도 천국을 위해야 되는 것입니다. 천국은 몇억 가정이에요. 그런 나라인데, 60억 되는 인간을 위주로 하는 것은 전체, 저나라의 몇천억 되는 것을 전부 다 깎아먹는 것입니다. 작은 것은 전체를 도울 수 있는 상대적 입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주체가 못 돼요.
그러니까 국가에게는 천국이 큰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가정보다도 큰 것이 종족이요, 종족보다도 큰 것은 민족이요, 민족보다는 국가가 더 크고, 국가보다는 세계가 더 크고, 세계보다는 천주가 더 크고, 천주보다는 하나님이 더 큰 것입니다.
순환운동의 법칙
하나님은 뿌리예요. 뿌리로 돌아가서는 이걸 감싸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활 감정으로부터 일생 동안 모든 요소를 중심삼고 이쪽에 운반하는 거예요. 신앙생활을 깊이 함으로 말미암아 자꾸 순환운동으로 커 가는 거예요. 이것이 수직으로 커 가면 배가 나와요. 심보가 이렇게 돼 있으면 그걸 중심삼고 운동하면 자꾸 보태져서 여기는 높으니까 면적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여기는 얼마든지 면적이 있으니 가운데서 주고받으면 구형이 되는 것입니다.
구형 이상이 되면 소모가 되는 것입니다. 한 분야에 장애가 되고 소모되기 때문에 구형에서 머무르는 것입니다. 구형이 됐으면 또 어떻게 되느냐? 그 다음에는 속으로 돌든지, 안으로 찾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반대로. 반대로 들어가는데, 이렇게 크게 했으면 이렇게 크는 것보다 돌아 들어갈 때는 작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운동하는 양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뼈가 생기고, 핵이 생기는 거예요.
강을 보더라도 벼랑 같은 것이 있으면 여기서 흙을 파 가지고 섬을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반드시 하나를 팠으면 올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청평에 가도 그렇잖아요? 벼랑이 있으니까 홍천에서 내려오는 그 물길이 수직으로 부딪치니까 이게 꺾여서 두 갈래로 갈라지는 거예요. 이쪽은 막혀서 못 가지만 저쪽으로 나가는데, 여기에서 파 가지고 도는 거예요. 돌고 가서 물이 천천히 감으로써 파인 것이 모이는 거예요. 모여 가지고 섬이 되는 것입니다. 그거 섬 되지 않았어요? 그러니 운동하게 되면 반드시 올라가든지 내려가든지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런 운동 법에 의해서…. 인간이 제일 나쁜 자리에 가는 곳이 지옥입니다. 거기는 새까매요. 빛이 관계없는 곳이에요. 밤중, 여명이 가까워 오면 새까매지는 거예요, 햇빛과의 경계선. 경계선이 있는데 높은 봉우리에 전부 다 가려져 버리는 것입니다. 이쪽 산이 이렇게 가까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새까매지는 것입니다. 멀리 있으면 빛이 반사라도 되지만, 반사할 데가 없어 가지고 직사로 이렇게 만나기 때문에 도리어 깜깜하다는 것입니다.
그래, 여명이 되면 더 어두워진다고 그러지요?「예.」눈도 밝은 데에 있다가 어두운 데에 가면 보여요? 어두운 데 있다가 갑자기 밝아져도 몰라요. 못 본다구요. 딱 그런 것처럼 반대 작용이 벌어지기 때문에, 여명이 아침의 햇빛을 서로 만날 수 있는 때가 되면 깜깜함을 느끼는 거예요. 거기에서부터 평준화돼 가지고 시각적인 감정을 보편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자, 읽으라구.
올라갔으면 내려가는 것이 원칙
『하늘나라의 왕자인 동시에 커서는 땅 위의 왕이 되는 것입니다. 왕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나라 왕궁에서의 법을….』
여러분은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을 왕의 자리에 모시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이 그 말이에요.
에덴동산에서 아담의 아들딸이 백 사람이라도 전부 다 모시고 살았겠지요? 백 사람이라도 전부 다 왕자지요?「예.」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수많은 가정 앞에 왕자, 왕의 자리에 있으니 왕자의 모습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에 가면 하나님이 우리 인류의 아버지가 되잖아요?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인 동시에 하나님이 우리 후손의 남편이에요. 안 그래요?
영육이 갈라진 것이 합하니까 이중적인 조상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 조상의 자리에서 남성 여성이 만나는 것이 결혼해서 사랑하는 자리예요. 개성이 달라요. 성상과 형상이 상대적 입장에 있으니 개성이 달라요. 같지 않아요. 남자하고 여자하고 같아요, 안 같아요? 개성이 다르지요?
무엇이 이걸 하나 만드느냐? 참사랑! 참사랑으로만 그 개성이 하나되게 돼 있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되는 거예요. 개성이 뭐냐 하면, 하나는 올라가는 운세라면 하나는 내려가는 거예요. 올라가고 내려가서 갈라지지 않게 도는 거예요.
위로 올라갔으면 자기가 그냥 내려가고 싶어도 당겨 주는 힘이 있기 때문에 빨리 내려가는 것입니다. 끌어 주는 것과 당겨 주는 것이 균형이 돼 가지고 원만하게 한 자리에 서 가지고 정지된 360도를 중심삼고 일정한 순환운동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세해서 높은 자리에 있다고 교만한 녀석들은 벼락이 떨어지는 거예요. 돌려주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거기에서 끝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땅 위에 있어서 자주적인 권한을 가지고 독재적인 역사를 갖겠다고 하면 반드시 높은 데 갔다가는 벼락을 맞는 거예요. 없어지는 것입니다.
로마도 그것을 못 했어요. 그래서 로마가 세계의 중심이었으면 열방에 있는 미천한 민족들을 품을 수 있었으면, 자기 민족처럼 돌아가는 것입니다. 점점 돌아가면 횡적으로 돌던 것이 커 가는 것입니다. 이걸 자꾸 하게 되면 횡적으로 커지는 것입니다. 그런 민족이 못 됐기 때문에 망한 거예요. 교만한 사람은 자동적으로 망하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지금 때가 가까워 가지고 무슨 환태평양이니 뭐니 해서, 미국에 가 있으면 어느 누구라도 만나고, 마음대로 나날을 즐길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버리고 남미의 자르딘 동물 구덩이로 간 거예요. 거기가 제일 버려진 땅이에요, 누구나 가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에 바다, 환태평양은 또 뭐예요?
영계에 가면 조상들이 모두 형님
아담이 타락을 어디에서 했겠어요? 바다 가운데에서 했겠어요, 평지에서 했겠어요? 어떻게 생각해요? 산등성이에서 했겠어요? 그때도 춘하추동이 있었겠지요? 아담이 살 때 춘하추동이 있었겠어요, 없었겠어요? 햇빛이 오늘날의 햇빛과 달랐겠어요? 몇억만년 전의 태양 빛이 어떻겠어요?
그때도 춘하추동이 다 있었어요. 그래, 추운 데에서 살았었겠어요, 더운 데에서 살았겠어요? 봄이 돼 가지고 날이 따뜻하면 밖에 나가서 이불을 쓰고 봄빛을 받으며 잠자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에요, 따뜻한 곳에서. 그렇게 보면 자연히 아담 해와가 번식하고 활동하기 쉬운 환경이었을 거예요. 벗고 사는 거예요.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환경, 아열대 지방 같은 데서 출발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유프라테스 강이라든가, 나일강, 그 다음에 지중해를 중심삼은 이런 지역이 아열대 지방이에요.
그래, 벗고 살았기 때문에 오늘날 미국 같은 곳에서도 스트리킹이라고 해서 남자 여자가 벗고 손잡고 뛰는 놀음도 있었지요? 요즘에는 전부 다 오빠라고 그래요. 남자들도 누나라고 하지, 동기동창이라는 얘기를 안 해요. 왜? 여자가 잘못했어요. 그래서 여자의 소원이 뭐냐 하면, 오빠를 찾는 것입니다. 그거 알겠어요?
남자는 여자들한테 뭐라고 그래요? 여자들이 ‘오빠, 오빠!’ 하지, 남자들은 뭐라고 해요? ‘동생아, 동생아!’ 그래요? 남자는 그 상대가 안 된다는 거예요. 여자만이 오빠를 찾는 것입니다. 끝날에는 모든 여자들의 소원이 오빠를 찾는 것입니다.
그 오빠가 누구인 줄 알아요? 오빠의 형이 약혼자고, 약혼자의 형이 신랑이고, 신랑의 형이 아버지고 다 그렇잖아요? 아버지의 형이 할아버지고, 할아버지의 형이 왕이고, 왕의 형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형이 뭐예요? 오래 됐으니 많은 민족을 품을 수 있는 대표적인 왕이 되는 것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천국에 가면 하나님이, 하나님 아버지가 형이 되는 것입니다, 형제. 할아버지도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고, 10대 살고 있으면 9대가 전부 다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잖아요? 하나는 남겨 놓더라도 말이에요. 그러면 몇대 조 할아버지, 몇 대 조 아버지라고 하겠어요? 같이 다 앉아 있는데, 몇 번째 조상, 아버지라고 하겠어요? 세 번째 아버지, 아홉 번째 아버지…. 그거 얼마나 불편해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형제와 같이….
형님은 세 번째건 몇 번째건 형님으로 통하지만, 아버지를 두 번째, 세 번째로 부를 수 있어요? 그건 그럴 수 없어요. 그건 아버지를 첫째 아버지, 둘째 아버지, 아홉 번째 아버지…. 그렇게 불러야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불편해요? 그러니까 저나라에 가면 전부 다 형제예요. 아버지하고 형님과 같이 그렇게 사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 앞에 희생하는 것은 자연의 이치
하나님은 이중적이에요. 외적인 육신의 아버지고, 내적인 아버지예요. 육신이 동생이에요. 몸뚱이 동생이에요. 그래, 형님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에요. 마음이 먼저 있었지요? 하나님 말 앞에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원칙은 변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복종이라는 말은 뭐냐 하면, 자기 개인도 전체를 찾아가려면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투입하고 남으면 안 돼요. 자기 주체성이 있으면 완전한 상대세계, 큰 세계를 완성시킬 수 없습니다. 가 가지고 언제든지 자기를 중심삼고 살면 혹이 달려 가지고, 보따리가 따라다니니 얼마나 귀찮아요?
그러니까 창조할 때도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해 가지고 완전 투입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물을 완전 희생시키고 먹고 사니 주체 되는 하나님 앞에 인간도 희생하고 그 속에 투입해 가려고 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예요. 그렇게 살려고 하고, 우주가 그 법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그걸 중심으로 모시고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짐승들도 천운이 함께하는 집에 거하기를 원해
동네에서도 그 집이 부잣집이 될지 안 될지 보면 알아요. 개나리가 집집마다 있는데 참새가 그냥 날아가다가 부잣집을 놓아두고 조그만 집이라도 그 집에 가는 것입니다. 쥐새끼들도 그 집에 가서 얻어먹으려고 해요. 왜? 복이 있는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래, 족제비 같은 것이 영리한 동물이에요. 하루에 몇백 리를 다녀요. 야, 그것 참! 밤에 걸어가는 법이 없어요, 언제나 뛰어가지. 밤새껏 뛰어가서 부잣집 후보, 동네에서 앞으로 복이 올 수 있는 집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거기에 쥐새끼들이 많이 모여요. 알겠어요?
배가 항해하다가 파선될 위험이 있으면 쥐새끼들이 닻줄을 타고 육지로 도망간다고 그러잖아요? 그런 무엇이 있다구요. 자기가 살길을 다 아는데, 쥐새끼들이 복 받을 집에 안 찾아가겠어요? 먹어도 맛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어머니의 사랑으로 지어진 밥이 맛있어요, 맛이 없어요?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쥐새끼가 거기에서 뭘 훔쳐먹더라도 맛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살이 쪄 가지고 포동포동해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쥐새끼를 잡아먹는 것이 족제비도 원하는 것입니다. 여우 같은 더 큰 짐승은 족제비를 또 잡아먹어요. 그러면 그 부잣집을 중심삼고 먹이사슬의 층층 계열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사자도 그 동네 가까이에 와서 살아야 먹을 것이 생겨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천운을 중심삼고 움직이면 거기에 모든 것이 붙어살려고 한다는 거예요.
벼룩이 있고, 빈대가 있고, 이가 있다면, 이것들이 소고기를 좋아하겠어요, 사람 고기를 좋아하겠어요? 그런 생각 해봤어요? 이의 조상들이 개고기를 뜯어먹고 살았겠어요, 사람 고기를 뜯어먹고 살았겠어요?「사람한테 있으니까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이겠지요.」그게 습관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가지 말라고 해도 ‘흠흠’ 냄새를 맡고 온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연과 더불어 화(和)하면서 살아야 돼요.
자기가 뿌린 대로 거두게 돼 있어
요즘에는 나이가 육십이면 젊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젊은 사람도 좋아요. 그때는 새끼들을 다 치우고 자주적인 생활을 하다가 자기 갈 길을 갈 수 있는 때예요. 그렇잖아요? 스무 살에 장가갔다면 60세가 되면 자식이 40세가 되는데, 40세가 넘어 가지고 부모의 신세를 지겠다는 것은 쓰레기통이에요. 40이 돼서 여편네 그늘에 갇혀 가지고 아버지한테 가서 조업전까지 팔아먹겠다고 말이에요….
세계에 나가서 일해 가지고 고향에 땅을 사놓았는데 그걸 팔아먹겠다는 그런 백성, 그런 민족은 세계를 지배 못 하는 것입니다. 그건 자기 아들딸, 몇 대 후손들이 팔아먹을 수 있게 밑천으로 남겨 주고, 나는 세계에 가서 재산을 모아 또 다른 세계의 밑천까지 만들어 주겠다고 해 가지고 노력해야지요.
유종관 선생은 어떻소? 국민연합 회장이 됐다고 그게 다가 아니야. 이게 남북통일국민연합이야.「예.」동서남북통일 국민연합이 세계에 다 조직되어 있다구. 여기 있으면서 한국을 먼저 생각하잖아?
세계를 위한 한국이라는 개념이 없어요. 천국을 위한 우리 가정생활이라는 개념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차이에 따라 저나라에서의 등차도 벌어지는 거예요. 실적을 거기에 맞게끔 갖추었느냐 하는 기준을 중심삼고 보면 어느 누가 가서 불평할 도리가 없어요.
자기가 한 대로 가는 거예요. 자기가 뿌린 대로 거두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가을이 되어 추수하는 곡식이 등차가 있어요? 8개월을 자랐으면 동삼삭을 지내고 8개월 동안에 자란 그 기준에 따른 결실, 결과를 가지고 따지게 돼 있지, 등차가 있을 수 있어요? 전우주가 바라보고 있는데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불평할 도리가 없어요. 통일교회를 믿으면서도 자기 생각을 가지고 교회 일을 한다고 하면서 사기치는 사람들은 어디를 가더라도 방향성이 없어요. 삥삥 도는 거예요. 천년 만년 돈다구요. 그걸 돌 판대기같이 해서 딛고 넘어가야지, 징검다리 건너갈 필요 없는 것 아니에요? 아, 육지를 두고 왜 그런 데로 가겠어요? 없으니까 가지만, 가려면 후다닥 건너가야 된다는 거예요. 거기에서 빙빙 돌고 이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누구한테 불평할 도리가 없어요. 선생님은 선생님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다 가르쳐 줬어요. 그렇잖아요? 대학 교수, 총장들을 대해서 갈 길을 다 가르쳐 주고, 가르침대로 한 사람들이 많이 지지해서 교수들이 되고 그래 가지고 밀어 주면 자연히 총장이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래, 총장은 총장으로서 해야 할 것이 뭐냐? 구조적인 체제를 만들어서 어떻게 전체가 균형적인 영향을 받아 동서남북에 등차 없이 꽃이 피고 열매도 같은 열매가 열리게 하느냐 이거예요.
전체가 빨갛게 되는 완전한 과일은 감
춘하추동 계절에 따라, 태양 빛을 받는 정도에 따라서 사과도 새빨개지고 그러잖아요? 한 면만 빨개지는 과일은 완전한 것이 아니에요. 감은 4면이 빨개져요. 그래서 감은 좋은 과일이라고 봐요.
제일 늦게 떨어지는 과일이 감이지요? 감은 꼭지가 연결돼 가지고 뽑으면 밑창까지 쭈욱 뽑아져요. 안팎이 하나돼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 과일은 전부 다 똑 떨어지지요?「예.」홍시가 있잖아요? 홍시가 되기 전에는 떫어서 못 먹어요. 그건 아무나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평안도에는 감이 없어요. 서울에 왔는데 감이 열렸더라구요. 푸른 잎사귀 가운데 감이 열리는데, 맨 처음에는 감인지 몰라요. 다 새파래요. 꽃도 잘 봐야 알아요. 열매가 열려 가지고 이게 여름이 지날 때까지, 삼복이 지날 때까지는 어떤 게 감인지 몰라요, 들여다봐야 알지. 그래 가지고 지나게 되면 빛깔이 나오는 거예요.
아, 이거 노란 열매가 달려 있는데, 얼마나 맛있어 보여요? 사과, 능금보다 맛있게 보여요. 그걸 따서 입에 넣으니까 입하고 혀하고 딱 달라붙더라구요. (웃음) 혀가 얼마나 굳어지는지, 이렇게 못 하겠어요. 서울에 와서 잊지 못할 추억의 상징이 그거예요, 땡감, 떫은감을 먹던 것 말이에요.
가을이 되면 그 떫은맛이 다 없어지지요? 떫은맛이 없어져서 속까지 다 먹을 수 있게 돼요. 먹는 것은 속까지 다 먹되, 씨는 못 먹어요. 그 씨가 얼마나 단단해요? 그렇지요?
그래서 옛날에 생각하기를 ‘이건 세계적으로 씨를 심어 가지고 먹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랬어요. 감은 또 계절을 초월해서, 건시(乾柹)를 만들면 춘하추동, 몇십 년을 두고 양식으로 할 수 있어요. 안 그래요? 또 홍시는 오래될수록 참 맛있어요. 단단하면 물에다 쓱 해 가지고 기름 가마에다가 하룻밤만 딱 넣어 놓으면 물렁물렁해져요.
자연을 사랑해야
다른 과일들을 보면, 사과 같은 것도 햇빛을 한 면만 받지요? 그건 추운 지대에 자라는 거예요. 열대지방이 아니에요. 감나무는 일사량이 많은 그런 지역에서 자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방의 햇빛을 잘 받고 자라는 것입니다. 또 그 잎이 얼마나 무성해요? 감나무 잎처럼 푸른 것이 없다구요.
남미에 가면 망고나무의 잎이 감나무 잎사귀같이 참 싱싱해요. 그 망고나무를 보면 아무리 크더라도 사람이 들어가 서 있지 못해요. 앉아서 쉬게 돼 있지, 서 있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요만하게 되면 수평이 되는 거예요. 가지가 제멋대로 났는데, 땅을 중심삼고 어떻게 그렇게 잘라 놓은 것처럼 그런지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그 그늘에 서 있으면 덥지 않아요. 서늘합니다.
그래, 거기에서 뛰고 놀게는 안 돼 있어요. 그런 키가 안 된다구요. 그런 망고나무 같은 것을 많이 심어 놓으면 그건 사철 먹을 수 있는 거예요 자, 뭐 이런 얘기를 하다 보면 시간이 다 된다구. 이거 빨리 읽으라구.
자연으로 돌아가야 돼요.「예.」자연에 묻히잖아요? ‘저 녀석이 어디 갔다가 산중에 와서 묻혔어?’ 자연이 그래요. 얼굴도 보지 못한 녀석이 오면 그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을 사랑하고, 물을 사랑하고, 산을 사랑해야 돼요. 사시사철 나타나는 구름이나 모든 것이 예술적이에요.
구름이 없는 걸작품이 있어요? 땅도 새파랗고 하늘도 파래요. 걸작품은 그렇지 않아요. 먼 산을 보면 가을 절기가 풍겨나고, 여기는 여름 절기를 풍기게 하려면 무엇을 할 거예요? 덥다고 표시해요? 구름, 뭉게구름으로 하는 것입니다. 당장이라도 소낙비가 올 수 있는, 성난 여름 절기의 기분을 다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것이 계절에 맞게 표시한다는 것입니다. 자! (훈독)
영계는 전체 완성을 위해 움직이는 곳
『……그 황족권의 심정을 체휼한 사람들이 천국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평면화된 왕족권을 중심삼고 그것을 실체화시킨 세계통일심정권을 체휼하는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부터 참부모도 장자 위에 참부모입니다. 참부모의 왕권이라구요. 이런 왕권을 중심삼고 주변의 왕족을 이끌고 가야 합니다. 천국은 이런 가정의 형태는 물론 부모를 중심삼고, 왕권을 중심삼고, 왕족을 이끌고, 왕권을 모시고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러한 심정을 체휼하고 돌아가는 것이 천국입니다.』
그래, 참부모님은 가정의 왕이라는 특권을 허락했어요. 황족 생활을 이루라는 것입니다. 이걸 다 잃어버렸어요. 세상이야 뭐라고 하든 우리는 우리대로 우리의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나는 미국에서 살 때도 밥을 다 해놓고 김치찌개, 두부찌개 맛이 있게 해요. 두부찌개, 김치찌개를 맛있게 하면 참 맛있어요. 돼지고기를 넣고 해 놓으면 그게 진짜 별미예요. 그렇게 해 놓았는데, 뭘 먹겠느냐고 하면 빼빼 마른 빵, 햄버거에 치즈를 발라서 먹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야, 습관이 무섭구만.’ 생각했어요. 미국 사람이 이렇게 만들려면 5배 이상 비싸게 드는데 말이에요. 그게 비싸요. 그걸 내놓았는데도 안 먹어요. 그렇게 습관이 무서운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습관 된 그냥 그대로, 영육이 습관 된 그 세계에 들어가니까 하늘나라에는 못 가게 돼 있어요. 하늘나라에는 그런 습관, 전통이 없어요. 참사랑을 중심삼은 전통과 습관이 돼 있지, 자기 중심삼은 사랑이니 뭐 그런 자기 욕심을 중심삼은 것이 없다구요. 전체 완성을 위해서 움직이는 곳이지, 개인 완성을 위해서 움직이는 곳이 아니에요. 전체가 완성되면 개인이 그 보호권 내에서 자동적으로 완성되게 돼 있는 거예요.
작은 것이 나중에 완성되게 돼 있지요. 그렇잖아요? 큰 것을 먼저 완성시켜야 되겠기 때문에 작은 것이 투입해 가지고 완성한 가치의 사다리를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생하는 법을 세운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런 죄가 어디에 있어요? 남의 생명을 고마운 줄 모르고 잡아먹잖아요? 매일같이 채소를 먹으면서 채소들한테 고맙다고 생각해요? 콩나물이나 쌀도 그렇지요. 얼마나 고생을 해서 자기 식탁에 올라왔어요? 주인을 만나기 위해서 정성을 들였으면 얼마나 들였을까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데 그런 꿈도 안 꾸고 무슨 휴지조각 취급하듯이 이렇게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거 하늘이 얼마나 슬프겠어요? 그런 심정을 중심삼고 주인의 자리에 서서 높은 데를 위하고 낮은 데에 줄 수 있어야만 하나님 대신이 되고, 피조만물의 입장도 되는 것입니다. 만물은 하늘을 위해서 투입해 가지고 희생하려고 하고, 희생시킨 하나님은 거기에 보태서 돌려주는 것입니다.
위해서 희생한 가정의 후손은 복을 받아
그렇기 때문에 희생한 가정의 후손은 복을 받는 거예요. 한 가정이 희생하면 열 가정이 전부 다 복 받는 자리에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장사 아니에요, 장사? 그렇지요? 장사라구요. 우리 같은 사람은 그걸 알기 때문에 지금까지 일생 동안 그렇게 살아온 거예요. 뭐 집이 그립거나 그런 것이 없어요. 어디에 가든지 하룻밤 자면 어떻게 맛있게 자느냐 이거예요. 알겠어요?
좋은 집이라고 편안하게 잠잘 수 있어요? 공상하느라고 잠 못 자고 뒤척거리지만 고달프게 살아 보라구요. 마룻바닥에 눕든, 모래사장에 눕든 눈을 감으면 1분 이내에 코를 골며 잘 거라구요. 잘 자리도 한번 누웠던 자리 한두 번 갈아치울 뿐이지, 편안하게 자는 것은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 잘 자리를 찾아 가지고…. (녹음이 잠시 중단됨)
여러분은 어때요? 집에 대해 관심 있고, 차에 대해 관심 있고, 또 먹는 것에 대해 관심 있지요? ‘아이고, 오늘 수고했으니까 중국집에 가서 밥 먹으면 좋겠다.’ 할 거예요. 중국집에 가면 한 시간, 두 시간 걸려요. 알겠어요? 맥도널드 햄버거 집에 가면 30분, 15분이면 먹어요. 시간 장사 중에 그 이상 돈 버는 것이 어디에 있어요? 돈도 안 쓰고 시간도 버는 거예요. 그 시간에 돈 번다면 몇십 배를 벌 수 있는데, 왜 중국집에 가요?
아이고, 기다리는 것만 해도 배가 꼬부라지겠더라구요. 중국집에 가서 뭘 먹겠다고 젓가락 들고, 10분이면 먹어치울 것인데 한 시간도 기다릴 때가 있어요. (웃으심) 그래서 나는 ‘중국 젓가락은 길구만.’ 하고 생각하는 거예요. 젓가락이 왜 그렇게 길어요? 그거 만만디예요. 여기에서부터 시작해 가지고 저 끝을 봐야 돼요. 조금만 이렇게 하면 다 되는데, 이걸 들고 끝을 봐야 되고, 가는 데도 끝을 바라보고 이 손은 여기에 가니까 얼마나 시간이 걸려요?
그래서 중국 사람이 하는 것은 전부 다 만만디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일본 사람한테 단거리 싸움에서는 지는 거예요. 대륙적인 성격과 섬적인 성격이 있어요, 반도는 그 절반이고. 바다는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니까 알 수 없어요. 그러니까 지형에 따라 전통이나 습관이 다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착을 잘 해야 돼요.
통일교회 선생님이 섬에서만 살면 되겠어요? 바다에서만 살면 되겠어요? 바다에서도 살고, 섬에서도 살고, 그 다음엔 반도에도 들어가 살고, 대륙에 가서도 살고, 전부 다 거쳐가면서 다리를 다 놓았어요.
한바퀴 삥 돌면 ‘세계가 어떻더라.’ 하고 말할 수 있는 거예요. 남미가 어떻고, 북미가 어떻고, 아프리카가 어떻고, 아시아 대륙이 어떻고, 사방을 전부 다…. 그 다음에는 남극 북극에 내가 기지를 만들어 놓지 않았어요? 북극이 어떻고, 남극이 어떻고 말할 수 있어요. 수산사업도 코디악하고 저 남극을 중심삼고 하는 거예요. 남극에서 우리 수산사업이 일등이 되게 돼 있어요.
어디를 가든지 환경을 알고 거기에 박자를 맞출 줄 알아야
요즘에 보면 크릴새우를 식량으로 만들자고 대가리를 젓고 시도했던 사람들 사이에 요즘에는 레버런 문이 유명해요. 박구배가 유명해졌어요, 도적놈 같은 것이. 그 사람은 음흉해요. (웃음) 아, 정말이에요. 그 사람은 통일교회를 뒤로 다니던 놈, 교회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들을 쓰윽 만나고 돌아간다구요. 그 사람들이 자료를 주는 거예요. 정보를 수집하는 대표자는 그래요. 이것들은 정보를 잃어버리지만, 반대하고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은 정보 보따리를 쥐고 팔아먹으려고 한다구요.
그래, 점심만 하더라도 통일교회에 대해 나쁜 말을 하고 뭐 어떻다고 하는 세 사람만 만나면 다 알아요. 박구배가 모르는 것이 없더라구요, 물어 보니까. ‘너 이 자식아, 이거 어디에서 들었어?’ 하고 물어 보면 ‘그거 다 아는 법이 있습니다.’ 그래요. 그러니까 사탄세계의 중간 패는 절대 필요한 거예요. 이쪽에 오면 꽁지는 이리 가고 대가리는 또 저쪽으로 가고, 또 이쪽에 오면 꽁지는 이쪽으로 와 가지고 이러고 이렇게 왔다갔다하면서 말이에요, 그걸 할 줄 알아요. 설 자리, 앉을 자리를 알고 거기에 박자를 맞추는 사람들이 어디 가든지 친구가 많은 거예요.
유광렬이 같은 사람은 박자를 잘 못 맞추지?「예.」박자 맞추는 데 챔피언인 색시 이름이 뭐던가? 색시 이름을 잊어버렸네. 아, 이름 물어 보잖아? 기미꼬?「맞습니다.」아들이 아버지를 닮았나, 엄마를 닮았나? 자기는 어떻게 생각해? 자기 안 닮은 것이 기분 나쁘지 않아? 옛날에 내가 캐나다에 가서 로브스터 먹고 맛있느냐, 먹어 봤느냐고 물어 봤는데도 한 15분 있다가 답변하더니, 딱 그 격이라구. (웃음) 한번 물어 보면 기다리다가 밸이 꼬이겠더라구. 물어 보면 착착 대답해야지. 그러니까 기미꼬가 그런 문제에서 답답해할 거라구. ‘아이구, 저 답답충이….’ 하고 말이야.
이제 어디 가든지 쓰윽 해서 할머니가 있으면 할머니 친구가 되고, 할아버지가 있으면 할아버지 친구가 되라구요. 그래, 문 선생이 통일교회 교주인지 누가 알아요? 자기가 나를 아래로 보고 동생같이 대하면 동생 노릇 하는 거예요. 점심때가 돼 가지고 밥 먹고, 궁금하면 맛있는, 그 입을 소제하는 담배 한 대 쓱 불을 붙여서 쥐어 주면 일생동안 잊지 못한다구요. 목사가 담배를 가지고 다니다가 담배에 불을 붙여 물려 줬다면 그거 목사예요, 뭐예요? 목사가 담배 물려 줬다고 죄예요?
할아버지하고 친구가 돼서 저녁에 할아버지에게 담배를 물려 주고 기분 좋을 때, ‘오라고 하고 싶은데, 나 좋아요?’ 해서 ‘아이구, 참 동생같이 좋다.’ 하면 ‘그러면 집에 가도 괜찮겠네요?’ ‘아, 언제든 오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 3일은 그냥 밥 얻어먹을 수 있어요.
아침에 할아버지가 있을 때 한번 찾아가서 아침 먹고, 점심때는 아들 있는 데로 찾아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 가지고 점심 먹고, 저녁때는 딸이 있는 데 찾아가는 거예요. 왜 왔느냐고 하면 ‘아이구, 할아버지한테 아침을 대접받고 점심때에는 당신 오빠한테 대접받았는데, 저녁에는 할아버지보다 반가운 누나가 있구만요. 저녁때인데 저녁 먹여 주겠어요, 가라고 하겠어요?’ 하면 가라고 할 사람 어디 있어요? 그 다음에는 할머니, 아주머니, 이래 가지고 돌아가면서 사흘은 밥 얻어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전도할 때, 먹을 걱정, 입을 걱정, 잘 걱정은 안 하는 것입니다. 아무나 친구 해 놓고 일주일만 되면, 그 집에서 ‘와서 자라.’ 하면 그 집에 있는 모든 옷이 내 옷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어디 갈 때는 좋은 옷, 걸어 놓은 옷 중에 맞는 것이 있으면 주워 걸치고, 신발까지도 다 빌릴 수 있어요.
그 친구한테 ‘야야, 고단하니까 세 시간만 자라.’ 하고 이불을 깔아 주는 거예요. ‘고단할 텐데 일어나서는 맥콜을 마시고 내가 없거들랑 한 시간만 기다려라.’ 이래 놓으면 일어나서 시원한 것을 먹고 잡지라도 보고 앉아 있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아요? 그럴 때 올 수 있게끔 딱 해놓고 오면 신발 끈까지 다 빌려 주는 것입니다.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 아니에요? 전략적인 전법이 얼마든지 있는 것 아니에요? 안 그래요? 걱정이 뭐 있어요?
짐승은 수놈, 사람은 남자가 노래를 잘해
내가 이름을 잊어버렸다! 이름이 뭐던가?「유종관입니다.」‘종관’ 하게 되면 종달새 알아, 수놈? 종관이? 종달새가 관을 썼기 때문에 유종관이라고 할 때는, 종달새가 생각나요. 종달새 수놈이에요. ‘삐죽삐죽’ 하고 노래를 암놈이 잘하겠어요, 수놈이 잘하겠어요?「수놈이 잘합니다.」‘삐죽삐죽’ 하고 수놈이 노래할 것 같아요, 암놈이 노래할 것 같아요?「수놈입니다.」암놈은?「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닭이 울 때, 수탉이 ‘꼬끼오’해요, 암탉이 ‘꼬끼오’해요?「수탉이 웁니다.」수탉이 해요. 아무나 노래하는 것이 아니에요. 암놈은 노래를 듣게 돼 있어요. 암놈들이 노래하는 것은 간단해요. 급할 때 노래하고, 좋을 때 노래하고, 사랑을 그리워하는 표시를 하든가 말이에요. 그게 복잡하면 수놈이 찾아오겠어요? 수놈은 다 명창이에요. 꿩도 암놈이 ‘꽥꽥’ 해요, 날개를 치면서? 꿩을 안 잡아 봐서 모르겠구만.「수놈이 합니다.」그것만 수놈이 하나? 노래는 수놈이 잘 하는 거예요. 개구리 같은 것도 그렇고, 꾀꼬리도 그래요. 수놈이 노래하지, 암놈은 소리를 못 해요.
그래, 사람은 남자가 노래를 잘해요, 여자가 잘해요?「정원주한테 물어 보시지요. (유광렬 회장)」(웃음) 다한테 물어 보는데 정원주는 왜 꺼내? 정원주는 외도꾼이야. 상대가 안 되는 거야. 자기들한테 물어 보는데, 정원주를 왜 불러대?「노래는 역시 아주 절대적으로 여자가 잘 합니다.」노래는 여자가 잘할 게 뭐야? 세계의 명창 하면 남자가 많아요. 남자가 잘하지.
산을 넘고 골짜기를 뛰어가면서 그 산과 골짜기에 줄을 매 가지고 그걸 끌고 다니면서 높아졌다 낮아졌다, 바다를 건너고 이럴 수 있는 노래가 멋진 것입니다. 여자는 일방통행이에요, 소프라노. 여자가 소프라노말고 뭐가 있어요? 뭐라고 해요?「알토!」알토도 절반 정도는 남자 음성을 닮아야 됩니다. 소프라노면 소프라노 일방통행이지요.
남자가 우렁차게 하면, 자던 산이 눈을 뜨고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래, 자던 호랑이도 전부 그런다는 것입니다. 주인인데, ‘만물지중 유인최귀(萬物之衆惟人最貴)’인데, 그 주인 양반이 거동하고 노래하고 춤추는데 관심을 안 가지면 그 동네에서 국물이나 떨어진 부스러기라도 얻어먹겠어요? 그러니 다 관심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자연과 화합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노래하는데, 저 아래에 있던 짐승들이 자기도 모르게 어슬렁어슬렁 찾아올 수 있게끔 웅장하고 감동적인 노래를 하면 세계의 명창이 된다는 거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매일같이 산에 올라가서 해보라구요. 뛰어가던 토끼도 와서 노래해 주니 듣는 거예요. 노래가 듣기 좋거든.
식물들도 노래해 주면 잘 큰다고 그러잖아요? 동물이 귀가 얼마나 발달했어요? 토끼가 귀가 큰 것은 멀리 있는 것을 듣기 위해서예요. 도망을 빨리 가야 될 것 아니에요? 사슴도 귀가 크지요? 귀가 작은 녀석들은 절대 잘 도망가지 않아요. 호랑이 같은 것은 귀가 커요? 호랑이 귀가 얼마나 작은지 몰라요. 호랑이는 무서워할 게 없어요. 다 그렇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노래를 할 때는 강가에서나 바닷가 같은 데서 하든지, 높은 곳에 가서 하고 골짜기에 가서 하고 굴 안에 가서 하라는 것입니다. 큰 굴에 들어가서 하면 여러 구멍이 있으니까 들려오는 소리, 반응하는 것이 신비로워요. 그 굴 가운데 들어가 노래 부르면 얼마나 신비로운지 몰라요. 공기가 터진 데는 다 흘러가서 돌아오지 않으니까 반응음이 없지만, 굴은 울툭불툭해서 신비로운 소리가 나는 거예요. 그런 데에 가서 노래를 하루종일 하고, 한 달 내내, 일년 내내 하면 명창이 되지요. 명창이 별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연과 더불어 화합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기도도 그래요. 기도도 방에서 하는 것보다 뜰에 나가서 하고, 바닷가에 나가서 하고,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하고, 눈 속에서도 하라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멋져요? 자연과 더불어 화합하는 거예요. 동물세계도 전부 다 그렇게 살잖아요? 겨울을 좋아하는 녀석도 있고, 여름을 좋아하는 녀석도 있어요.
자, 어디까지 했나? 얼마나 남았나?「한 페이지만 읽으면 소제목은 끝납니다.」응?「한 페이지만 읽으면….」3장이 끝나?「아닙니다. 1장의 3절입니다.」3절. 4절은 얼마나 남았어?「40페이지 남았습니다, 아버님.」40페이지? 자, 그거 읽으라구.
길을 다 닦아 줬는데 가다가 걸리면 자기가 책임져야
『……왕이 마음대로 살 수 있어요? 여왕이 마음대로 살 수 있어요? 그 아들딸이 마음대로 살 수 있습니까? 왕과 왕비, 왕자, 왕녀들은 그 나라의 법을 다 지켜야 돼요. 뿐만 아니라 왕궁 법이 있어요, 왕궁 법. 법 중에 왕궁 법이 있다구요. 궁에서 귀족들이 사는 법이 있잖아요? 영국이나 한국이나 전부 다 왕손이 얼마나 살기가 힘들어요?
선생님이 그 길, 복귀의 길을 다 걸어왔습니다. 그렇게 안 해보면 천국을 의식하지 못해요. 여러분이 천국을 다스릴 왕의 자리에 못 올라가요. 여왕을 모실 줄 모르면서 어떻게 남자의 왕이 돼요? 안 그래요? 이제 여러분은 참사랑을 중심삼은 황족이 돼야 합니다, 황족. 아담이 그렇게 되면….』
그래, 황족권이 되라는 거예요. 부모님을 왕으로 모시는 것이 황족이에요.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말씀하고 다 전수해 주는 거라구요, 나라까지, 세계까지.
거칠 수 없는 그 길을 닦아 주었는데, 가다가 걸리면 내가 책임져야 되겠어요, 자기들이 책임져야 되겠어요? 누가 책임을 안 져요. 마라톤 경기에서 뛰는 선수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동정할 수 있어요? 마찬가지예요. 자기가 책임져야 됩니다. 동기가, 그럴 수 있는 내용이, 근원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이니 그건 자기가 책임져야 됩니다. 아무리 도와 달라고 해도 안 돼요.
도와 달라고 하는 녀석이 미친 녀석이에요. 그렇지요? 마라톤 대회에 나와 가지고 배가 아프다고 ‘아이고, 선수들 전부 다 아니까 도와주소.’ 할 수 있어요? 발길로 차 버려야 돼요. 집어치워야 된다구요. 딱 그런 거예요. 자기가 책임져야 돼요. 자!
『아담이 그렇게 되면, 아담이 직계자녀라면 방계 자녀인 그 형제 누나들은 전부 다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국 들어가는 것은 하늘나라의 왕자 왕녀의 사랑을 갖춰 그 권위와 위신을 갖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 본향의 나라, 천국인 것을 알지어다!』「아멘.」응, 그거 됐다! 결론 나왔어요. 자, 그러면 기도해요. 기도는 누가 하겠나? 저 봉태! (김봉태 회장 기도)
북한을 이념적으로 냉정히 비판해야
우리가 어제 크리스마스 안 지내지 않았어요? 이 방이 어제 제일 적적했어요. 외부의 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별의별 연희극을 하고 노래를 하고 야단들 하잖아요?
수자야, 수작이야?「자입니다. 수자입니다.」수자도 여성세계에서는 유명하다면서?「부족합니다.」정대화!「예, 그렇습니다. 이번에 여성 국회의원들 한 반은 저희들이 만났는데, 다 그러자고 했습니다.」응, 그래.
그래, 북한 갈 수 있는 여성단체들은 다 묶었어?「예, 그래서 문난영 회장하고 합심해서 하고 있습니다.」가서 누구 만나기로 했어?「홍선홍」응?「홍선홍, 북한에….」여자만 만나고 와?「여성단체니까 여성단체장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신청을 지금 하고 있는데, 그것은 저쪽 사정에 따라 되기 때문에 비밀이라고 그러고….」
북한 사람들한테 배울 게 많아요.「굉장히 순수하다고 합니다.」아이구, 순수할 게 뭐야? 낮이 순수하냐, 밤이 순수하냐? 밤이 순수하지, 낮은 순수하지 않아. 모든 것이 드러난다구. 밤은? 모든 게 숨겨졌어.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안 보이는 입장이니 절대 순수해 보이지요. 몰라서 순수하다고 그래요.
공산당들의 전략에 대해서 통일교인들이 속지 않아요. 요즘에 우리 <전교학신문>이 북한을 냉정히 비판하나?「예, 그러고 있습니다. 특히 사상적으로, 이념적으로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손대오 편집인)」그래. 이념적으로 해야 돼.
영계의 소식이 오면 다 외워야
효율이!「예.」4대 성인들에 관한 것 다 훈독했나?「벌써 했습니다.」들었어?「예.」요전에 10월 14일 3일 전에 성인들이 모여서 결의대회하고 준비하고 다 그런 것에 대해서 들었어?「황 회장님, 어떻습니까? 한국에서 이것만 해도 두 번을 읽었는데요.」「예,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읽기만 해서는 안 돼. 그거 알아야 된다구.
지금 섭리가 어떻게 돌아가는가 하는 것도 알아야 돼요. 그 사람들이 회합하는 것을 지상에서 우리가 전체를 전부 듣고 평할 수 있는 자리인데, 이게 얼마나 무서운 자리예요? 그렇잖아요? 그 사람들이 놀음놀이하는 것이 아니에요. 심각하지요. 몇천년씩 기다리지 않았어요? 임자네들은 몇 년 기다렸어요? 그러니 그만큼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 심정세계에 있어서.
그렇기 때문에 신앙자는 영계에서 소식이 오면, 별다른 소식이 오면 다 외워야 돼요. 선생님이 이 길을 출발해서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사람, 한국 교단의 꼭대기는 다 만나 봤어요. 만나 보고 다 테스트해 봤어요. 우리가 아는 진리의 세계를 거의 다 몰라요. 갈 길을 천년 만년 가야 모른다 이거예요. 이제는 세상에 다 드러날 수 있기 때문에 공평하지요.
낮과 같이 행세했으면 밤같이 꺼져 가야
하나님은 공평해요. 반대하고 교만한 사람들은 반대로 삭감하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에도 그랬잖아요? 끝날에는 지혜롭고 통달한 자를 어리석은 자를 통해 부끄러움을 당하게 한다고 말이에요. 낮과 같이 행세했으면 밤같이 꺼져야 돼요. 완전히 꺼져야만 아침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그냥 그대로 된다면 남쪽 23.5도를 왔다갔다하지 않아요. 밤낮이 교차되지 않아요. 그게 교차되기 때문에 성격이 다른 식물들이 있는 거예요. 음성 식물, 양성 식물이 있어요. 식물들이 달라요. 더운 지역은 활엽수고, 추운 데는 침엽수예요. 활엽수는 추우면 잎이 다 떨어지지만 침엽수는 안 떨어져요.
과일도 보면 파파야는 하와이의 것이 제일 맛이 있다고 소문났어요. 하와이가 묘한 기후예요.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딱 중간에 있어서 일조량이 참 많아요.
임자네들은 어디에 가서 살고 싶어요? 그저 한국에서 살고 싶지요? 우리가 텍사스 농장을 샀는데, 거기도 밤이 되면 안 들리는 짐승 소리가 없어요. 늑대 소리도 들리고, 사자가 우는 소리도 들려요, 들사자. 그건 진짜 사자가 아니에요.「지금도 우리 소유로 돼 있습니까?」그거 소유가 넘어갔어.「그냥 넘겼어요?」내가 있는데, 이놈의 자식들이 관리를 못 해 가지고 전부 다 넘겨 버렸어. 그거 다 벼락을 맞아야 된다구.
사슴 280마리를 시애틀에서 그걸 종자 받기 위해서…. 거기에 엘크 사슴도 있고 다 그런데, 종자 만드는 것을 맡겼더니 관리하는 미국 녀석들이 다 흘려 버렸어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 애들, 그런 것을 전부 다 책임 추궁을 해야 돼요. 책임 추궁을 다 해야 된다구요. 한국도 그렇잖아요? 다 제멋대로 만들어 놓았어요.
선생님이 땅을 샀는데 그것을 없애고 팔아먹을 수 있어요? 통일산업을 팔 수 있어요? 우리 애들은 20년 전에 팔아치워야 될 것이라고 해요. 그거 맞는 말이에요. 그거 누가 잘못했어요?
50년 전부터 훈독회를 했으면 어떻게 됐겠는가
선생님은 30년 동안 여기에 있지 않았어요. 다 맡기고 갔다구요. 가면서 교회 법을 만들고, 공장 법을 만들어서 단계적인 그 법을 따라서, 군대와 마찬가지로 계급을 따라서 쭈욱 해 놓으면 자체에서 발전할 수 있는 내용이 됐을 거예요. 그걸 만들라고 지시도 하고 사람까지 붙여 가지고 그랬는데 안 했다구요.
여기 협회장들이 세상을 몰라요. 역사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요. 여기 선생님의 이렇게 귀한 말씀도 유광렬이 보따리 장사, 피난민 생활을 하면서 지고 다니고 그랬는데, 불이라도 놓고 잃어버렸으면 어떻게 될 뻔했어요? 역사에 남겨야 할 것이라는 것은 꿈도 안 꾸고 있었어요. 그걸 내가 주선해서 시작한 거예요. 돈을 한 30억 날려 버렸어요. 못살고 어려운 놀음을 하면서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 말씀이 남아진 것입니다.
협회장보고 그거 하라니까 지금 그것이 뭐가 필요하냐고 그러고 있더라구요. 벌써 50년 전부터 훈독회를 시작했으면 얼마나 귀하게 알았겠어요? 책임 소행을 그것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 거예요. 연관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어디서부터 시작해 가지고 어떻게 미쳐 간다는 것을 몰라요. 그러니까 영계도 그런 세계가 올 거라구요.
그래, 선생님의 뜻을 알고, 선생님의 사상을 알고, 그걸 부자지관계라는 인연으로 묶어 놓았기 때문에 부모가 한 것은 자식에게 상속되고, 자식은 부모가 한 것을 결실해 가지고 확장시켜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소나무 씨면 소나무가 돼야지 미루나무가 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예요. 닮아야 됩니다. (이후 말씀은 녹음이 중단되어 수록하지 못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