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 조부모·부모·자녀가 사는 3대 가족
참사랑은 투입하는 데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남편은 남편대로 자기 상대를 위해 투입해서 주체 대상이 완전히 하나되지 않으면 하나님이 정착하지 않습니다. 중심이 서지 않는 것입니다.
우주의 존재하는 모든 것은 운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사랑으로 하나되는 것은 보다 더 큰 상대권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길이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얻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기쁨, 하나님의 활동 무대가 확대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할 때, 자기를 통해서 사랑을 이룰 수 있게 하는 것은 상대를 위해서입니다. 주체로서 투입해서 상대를 만드는 것입니다. 부부가 하나되었을 경우 부부가 중심이 되어서 하나님을 임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을 경우 그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아들딸을 원하는 것입니다. 가정권을 원하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하나되어 보다 큰 사랑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들딸을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살아가는 것도 미래의 아들딸을 위해서입니다.
사랑의 마음을 갖고 보다 큰 상대권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을 경우 부모와 아들딸이 하나되는 것은 가정 전체를 위해서입니다. 큰 가정은 3대가 같이 살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사촌도 있고, 조카도 있고, 전부 있는 것입니다. 다 있습니다. 대가족은 7대가 한 집에 살고 있습니다. 친족입니다. (287-310~311,…1997.10.6)
자식이 없는 사람은 미래의 세계에 추모의 기반을 남기지 못하기 때문에 불쌍한 것입니다. 또 아내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은 인류를 대표한 자리에 동참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쌍한 것입니다. 조상이 없으면, 어머니 아버지의 조상, 할아버지 할머니가 없으면 과거지사를 이어받을 수 없기 때문에 불쌍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현재·미래의 사랑에 화합하여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세계나 현재의 세계,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사람은 세계 어디를 가든지 환영받는 것입니다.
‘가화(家和)는 만사성(萬事成)’이라 할 때 할아버지 할머니 빼놓고 하는 말이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 중심 삼고 하는 말입니다. 그다음에 그 어머니 아버지와 하나된 아들딸을 중심 삼고 하는 말입니다. 그렇게 하나된 3대를 중심 삼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니 할아버지 할머니 중심 삼고 말할 때는 손주와 며느리와 하나된 할아버지 할머니를 말하고, 며느리를 중심 삼고 볼 때는 할머니 할아버지, 아들딸과 하나된 며느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213-165,…1991.1.20)
가정 이상이 어떻게 정착하느냐 하면, 상하관계, 좌우관계, 전후관계를 중심 삼고 정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 삼고 부자지 관계가 발전하게 되면 커 가지고 약혼 시대를 지나서 부부가 돼 가지고 아들딸을 낳음으로 다시 이와 같은 구형 형태가 연결되어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3대가 됩니다. 첫째는 조부모, 그다음에 부모, 셋째는 자기 부부예요. 이걸 통일교회에서는 사위기대라고 합니다. 창조목적은 사위기대 완성입니다.
뜻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는 것입니다. 창조목적의 뜻을 이룬다는 것은 사위기대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조부모에서 갈라지는 것입니다. 여기는 조부모, 부모, 자녀 3대가 연결되어야 가정이 됩니다.
하나님의 슬픔은 하나님이 1대라면 아담 해와는 2대인데 3대인 손자 손녀를 못 가진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하나님 대신 자리에 들어와서 사탄이 1대, 아담 해와가 2대, 아담 해와의 아들딸이 3대가 되었습니다. 이 3대를, 조부모, 부모, 이 모든 전부를 사탄이 점령해 가지고 타락한 지옥 세계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350-131~132,…2001.8.5)
할아버지는 과거 하나님 자리를 대표한 영계에서 파송된 전권대사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집에 와 가지고 하나님 대신 전통을 바로잡고 타락 안 하게 하기 위한 하늘나라의 전권대사입니다.
하늘나라의 실체 왕으로 와서 있는 것이 할아버지라는 것입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이 시대의 왕입니다. 현세에서 아버지 어머니는 왕입니다. 우리 집에는 두 세계의 왕이 계십니다.
조부모, 그다음에는 자기 부모, 그다음에는 자기는 3대인데, 3대는 하늘나라를 상속받고 할아버지한테 사랑을 받으면서 상속받고, 어머니 아버지한테 상속받는 것입니다. 두 세계의 조상의 사랑, 영계와 육계의 사랑을 중심한 대표자의 열매가 아담 해와의 아들딸이었습니다. (360-156~157,…2001.11.15)
하나님은 3대를 중심 삼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의 아버지이기도 하고, 아담의 아들딸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수천 대의 후손들도 모두 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합니다.
1대와 2대, 심은 씨와 수확한 씨는 같은 것입니다. 1대와 2대가 전부 다 똑같은 사랑으로 수습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 방에서 3대가 사랑할 수 있습니다. 조부모, 부모, 손자의 부부 그 3대의 부부가 함께 사랑하기를 하나님이 바란다는 것입니다.
조부모가 손자 부부한테 이렇게 사랑한다면서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전부 다 가르쳐 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부부 관계에 간섭해서 가르쳐 주는 이상으로 가까워질 수 없습니다. (362-195,…2001.12.12)
미국에서는 부모가 늙으면 모두 다 양로원으로 보내지, 시부모를 모시고 살려고 하는 며느리가 없습니다. 늙은 부모를 모시지 않고 자식을 낳지 않아 가지고 혈통이 연결되지 않습니다. 혈통이 연결되기 위해서는 할아버지가 있고 아버지가 있고 아들이 있어야 됩니다. 3대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부모가 살아 있다면 여러분의 아들딸을 할아버지 할머니가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 두 부모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손자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아담 가정에서 보면 1대조, 조부모가 누구냐 하면 하나님입니다. 아담 해와는 2대, 아담 해와의 아들딸은 3대입니다. 그래서 아담 해와의 아들딸은 조부모의 사랑인 하나님의 사랑, 부모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과 보이는 아담과 해와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즉 두 부모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존재가 누구냐 하면 손자 손녀였다는 것입니다. (406-17~18,…200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