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해인 형님이 매일 8 바퀴 산책하는 동백호수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오늘 그 호수를 소개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 2004년 한국토지공사가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호수공원이다.
규모는 55,000 제곱미터이며 수면적은 22,210 제곱미터이다.생태 개념이 도입된 호수 공원으로7,000평 인공호수의 수질 개선을 위해 호수 주변부에 정화력이 높은 갈대,부들 등 1만 여 본의 정수 淨水 식물을 심었으며 36,000 주의 낙락장송,참나무 등을 심어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인공호수에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분수(50 m X 15 m )를 설치헀고 ,옥외집회 행사 및 각종 레크레이션 활동이 가능하도록 넓은 야외무대와 스탠드를 설치하여 용인시의 각종 문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2009년 시는 산책로 주변에 용인시 상징 식물인 철쭉 18,500 주를 심어 '철쭉거리'를 조성했다.
너구리도 있고 독사도 있는데 형님 산책 때 조심하십시오. 아시고 계시겠지만 2012년 6월 15일 MBC 9 시 뉴스에 물린 사람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독사에 물렸을 때는 물린 곳 보다 심장 가까운 곳을 졸라매야 하는데요, 귀나 코 같은 곳을 물리면 목을 넥타이 같은 것으로 졸라 매야 하기 때문에 대단히 안 좋은 경우입니다. 뱀술 담글 때는 병에 술을 가득 부어야 합니다. 중국에서 독사 뱀 술 담그고 3년 후에 병 뚜껑 열고 뱀술 마시려다가 그 때까지 살아있던 뱀에게 입술을 물렸다는 거짓말 같은 뉴스도 있었습니다. 6월이면 아직 독이 세진 않았겠지만 월동 준비에 들어가는 요즘에 물리면 으 아 아 아 ~. 동백호수를 디스 ( 참, 형님 디스의 뜻을 아시는지요 ? 나쁘게 평하다, 깐다 이런 뜻입니다 ) 하려고 이런 글 올리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만큼 완벽한 자연생태가 잘 유지보수 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제 딸내미가 지금 고려대학교에서 습지생태 박사 논문 준비 중입니다.
저에겐 한 가지 소중한 꿈이 있습니다.
"늘 그리워 하면 ~ 언젠간 이뤄진다는 영화와 같은 이야기 ~~ "
저희 후배들과 같이 형님 모시고 동백호수를 다같이 산책하는 것입니다.
** ** I HAVE A DREAM . ** **
첫댓글 늑대 아우님이 특별하게 海印의 사무실이 있는 동백호수를 소개해주어서 그저 황감할 따름입니다. 그러니까 매일 3바퀴에서 8바퀴(한바퀴 도는 데 길게는 10분, 짧게는 8분걸립니다.)씩 생각없이 유유자적하게 돌면 海印에게는 그저 三昧境이 따로 없지요. 노년에 머물 장소를 제대로 골랐지요. 뒷산은 法華山이 떡 버티고 있고, 좌측 靑龍山은 석성산(반대쪽에는 삼사 부대)이고, 우측에는 두리봉이 감싸고 있고 석성산에서 길게 중간으로 뻗어내린 내룡이 우리 아파트를 감싸고 있고, 북쪽과 동쪽에서 흐르는 도랑물이 동백호수에 모여서 잠시 돌다가 서쪽 방행 신갈쪽으로 흘러주니 풍수이론상 아주 적확하지요. 산책로는 탄력있는 우레탄으로
깔아 두었기 때문에 습지의 뱀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일부러 뱀에 물리려고 습지로 가지 않는다면 전혀 문제없고, 다른 사람은 毒蛇를 봤다는데, 海印은 너불때청사 한마리밖에 본적이 없지요. 인간은 자연조건이 좋은 곳에서 깨끗하게 사용하다가, 될 수 있으면 자연을 훼손하지 말고 후손에게 물려주면 됩니다.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곳곳의 풍수상의 맥이 끊어지는 현실은 좀 그렇습니다. 문제는 말입니다. 큰 산을 뚫고 깍아서 돈을 만들려는 사람은 반드시 당대에 자연의 보복(?)을 당해서 명줄이 짧아지거나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손모풍수 같이 돈에 눈이 어두워서 명당에 들어갈 자격(?)이 없는 패악한 자들에게 명당을 골라주고 하산하는
길에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큰 소나무 아래로 피했는데, 때마침 벼락이 쳐서 즉사한 사건이 있지요. 이름을 대면 누가라고 금방 알지면, 사자명예훼손 어쩌고 저쩌고 때문에 성씨만 거론하였습니다. 겁낼 것은 없지만 天理를 어기면 안 되지요. 그래서 海印은 명리학문을 접하고 통달한지 15년+18년=33년이 지났지만, 단 한번도 신생아의 탄생하는 시간을 정해주지 않았습니다. 일전에도 같은 아파트의 동대표가 부탁하길래 "일금 일천만원을 현금으로 가져오면 골라줄 수도 있다"고 말했더니, 두 번 다시 그말을 꺼내지 않았지요. 사실 일천 만원을 받으면 사찰에 절반인 500만원을 희사하고, 나머지는 익명으로 어려운 사람을 찾아내서 전액500
만원을 희사하면, 그래도 海印이 天罰받는 일은 쬐금 경감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미련한 판단일 뿐이지요. 뭐 믿거나 말거나일 뿐이고, 재미로 써 내린 것입니다. 오늘 서울 시내에서 海印의 예언대로 큰 사업(총액 8000억원) 두 건에 대한 명리학문상 조언을 해준 권모 사장이 서류를 가지고 온다고 해서 기다리면서 장황하게 몇자 써내렸습니다. 이제 가야할 시간입니다. 다음에 또 봅시다. ㅎㅎ 그리고 늑대 아우님의 소망은 쉽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항상 꿈과 희망을 가지세요. 그리하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선배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수봉사랑
8천억원 두 건... 365로 나눠 보았는데, 워낙 거금이라 단번에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축하하고 경하 드립니다.
어제 저녁 권사장을 만나서 "사업계획서" 카피본을 대충 훓어 보았는데, 총 사업금액이 8천억원이고, 금융쪽에서 지분이 4천억원이고, 복합상가 방면 2천억원에 권사장이 실제로 맡고 권리행사할 아파트 시공 및 시행 금액은 실제로 2천억원이라고 하더이다. 약 한 달전에 위 건을 가지고 문의(?)를 해 왔길래, 사람 및 진행방향 등을 육효점을 쳐서 말해 주었더니, 海印이 豫言한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이 건은 직접 海印의 사업은 아닐지라도, 좌우지간에 잘 되면 내년에는 좀 바쁜 나날을 보낼 수가 있게 되어서 권사장의 시행사업(이것 잘못하면 브로커 마진)이 잘 되길 바라고 있지요. 어제 저녁 기분좋게 막걸리 두 병씩 마셨습니다. ㅎㅎ
풍수지리 상 갈마음수형. 목마른 말이 물 마시는 형상. 선배님 정말 좋은 곳에 자리 잡으셨네요...
늑대 아우님도 풍수지리에 일가견(?)이 있으신듯...ㅎㅎ 좌우지간에 반갑소이다. 그려!!
5 % 의 커미션은 정당합니다. 2천억의 5 %는 일십억. 1억은 버셨네요. 으아앙.
커미션을 주는 방식이 아니고, 전국적으로 틈새주택 및 예정인 공사장의 풍수관련 일을 출장식으로 조언해주고, 고문(이것 별볼일 없는 직책임)료를 적당하게 받기로 구두합의중임다. 그래봤자, 실제로 되어야 되는 것이지, 현재까지는 잘 몰갔슴다. 내년에 쪈복이 있으면 들어오는 것이고, 아니라도 전혀 문제가 없지요. 으하하
너불띠기 청사. 꽃뱀. 화 나면 몸통을 들어 올리고..
갈색은 독사종류가 많고, 청색은 너불띠기라고 화사(능구렁이)와 함께 탕제를 끓여서 마시면, 거시기에 좋다는데...약빨이 잘 안받는다고 해서 의도적으로는 먹어본 적이 없슴다. 비의도적으로 탕제(군대생활할 때, 국물이 아주 맛이 있어서 졸병에게 야! 이거 무슨국이고? 하니까, 분대장님 능구렁이와 너불때기를 넣은 뱀탕입니다. 한그릇 더 드릴까요? 헉!) 덕분에 능구렁이와 너불떼기 탕을 졸지에 먹게 되었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