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 충격적이면서도 기분이 언잖은 기사가 국내 언론에 보도가 되었지요. 다름 아니고 세계적으로 212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쿠르츠게작트'(kurzgesagt)라는 유튜브 채널에 이런 문자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왜 한국은 죽어가고 있나?'(Why is Korea dying out?).
쿠르트게작트란 채널은 주로 과학, 의학, 그리고 미래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전문 채널이라고 합니다. 당치도 않는 글이나 말을 함부로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타당성 있는 근거를 가지고 그와같이 자신있게 글을 올렸다고 봅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출산율이 최저라고 하지요. 2022년 기준 0.8명이라고 하니까요. 정상적인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 가정의 부부가 2명의 자녀를 출산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0.8명이니까 심각한 수준이 아닐수 없지요. 그래서 이 채널에서 주장하기는 이대로 나간다면 2100년도의 한국 인구는 고작 2400만명뿐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 숫자도 대부분이 고령자들이라는 것이지요.
저출산, 고령화 현상은 정말 국가적인 재난이 아닐수 없습니다. 어느 분야이든지 왕성하게 필요한 청년 인구가 소멸된다는 것이니, 이건 한 나라의 존망에 관한 큰 일이 아닐수 없는 것이지요. 이런 저출산 현상은 창조주이신 하나님께도 참으로 죄송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잘 낳아 길러서 인구가 많아지게 하라고 하셨거든요.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세기1:27,28).
경제적인 여건, 환경적인 여건등으로 자녀를 낳아 기르기가 만만치 않으므로 출산을 꺼리는 경향이 이제는 고착화 되어가는 현실이지요. 그렇다고 억지로 자녀를 낳게 할수도 없는 일입니다. 이전에 한 때는 아이를 너무 많아 낳는다고 산하제한을 하는 시책을 펴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그 때가 후회스럽기고 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 대한민국이 결코 죽어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지구상에서 망하여 소멸될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왜 한국은 죽어가고 있는가?'라는 말 대신에 ' 한국은 언제나 살아 있다'(Korea is always alive.)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단,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잘 믿어야 합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우리 나라가 잘 믿고 그 말씀과 그 뜻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생육하고 번성케 하시는 복을 주십니다. 꼭 주실 것입니다. 그 방법은 지금 우리가 알수 없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없는 것도 있게 하시는 분이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은 그 사실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복의 출발점이 되게 하셨던 것입니다.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로마서4:17,18).
우리가 하나님을 잘 믿으면,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모두 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특별한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저출산을 넘어서는 특단의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대책이 세워질 것입니다. 국민은 한 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호응하게 되고 많은 자녀들이 태어나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다복한 가정을 이루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시편128:1-4).
우리 국민 모두가 하나님을 잘 믿고 경외하여 대한민국이 잘대로 죽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고 세상 끝까지 왕성하게 살아 있는 나라가 되도록 만드는 사명자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이 백성 위에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맨.
오늘도 변치 않으시고 대한민국과 이 한반도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