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말에 " 꿩 대신 닭 " 이라는 말이 있더니 이럴때
사용하는것이 옳은지 !
오늘은 오랜만에(4개월여) 다담산악회에 참여하여 괴산의 막장봉과 장성봉을 연결하는 연계산행으로 함께하기로 하여
아침일찍 집을 나서는데 구질구질하게 비가 내린다.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첫 전철을 타고 수원시청 건너편에서 대기하다가 다담의 애마에 승차하여 괴산의 쌍곡휴게소앞에서 혼자 하차함.(산행이 아무래도 버거울것 같아서 혼자 역으로 은선폭포까지라도 가볼생각으로)
쌍곡폭포를 구경하고 천천히 쌍곡계곡의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삼거리(칠보산과 장성봉 막장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시묘살이골 장성봉 방향으로 오르기 시작함.
목교를 두번 건너고 다시 첫번째 개울을 만나는데 수량이 너무 많다(간밤에 비가 많이 온듯함) 한번정도 건너면 그냥 신발 벗고 건너려고 하였으나 계속하여 지그재그로 건너야 할 사항이라 하는수 없이 포기하고 백코스합니다.(시간은 너무 널널하지요 !)
삼거리에서 생각하다가 이때 " 꿩 대신 닭 "인가 ? 비록 막장봉은 못가도 칠보산이라도 올라볼까하는 생각이 든다.
우측으로 계속 올라서 해발657m의 활목재에 도착합니다.(지난주 수요일 8월26일 평택팀에서 이곳 칠보산엘 왔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오르지 못한 아쉬움이 ~~~) 이곳에서 한참을 생각해 봅니다.
올라야 할것이냐 ? 아니면 백코스 하여야 할까 ? 하고 한참을 망서려 봅니다.
시간적인 여유는 많은데 혼자 바윗길 과 계단을 오른다는것이 무리하지 않을까 생각중 !
이왕 나선김에 천천히 주변 경관도 살펴보교 거북바위와 마당바위를 지나서 드디어 해발 778m의 " 칠보산 " 정상에 우뚝섭니다.
정상을 정복하였다는 쾌감 ! 정말 상쾌하고 기분 좋았습니다.
하늘은 높고 푸르지요 주변의 파노라마 산 능선은 정말 장관입니다.
물론 나에게는 약간의 무리인듯한 생각 ! 워낙 천천히 걸으며 중간중간 쉬기를 반복하여 힘들게 올랐습니다.(여기서 떡바위로 하산하면 2.7km, 절말 쌍곡휴게소로 하산하면 4.3km 거리임)
그러나 오늘 따라 산객을 한사람도 만나지 못하여 혼자 정상 인증샷 !을 쎌카로 찍어 보고 다시 백코스 준비하여 하산합니다.
그렇게 하여 오늘은 혼자서 유유자적 즐기면서 마음이 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좋은 칠보산 산행이 된것 같았습니다.
#. 오늘 나의 램블러상의 기록은 ?
총 11.1km 거리에 4시간48분 소요됨. 실산행시간은 4시간20분임. 휴식 촬영등 28분 포함. 평균 2.6km. 난이도 약간 힘듦. 27219걸음.
첫댓글 ***.
누군가가 나 를
기억 하고
걱정해 주는 이가 있다면
참 고맙고 , 행복 한 일 입니다.
인생 !
사는 동안
만남은 우연 이지만
마음의 나눔은 영원 입니다.
건강 하세요 ! 행복 하세요 ! 사랑 합니다 !
내려오면서 칠보산 가는길 이정표를 보고 궁금햇엇는데 덕분에 구경 잘 햇어요~~ 보기좋고 멋집니다~~~
엠케이 님 !
잘 보셨군요 !
네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하여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요,
막장봉과 장성봉 연계산행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