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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의령 산친구들의 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의상봉
청화산의 탁트인 조망과 부드러운 육산의 냉산..... * 산행일자 : 2017년 12월 14일(목요일) * 날씨 : 맑음(영하 13도지만 바람이 없음) * 동행자 : 산수 * 산행코스 : 다곡리 다항마을 입구 - 주륵폭포(?) - 청화산 - 땅재 - 냉산 - 다항마을 입구 68번 지방도 * 산행시간 : 약 7시간 50분 * 산행거리 : 약 16.5 km * 주요구간 산행시간 08:03 : 다곡리 다항마을 입구 08:09 : 들머리 (사각정자가 있는 곳) 08:33 : 주륵폭포(?) 09:10 : 능선 09:40 : 옹달샘 09:43 - 10:05 : 청화산 10:45 : 다곡2리 갈림길(다곡2리 1.1km/ 땅재 1.7km 이정표) 10:52 - 11:13 : 헬기장 11:33 : 땅재 11:51 : 우측에서 올라 오는 좋은 길 만남 11:56 : 태조산(냉산) 2.4km/ 땅재 0.6km 이정표 12:13 : 갈림길(땅재 군위쪽 입구 1.0km/ 태조산 1.9km 이정표) 12:33 : 헬기장 12:42 : 냉산 12:48 - 13:58 : 돌탑(점심) 14:15 : 데크전망대 14:55 : 다항마을 갈림길 15:52 : 다곡버스정류장(68번 지방도) 아침에 들머리인 다곡1리 다항마을 입구에 도착하니 차안의 온도계는 영하 13도를 가리키는데 바람이 거의 불지를 않아서 지난 12일보다는 추위야 훨씬 덜하지만 옷속으로 스며드는 한기에 온몸이 움츠려든다 다항마을 입구에 있는 컨테이너 옆 공간에 주차를 하고 68번 지방도 옆에 날머리를 확인하고 마을로 들어간다 68번 지방도 옆 다항마을 입구에 주차를 하고..... 다항교를 건너 마을로 들어가면..... 주륵사 폐지탑 이정표를 따라서 우측으로..... 마을 뒤 들머리에는 사각정자와 화장실 건물이..... 상주-영천 고속국도 아래로.... 주륵사 폐탑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 우리는 주륵사 폐탑지를 가보지 않고 바로 통과 함..... - 주륵폭포라는데..... 그러고 보니 이 골짜기에서는 상당히 큰 와폭(?)이네..... 능선안부에 당도하고..... - 주륵폭포 이후로 경사가 조금 심함..... - 능선에는 이런 길이 쭈-욱 이어지고..... - 팔공지맥 분기점..... - 낙동강 물줄기도 보고.... 군계일학인 금오산과 그 왼쪽에는 영암산과 선석산이..... 나중에 가야할 능선..... 옹달샘이라는데.... 식수로는 부적합하다고 하고..... 금오산이 자꾸만 시선을 끄네요..... 넓디넓은 청화산 정상..... 팔공산도 볼 수 있지만...... - 미세먼지가..... - 냉산의 마루금이 참 이쁘네요.... 땅재쪽도 내려다 보고..... 정상석은 하나로..... - 구미시와 의성군의 공유지(?)인 청화산.... - 땅재에 당도하고..... 소보면 경계석 뒤로..... 통신기 뒤로 넓게 펼쳐진 공터에서 좌측으로 가면 리본은 많이 달려 있지만 잡목으로 길은 나쁘고..... - 위 입구에서 우측으로 보면 리본이 하나 보이는데 오히려 그 길이 더 좋은 것같다.... - 잡목을 헤치고 나오니 우측에서 올라 오는 깔끔한 산길이..... - 리본 하나가 보이는 지점에서 오는 길.... - 초반에 경사가 제법 있네요..... 주변의 낙엽이 모두 등로로 모였나 보네요..... 요 이정표를 지나면서는 걷기 좋은 산길로 변하구요..... 태조산이라고 하는 냉산에서..... - 이곳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지만 공간이 좁아서..... - 돌탑이 있는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갑니다.... 기상청의 예보와는 달리 오늘은 참 따뜻한 편인데..... - 한시간 넘게 밖에 있기는 춥겠죠..... - 변함없는 메뉴로 점심을..... 언제나 뒷정리는 깔끔하게..... 우리말도 가끔은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전망대의 위치가 적절한 곳에 있네여..... 전망대에서 청화산 마루금을 바라보고..... 요렇게 좋은 산길을 걸어가구요..... 군데군데 이벤트용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구요..... 저기가 다항마을로 분기(分岐)되는 봉우리네요..... 자원도 개발해야 하지만 채석장 현장은 늘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원점회귀가..... 다항마을 앞 68번 도로 부근까지는 제대로 길이 있더니 도로가 가까워지면서 간벌을 하고난 그 나뭇가지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보니 그나마 있었던 오솔길은 사라지고.... 마지막은 그냥 긁히고 찍히고 하면서 내려왔네요 다항마을 입구에서 10여m 떨어진 지점으로 하산을 하고..... 아침에 출발했던 그곳으로 되돌아 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