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三聖山(481m)은 관악산에 속하는 서쪽 봉우리로서 다양한 조망과 전망을 자랑하는 산으로서호암산虎巖山이라고 부른다.
삼성산 이름의 유래는 세 가지라고 하는데, 첫째는 신라의 세 고승 즉 원효, 의상, 윤필이 각각 암자를 짓고 수도하던 일막사, 이막사, 삼막사가 있는
산에서 유래되었다는 설(혹시 현재 삼성산의 3대 사찰인 염불암, 연주암, 삼막사와 연관이 있고 둘째는 고려말 무학대사를 비롯한 세 명의 승려가
이 산에서 수도함으로써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기도 하고 셋째는 불교의 아미타불, 관음보살, 대세지보살의 세 부처를 기린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다.
하지만 삼성산에는 천주교 성지도 있기 때문에 특정 종교의 성지라기 보다는 수도하면서 정진하기 좋다는 산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 아닌가 싶다.
☞2020년 6월 15일 오늘은 서울 아산 병원 가는날이기에 새벽 5시10분에 충주에서 출발해 풍납동 아산병원에 도착하니 6시40분, 서관 혈액 채취실에서
혈액이랑 소변을 받아주고 아침을 먹고 빈둥대다 9시 30분에 외과 진료를 받고 처방전하나들고 밖에 약국에서 약을 3개월치 한아름? 안고 나니 10시가
채 되질 않았더군요.ㅎ 한양까지 왔는데 그냥 내려가는게 도리가 아닐거 같아 안양으로 차를 몰아 안양유원지 주차장에 주차하고 삼성산을 향해 사행 시작...
삼성산을 바위가 많기로 유명산 산인데 오늘 따라 왜 그리 덥던지...더위랑 늘 옥신 각신 다투며 총8.63km에 5시간 45분걸려 산해을 마쳤네요.
더운 날씨에 쪼매 고생은 했지만 즐겁고 행복한 하루 였어요.ㅎ
윤수일 / 유랑자
첫댓글 삼성산의 자세한 유래..
고맙게 잘 보았습니다.
관악산은 가끔 가는곳이지만
어쩌다님처럼 자세히 가보질 못했는데...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양쪽에 산들은 어느산이든 다 너무 좋아요.
제가 바위산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산 때문에 한양으로 다시 가고 싶을정도에요.ㅎ
더운 날씨에 늘 건강조심 하시고 늘 즐거운 날들 되세요.
어쩌면 욜케
포스팅을 잘 하셔요
여러모로
부러운 분이셔요
저도 엊그제 밤
울 강아지때문에
얼마나 속상 하던지
다 때려치고
어쩌다님 처럼
강아지 데리고 산속에
숨고 싶었네요
암튼 부러워요
자유로워 보이시고요
삼성산의 역사
찬찬히 읽으며 공부 잘 하였읍니다
감사합니다.
전 사진에 대해 암것도 몰라요.
그냥 여러장 찍고 그중에서 괜찮다 싶은사진만
골라 올리면 되니까요.
혼자 다니다 보니 뭘 마춰찍는다는건 쉽지않아요.
타임 누르고 후다닥 찍고 확인해보고 다시 반복....ㅎㅎ
산행보다 사진 찍는게 더 힘들지도 몰라요.ㅋ
우뚝선 바위는 사람 올라가라고 있는거 아니에요?ㅋㅋ
저도 늘 불안해요. 뽀족한 바위에 올랐을때 바람이
조금 세게 불어도 많이 흔들리거든요.
그냥 팔자려니~ 하고 살아요.
근데
넘 놀로리 올라가
위험 해 보이네요
조심하셔요
무샨께로요
감사합니다.
모진 풍파에도 견딘 바위들인데
제가 올라간다고 깨지겠어요?ㅋㅋ
저 역시 60년 이상을 두다리로 서서 살았는데
바위위라고 자빠지겠어요?ㅎ
전 늘 그렇게 믿고 살아요.
물론 저 역시 불안하지요.ㅎ
@어쩌다 ㅎㅎㅎ
낙천적이라
이 또한 부럽군요